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지역기획사업'도 올 해 불투명지역문화예술단체․자원봉사단체 연계해야 ‘문화누리카드사업’(이하 누리사업) 예산 증가에도 불구, 지역내에 정작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서산시의 경우 기초수급대상자, 우선돌봄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및 차상위아동수당수령자 등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신청을 받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 누리사업 예산은 국비 1억4천8백만원, 도비 1천2백만원, 시비 4천4백만원 등 약 2억원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들어오나 태영 C&D 20만평 단지조성 제안당진시 “긍정적 검토 중” 대규모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업체가 당진시에 사업을 제안해 당진시가 이를 검토 중이다. 당진시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지난해 자동차 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하면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태영 C&D는 약 20만 평에 달하는 단지 조성을 당진시에 제안
새정치민주연합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조한기)는 오는 13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차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앞서 서산태안지역위는 지난 3월 '갑'의 횡포와 '을'의 눈물을 주제로 한 1차 시민강좌를 진행한바 있다.이번 2차 시민강좌는 경제 전문가 제윤경(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대표)강사를 초청해 '가계부채 1000조 시대, 서민 빚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열린다.서민경제의 현실타개와 빚 없는 사회와 관련된 강좌와 함께 질의 응답을 통
국제와이즈멘 서산클럽(회장 노용찬)이 29일 대한감리회청운교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는 서산클럽 회원 20여명과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8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양방(김경중 내과), 한방진료(재생한의원 김태균 원장)는 물론 미용, 네일아트, 스냅사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와이즈멘 서산클럽에서는 24년 동안 매년 1회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가 최근 자살기도자 및 치매노인 등을 연이어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대산지구대(대장 박종만)가 차량 내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 중인 이모(남․38) 씨를 구조했으며 같은 날 태안지구대 소속 아동안전지킴이 전춘자(여․61) 씨가 실종 치매노인 이모(여․77) 씨를 발견해 경찰이 출동,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지난 22일에는 태안지구대 이춘석, 조민행 경사가 태안읍 두야 교차로에서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 거점 근무 중, 당뇨병 저혈당 증세로
찬성 “해양레저 및 관광 활성화 기대”반대 “막대한 예산 소요, 혈세 낭비 우려”당진시가 왜목마을에 마리나 개발을 두고 고심 중이다.해양수산부가 마리나 건설에 대해 최대 300억 원까지 국비 지원을 공모하면서, 공모 마감인 29일 이전까지 마리나 사업 추진에 대한 당진시의 결단이 필요한 상태다. 지난해 당진시가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왜목마을 마리나 사업은 왜목항 일원에 요트 등 레져용 선박 300척(육상 150척, 해상 150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마리나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약 600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
원당동 매매가 가장 높은 지역기준 금리 하락으로 매매·전세가 상승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기준 조사 결과, 당진의 아파트가 1㎡당 평균 약 170만 원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분기에는 평균 161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동안의 평당 약 10만 원이 오른 것이다.당진에서는 원당동의 경우 실거래가가 213만 원으로 당진 평균가격대보다 43만 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돼 가장 높았으며, 원당동 다음으로 실거래가가 비싼 지역은 읍내동(202만 원), 채운동(180만 원), 송악읍(
지곡면사무소에는 정원 외 근무자가 하나 더 있다. 근무한지 1년 가까이 됐고, 고 주사라는 어엿한 직책도 있지만 정식 직원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도 근무시간도 자기마음대로인 막가파다.고 주사의 정체는 암고양이. 11개월 전 배고픔으로 죽어가던 새끼를 한 직원이 데리고 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고 주사가 지곡면사무소에 정을 붙이고 눌러앉게 된 데는 고양이 아빠로 불리는 김원정(35)주무관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다른 직원들도 고 주사를 예뻐했지만 평상시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어 했던 김 주무관은 사비를 들여 중성화
새벽이 오기전 시민들이 모두 잠든 시각.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사각지대에서 누가 뭐래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이들. 바로 ‘환경미화원’이 그들이다.지난 24일 새벽 서부상가 앞. 오전 4시부터 3명으로 한 팀을 이룬 사람들이 쓰레기 수거차량을 이용해 거리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을 주어 담느라 분주하다.3명으로 구성된 수거 차량은 두 명이 쓰레기봉투를 트럭에 올리고, 한 명은 쓰레기를 수거하기에 최적의 장소에 차를 정차한다.쉴새 없이 쓰레기봉투를 주워 올리고, 스크루로 감아 안으로 담아내
지난해 8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읍성 방문 시 서산지역의 주요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 오찬을 개발하고, 직접 요리까지 담당했던 이병우 명장이 다시 서산을 찾았다.지난 23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이병우(롯데호텔 총주방장) 명장은 이번에는 요리사가 아닌 강사로 시민들 앞에 섰다.이날 강연에는 제8기 농업인 대학 입학생 100여명과 서산중앙고 바이오식품학과 학생, 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의에 앞서 지난 8월 교황 방문으로 인해 서산과 인연을 맺은 이야기를 먼저 꺼낸 이병우 명장은 “교황음식 준비
봄철을 맞아 도로공사와 건설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서 안전요원 및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대형공사장이나 시가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공사의 경우는 사정이 양호한 편이나 시외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규모 공사의 경우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지난 27일 박 모(50 ․자영업)씨는 음암면의 한 공사현장을 지나면서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반대차선으로 진입했다가 공사차량과 충돌할 뻔 했다. 신호수 한명이 양 차선을 동시에 관리하다보니
서산 관내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할 경우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고용노동부와 서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원해 실시한 ‘서산시 사업체 지역근로자 및 경력단절여성근로자 고용수요 요인 및 연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관내 기업체 인사담당자 27.1%가 장점이 많은 것으로 답했으며 57.6%는 보통, 8.3%가 단점이 더 많다고 응답했다.인사담당자들은 경력단절여성근로자의 장점으로 △연령과 경륜을 바탕으로 한 조직 내 적응용이(22.1%) △높은 생활의지에 따른 강한 인내심(20.4%) △업무 경
동문1동주민센터(동장 박노수)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학생 자원봉사의 날’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자원봉사의 날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동문1동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으며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벌일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동에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적극 나선데 대해 감사하다.”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21일 자원봉사를 신청한 20명의 학생과 함
해미면 중심을 가로지르는 휴암교에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기념하는 벽화가 완성돼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 벽화는 해미면사무소 직원들의 자원봉사와 해미면상도회 등 사회단체의 후원, 그리고 몇몇 개인의 재능기부로 조성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벽화는 지난해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과 해미성지, 호야나무,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해미면 주민들은 아름다운 도심 미관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해미면사무소 관계자는 “교황 방문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 15명이 모였다. 그것도 개성 강한 예술가들로만....이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해미조형예술작가협회’라 부른다. 불과 한 달 전에 결성했지만 목표가 뚜렷한 까닭에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있다.모래알 같은 예술가들을 한데 모은 것은 다름 아닌 고향, 해미를 아름답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가 이들을 뭉치게 했다.해미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탱자성(해미읍성)에서 보낸 추억들을 이들은 공유하고 있다. 생활 공예, 동‧서양화, 설치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함께 모일 때면 이들
서산시민들은 부족한 묘지문제 해결과 자식에게 부담주기 싫다는 이유 등으로 매장보다 화장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서산시 장사시설 중장기 개발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사)늘푸른장사문화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11명 중 67.9%가 화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3년 전국 화장률 76.9%보다는 낮으나 2013년 충청남도 화장률 59.3%와 서산시 화장률 62.4%보다는 각각 8.6%와 5.5%가 높아 점차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가 2015년 정기총회를 지난 20일 푸른서산21 사무국 4층 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하였다.협의회는 2014년도 4가지 분야사업 결산과 2015년도 108,500,000원의 예산서를 수립하고, 의제21은 올해에도 기후변화 대응전략, 온실가스 배출저감 운동 등으로 녹색도시, 지속가능한 서산 만들기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였다.또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각각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지방의제21추진기구 명칭을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가 최진엽 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맞이했다.지난 25일 서산시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유장곤 회장이 이임하고 최진엽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2012년부터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해온 유장곤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및 서산지구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으며 함께 이임하는 단위봉사 회장들에게도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유장곤 회장은 “임기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준 임원진 및 읍․면․동 단위봉사 회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회장 유봉동)가 지구 순방을 진행하며 서산시를 방문했다.지난 27일 오전 세종시를 방문한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는 서산청년회의소, 대산청년회의소와 함께 서산시청을 방문, 이완섭 시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청년회의소 사무국을 순방했다.한편 지난 00일에는 한국청년회의소 안영학 중앙회장이 서산을 방문해 지역 청년회의소를 순방한 바 있다.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가 지난 23일 석림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초 학교전담경찰관과 학부모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유형과 법적 책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징후 및 자녀의 학교폭력 발생시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요령과 신고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 및 진로지도와 정보교류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서산경찰서는 이번 학부모 현장간담회를 통해 토론한 학교폭력 예방 추진시책 및 건의사항을 분석하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에 적극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