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충남 풀뿌리 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로부터 자치분권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풀뿌리 분권상’을 수상했다.충남지역 언론연합(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 아래 충언련)은 지난 23일 논산에서 개최한 대표자회의 자리에서 황 시장에게 ‘풀뿌리 분권상’을 수여했다. 충언련이 주관하는 ‘풀뿌리 분권상’은 충남지역에서 주권자인 주민이 주인이 되도록 자치분권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데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진다.충언련은 시상 이유에서 “마을마다 마을자치회 구성, 읍면동장 주민 직접
서산시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2022년 서산시 주민자치회’ 본격적 운영의 초읽기에 나섰다.위촉 대상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부석・성연・해미 3개 면 주민자치회 위원이며, 위촉식은 각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시는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 위원선정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부석면 38명, 성연면 30명, 해미면 25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 대표기구의 역할을 한다.이들은 2022년 1월부터
서산시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체계적이고 공정한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법률전문가, 소음관련 대학교수, 소음측정 및 분석 전문업체 대표, 각종 심의위원회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환경분야에 관심과 학식이 풍부한 시의원 등으로 구성했다.위원회는 ▲소음대책지역 구역별 보상금 지급결정 ▲보상대상 주민이 실제 거주하지 않은 기간 산정 ▲소음대책지역 경계에 걸쳐 있는 경
시민들은 2021년 한 해를 ‘유난히 힘들었던 해’로 입을 모았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될 때만 해도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됐습니다.가로림만해양정원·해미국제성지 등 예산 확가로림만해양정원 35.85억 원, 해미국제성지 7억 원2022년도 예산안 국회심의에서 가로림만해양정원 36억원, 해미국제성지 7억원, 태안서산고속도로 기초조사비 2억 5천만 원, 대산당진고속도로 착공비 10억 원 등 지역 숙원 사업들에 대한 예산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해미
에르븀이라고도 한다. 어븀은 장거리 광통신에서 빛에너지를 잃지 않고 전달할 수 있는 이유로 광섬유로 이용한다. 홀뮴과 마찬가지로 어븀도 레이저로 사용한다. 어븀 산화물은 모조 보석으로 사용되는 큐빅이나 지르코늄에 소량 첨가되어 분홍빛을 낸다. 또 광케이블의 신호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첨가되어 도파로형 광증폭기(waveguide amplifier)에 쓰인다. 어븀이 첨가된 광섬유는 중적외선 영역의 광섬유 레이저(fiber laser)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소량의 어븀을 바나듐에 첨가해 가공성이 좋고 연한 합금을 만든다. 바
카페처럼 멋지게 디자인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높은 천장 사이로 멋진 전구가 있고, 통유리와 자연이 조화롭게 배치되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휴게실은 기본. 그런 곳에서 노트북을 끼고 열근한대도, 창밖으로 겨울의 스산함이 밀려온대도 하나 춥거나 힘들지 않을 것 같았다. 듬성듬성 눈 쌓인 당진 면천읍성을 만났고, 사거리에서 덕산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쌍둥이 빌딩이 나란히 서 있었다. 마치 카페인 줄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여기 회사 맞나요?’라고 물었을 정도로 정갈한 실내
14개월 된 아기 엄마다. 서울에서 시집와 생소한 서산에 정 붙이고 살지만 아직도 어디에 무엇이 있고, 어디로 가야할 지 잘 모르고 살아가는 새내기 시민이다.얼마전 아이의 유모차가 지저분해진 것을 알았다. 여기저기 세탁소를 알아보고 있던 차, 무심코 서산시대 신문을 발견하게 됐다. 서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출산가정 건강증진을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무료 운영한다는 기사였다. 유모차 소독기는 서산시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갑자기 무지개를 본 듯
본지는 지난 12월 23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2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작은 면단위도 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문을 만들자- 1면 상단에 QR 코드를 넣은 것이 참신하다.-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 기사는 꾸준히 발굴하자. 정리 최미향 부장
「어느 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던 나에게 시가 찾아왔습니다. 그날부터 단짝이 되어 보고 느끼고 생각한 대로 나눈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하나둘씩 저물어가는 지금 생각이 자란 시간들 참 행복했습니다.」위 글은 저자 박영란 시인이 자신의 책 ‘새들과 함께 소풍을’에 옮겨 담은 글이다. 시인은 학창 시절부터 문학소녀의 꿈을 고즈넉이 가졌었다. 하지만 결혼과 육아에 전념하면서 잠시 잊고 살다 30여 년 만에 다시 펜을 들고 시를 노래하기 시작했다.그녀의 창작교실 입문은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수놓는 화수분이 됐다. 들꽃시문학회 동
뿌뿌뿌~~배가 드나드는 반복되는 일상 사람이 북적였던 곳에도한파는 비켜가지 못했다 연말 꽁꽁 언 손처럼 포구의 갈매기 조차 잠재우고 지켜보는 파란 하늘과 바다그 고요함 속으로 바쁜 배만 드나드는 포구의 하루 삼길포항이 겨울 한파와 함께 조용히 저물어간다* ‘서산은 스위스에 버금간다’라고 해서 ‘서산+스위스’ 이름하여 ‘서위스
지난 해 제소전화해 접수 건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가장 많았고 제주지방법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소전화해란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화해를 하는 제도로 상가임대차 관계에서 활용된다. 주로 건물주와 세입자가 처음 계약을 맺거나 갱신 또는 소유자 변경 때 법원에 접수한다. 지난 9월 대법원이 발표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225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방법원은 187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동부지방법원이 961건으로 3위에 올랐고 인천지방법원이 795건, 의정부지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부춘·석남·인지)이 23일 파티 루체 미다옴에서 열린 ‘제19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최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최기정 의원은 기업체 및 사회단체의 기부를 주선하는 등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최 의원은 △㈜유스바이오 마스크 1만 장 및 화장품 기탁 △서산청년회의소 스포츠용품 및 의류 기탁 △하나은행 서산지점 마스크 기탁 등을 주선해 관내 취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부춘·석남·인지)이 23일 파티 루체 미다옴에서 열린 ‘제19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길일국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의장은 장애인 단체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장애인연금, 장애인일자리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 338억여 원을 확정했으며, 특히 내년 장애인단체 사무실 임대와 리모델링 공사, 집기구입에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성연·음암·운산)이 23일 파티 루체 미다옴에서 열린 ‘제19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김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김맹호 의원은 유니세프 등에 매월 정기 후원을 2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 80kg을 운산면농업경영인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년째 기부하고 있다. 또 모교 대철중학교의 후배사랑장학회 회원으로 10년째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
홀뮴은 희귀한 원소라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 이용 사례는 레이저이다. 그 외에 초강력 자석이나 분광기 파장 보정용 물질에 사용한다. 열중성자를 잘 흡수해 원자로 제어봉에 사용되고 보석을 노랗게 보이게 하는 유리착색제에 사용한다. 보통 YAG레이저라 불리는 레이저의 이득물질은 이트륨-알루미늄-가넷(Yttrium-Aluminium-Garnet)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때 홀뮴 이온이 첨가된다. 파장이 2.08µm인 적외선 레이저는 눈에 안전하다. 열 방출이 적고 침투 깊이가 낮아 정상 조직손상이 적어
무서운 밤이었다.눈앞에서 경련하고 오한에 몸을 부들부들 떠는 ‘내’ 아이의 모습에 이성을 잃을 지경이었다.“빨리 조치해주세요! 빨리요! 아이가 숨을 못 쉬잖아요. 아직도 경련을 하는 것 같아요.”부산하게 움직이는 의료진 곁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혹여나 4살밖에 안된 어린 생명이 꺼지기라도 할까봐 너무 무서웠다. 내가 가진 지식은 아무 소용없었다. 그건 남의 이야기일 때만 가능한 일이었다.후회가 밀려왔다.조금만 더 일찍 응급실에 방문했더라면. 해열제를 먹고 15분 만에 구토했을 때 다시 해열제를 먹이고 나왔더라면. 응급실에서 해열제
한국노래강사협회 충남서산시지부(지부장 천병태) 주최로 지난 18일 실버지도사 1급강사 교육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실버강사를 희망히는 시니어 예비강사들의 설레이는 기대감으로 시작한 이번 강의는 지난달 14일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천병태 지부장은 “예비강사들은 코로나 일상회복 단계에서 실버강사의 꿈을 키워가다 이번 기회로 한발 다가가게 됐다”며 “꿈을 이루고 노력하는 시니어강사들의 멋진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국노래강사협회 충남서산시지부 사무실은 ‘서산시 번화3길 15-2’에 위치하고 있다.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는 지난 23일 서산시 한마음로 26-2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 사무실에서 현판식 및 서산지부 창립 지부장에 맹 은재 씨를 선출하고 취임식을 했다.서산지부는 지난달 7일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본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회원 14명이 인준을 받아 서산지부를 설립한 바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김주호 이사장과 협회 이사진과 자문위원으로 추대된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여행과 사진 문화를 공유하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윤만형·김정순 자문위원이 지난 2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20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김홍근 충남 부의장으로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윤만형 자문위원은 제18기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제19기 서산시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협의회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에 앞장선 인물이다.또 김정순 자문위원은 제16기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 통일 미래세대들의 통일 교육, 지역사회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플랫폼으로부터 지난 23일 충남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임재관 의원은 이번 충남본부 공동본부장 임명은 서산시의원 두 번과 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것 외에 더불어민주당 지난 경선 과정에서 캠프 충남본부 공동본부장 경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임재관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에 협력해 반드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청렴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 비전을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