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10억을 투입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충전소 설치(5개) ▲전기자동차 지원(381대) ▲전기 화물차 지원(140대) ▲수소자동차 지원(60대) ▲5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1500대) ▲LPG 1t 화물차 전환지원(25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지원(36대) ▲저감장치(DPF) 설치지원(800대)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보급(1000대) 등이 있다.시는 우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사업을 1월 중 시작할
서산시가 설명절 및 대통령 선거기간을 앞두고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했으며, 감찰단은 3월 8일까지 상시 암행 감찰을 실시한다.주요 감찰 내용은 ▲선거 중립의무 위반 행위 ▲직무태만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금품․향응수수 ▲출장·초과근무, 당직근무 실태 ▲코로나19 관련 복무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방역지침 및 복무규정 준수 여부 등을 엄격히 점검하고 대통령 선거 관련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위반 적발 시에는 검․경 수사의뢰 등 단호히 처분한다
서산시가 공공건축물 건축 예산 절감과 건축 전문성을 제고를 위해 주택과에 ‘공공건축 전담팀’을 신설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20일 시에 따르면 공공건축팀은 건축물 건립 시 필요한 설계·공사 등의 지원으로 예산 절약을 돕고 획일적 설계에서 벗어난 시민 중심의 공간 설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이들은 건축법·행정절차·관련 규제 등에 대한 전문지식의 자문역할을 통해 부서별 건축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해나갈 계획이다.연초에는 공공건축의 전문적 지원·관리를 위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해 훈령 제정 등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처리했다.주요 안건으로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사회복지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문화예술과)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서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줄어든 예식장업에 최대 월 50만 원의 방역소독 및 물품 구입 경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은 4개 업소가 대상이다. 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비 3억 4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내 예식장업으로 신고된 사업장 53곳 중 지급월 기준 주별 결혼식 진행 횟수에 따라 50만 원 범위내에서 차등 지급한다.지원금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구입과 관련 인건비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일정과 신청방식은 각 시군 결혼식장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방역지원금 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임시회에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제안한 이 건의안은 농어업인의 의사와 역량 조직화를 위해 농어업인의 경제적·사회적 권익을 대표하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 제123조 제5항에 의하면 ‘국가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을 육성하여야 하며, 그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1952년 상공회의소법을 제정해 상공업의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인지·부춘·석남) 24일 제23차 한국양봉협회 서산시지부 총회에서 윤화현 한국양봉협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양봉산업 활성화와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양봉농가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안 의원에게 전달됐다.안원기 의원은 지난 2020년 이상 기온으로 역대 최악의 흉작 피해를 본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서산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농가의 경영개선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지난해 12월 제268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4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서, 올해로 23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성 의원은 이번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포함됨으로써 20대 국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성 의원은 이번 국방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1일 도내 농업 관련 단체장들과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등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농수해위 소속 도의원들과 도내 20개 농업·임업·축산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득양극화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직능별, 품목별로 충남도를 대표해 참석한 각 단체의 대표들은 분야별로 애로 및 건의사항, 향후 발전방안 등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코로나19로
비영리민간단체_일상(대표 김경수)은 지난 13일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근로자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수행기관’ 모집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일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근로지원인 서비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위탁 약정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핵심 업무수행 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하여 부수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제도이다. 이 제도로 물건 이동이나
대입 정시지원을 지난 3일에 마감을 하고 이미 대학들이 최초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치열하고 말 많던 2022학년도의 입시가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아직 추가합격자 발표와 추가모집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벌써 새로운 2023학년도에 대입정보에 대한 분석과 대비계획 자료들이 올라오며 시선은 서서히 3월 이후 2023학년도로 옮겨지고 있다.대입수험생들의 길잡이 관련한 일을 하다 보니 나의 연말은 12월말이기보다는 음력 설 즈음에 맞게 다가온다.022학년도 기획시리즈 마지막 마무리⑫호 글을 2022학년도 정시지원에 대한 정
# “토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토지를 임대하면서 제소전화해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토지도 제소전화해가 가능한지, 건물 임대차와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토지 제소전화해를 두고 혼란을 겪는 토지 소유자들이 수두룩하다. 건물에 대한 제소전화해와 달리 토지를 제소전화해 하는 경우는 간단치 않은 문제다. 토지소유주들의 가능여부에 대한 질문과 차이점에 대한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상가 건물과 마찬가지로 토지를 임대차할 때도 제소전화해가 가능하다”며 “토지 제소전화해를 신청할 때는 ▲토지임대차 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는 2022년 구정. 최대 명절 구정을 앞둔 ‘서산동부시장’ 풍경은 어떨까. 한숨만 푹푹 쉰다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에 걱정 반, 우려 반으로 걸음을 재촉한 동부시장 풍경은 다행히 명절 분위기다. 옛날부터 명절이 다가오면 이발소와 떡집이 붐빈다고 했던가. 깔끔하게 단장을 하고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는 것이 조상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열흘 정도 남은 구정을 앞두고 시장 이발소는 붐비고 있었다.이발소 안 풍경은 어느 경로당과 흡사하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자식자랑에 어르신들 웃음소리가
최일용 시의원(성연·음암·운산)이 제27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기초의회 의원의 정당 공천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여야 모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대선 운동에만 전념하라고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야 중앙당은 대선 활동 결과를 공천심사에 적용하겠다며, 지역에서 6월 지방선거 활동을 차단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1991년부터 시행됐다. 1987년 민주화의 열망에 의해 지방자치를 받아들여야 하기는 하였으나.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생각이 없습니다. 집주인을 상대로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데 승소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전세금반환소송을 앞두고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소송을 하면 패소하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2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세입자들은 ‘소송’이라는 절차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처음에는 집주인을 잘 설득해 전세금을 받아 보려고 노력하지만, 돌려줄 돈이 없거나 돌려줄 생각이 없는 집주인이라면 시간만 낭비하는 셈
글을 열며겨울 한파가 매섭도록 볼을 후볐던 어느날, 지나는 차장 너머로 한 장의 현수막이 길거리에 붙어 있었다.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 평소에는 그냥 스쳐 지나갔지만, 그날만은 굳이 유리창을 내려 한참 동안 현수막을 바라봤다. 이 추운 겨울날 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과연 어떨 것이며, 그 가족들의 삶은 또 어떨까.거래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약속이다. 기업에는 채권이 존재하고 크든 작든 사업하는 사람들에게는 외상거래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일련의 것들이 녹록지 않을 때 일이 생긴다. 현실의 벽은 거대한 콘크리
서산 서림복지원이 발칵 뒤짚혔다. 지난 22일과 24일 장애인 200명과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서산시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총 18명이 집단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서림복지원 소속 생활지도원 서산 #1256번으로 기침증상이 있어 검사받았고, 지난 22일 오후 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에는 서림복지원 입소자와 종사자 326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했고, 24일 시설 입소자 15명과 종사자 3명 등 총 18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 중 15명 국립재활원 이송그때부터 확진자 18명에 대한 발빠른
지난 22일과 24일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에 따라 서산시와 서산시보건소가 긴급대응에 나섰다. 서림복지원 임태성 원장에 따르면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4일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첫 확진자인 서산#1256는 서림복지원 소속 생활지도원으로 기침증상으로 검사받아 지난 22일 오후 8시에 확진 결과가 나와 23일 서림복지원 입소자와 종사자 326인에 대해 선제적 검사한 결과 24일 시설 입소자 15명, 종사자 3명 등 총 18명이
“우리가 나눠드리는 조명등이 어두운 밤을 행복하게 밝혀드렸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 ‘서현공방’에서 지역의 공예 5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어르신들에게 드릴 조명등 70점을 만들었다. 삶에 문화가 스며든 작품을 만드느라 긴 시간 얼마나 고생했을까.24일 ‘서산시 잠곡1로 25’ 에코드나니협동조합 회원이자 ‘서현공방’ 함현구 대표는 “손으로 피워낸 우리나라 전통공예는 남다른 색의 조화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한 작품들이 가치를 드높이고 있어요. 특히 천년이 지나도
(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서산문화원에서 내빈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9대 지부장에는 최병부 씨, 부지부장 최연희·김기표, 사무국장 장석률, 이사 박영춘·민형익·이건화·김풍배·김기숙,전승진 씨가 위촉됐다.최병부 신임 지부장은 “전직 지부장들의 훌륭하신 업적과 그동안 문인협회 회원들의 수고가 알찬 결실을 맺도록 열정과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글을 쓰면서 회원님들의 권익향상과 서산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원여러분도 작품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