6월경 수확,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지난 11일 성연면새마을에서 평리 일원에 감자를 심고 있다.
지난 11일 성연면새마을에서 평리 일원에 감자를 심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이난혜)11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리일원 4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석해 회원들과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자심기는 6월경 수확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위해 실시됐다.

전달 후 여분의 감자는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연말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올해 첫 봉사 활동인만큼 정성을 다해 감자를 심었으며, 감자수확 후 8월 하순경에는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재료로 쓰일 김장배추, 무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김광회 이난혜 회장은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감자, 김장김치 등을 손수 재배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극복 성금기부, 방역활동, 출산장려 시책 협약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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