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

▲ 최진엽 취임회장이 유장곤 이임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 받아 흔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가 최진엽 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맞이했다.

지난 25일 서산시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유장곤 회장이 이임하고 최진엽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2012년부터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해온 유장곤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및 서산지구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으며 함께 이임하는 단위봉사 회장들에게도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장곤 회장은 “임기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준 임원진 및 읍․면․동 단위봉사 회장 등이 있어 떳떳하게 이임할 수 있었다”며 “서산지구협의회를 새로운 반석위에 올려놓을 최진엽 회장 덕에 행복하게 이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유장곤 회장은 최진엽 신임회장에게 회기 및 명패를 전달하고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수상자 명단 △대전․세종․충남지사 감사패 : 유장곤 △서산지구협의회 감사패 : 이순환, 이종례, 김기숙, 서명숙, 박성석, 한상자

 

[인터뷰-최진엽 회장]

“인도주의적 정신구현 힘쓰겠다”

“적십자 활동 활성화와 회원 간 친목도모에 힘쓰겠습니다. 인도주의적 정신구현과 인간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적십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회가 되겠습니다.”

최진엽 회장은 “기존에 있던 사업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서산지구협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어버이 결연사업 △북한 탈주민 차례상 차리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환경캠페인 등 각종 사업을 서산지구협의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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