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미의 새 명물이 된 교황 벽화.

해미면 중심을 가로지르는 휴암교에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기념하는 벽화가 완성돼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벽화는 해미면사무소 직원들의 자원봉사와 해미면상도회 등 사회단체의 후원, 그리고 몇몇 개인의 재능기부로 조성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벽화는 지난해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과 해미성지, 호야나무,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해미면 주민들은 아름다운 도심 미관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해미면사무소 관계자는 “교황 방문을 기념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벽화 그리기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