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서산문화원에서 내빈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9대 지부장에는 최병부 씨, 부지부장 최연희·김기표, 사무국장 장석률, 이사 박영춘·민형익·이건화·김풍배·김기숙,전승진 씨가 위촉됐다.

최병부 신임 지부장은 “전직 지부장들의 훌륭하신 업적과 그동안 문인협회 회원들의 수고가 알찬 결실을 맺도록 열정과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글을 쓰면서 회원님들의 권익향상과 서산문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원여러분도 작품활동에 힘써 주시고, 화합하고 협력하는 훌륭한 문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식에는 편세환 문화원장, 조규선 고문의 축사, 한용상 한국예총 지회장, 이재인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2005년 3월 3일 창립되어 올해로 17년이 되었으며, 53명의 회원들이 『瑞山文學』29회 문집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