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9일 하루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온라인 특판전을 연다.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유튜브 ‘티잼비’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판매품목은 절임배추, 천일염, 고춧가루, 서산6쪽마늘, 젓갈, 뜸부기쌀 등 총 6종이다.120분간 전문 쇼호스트가 서산의 농산물의 상품정보 및 우수성을 전달할 계획이다.품목당 20분씩 시간을 배분해 설명한다.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필요한 서산시 우수 농식품 등을 특판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각종 재난 현장을 누비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현직 소방관이 자신의 어머니가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100번째 ‘따끔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소방본부는 서산소방서 소속 최성민 소방장(36세)이 최근 100번째 헌혈을 실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최 소방장이 헌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국민들이 먼저 내민 사랑의 손길에서 비롯됐다.2006년 논산소방서에서 의무소방원으로 복무하던 시절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백혈병 선고에 최 소방장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큰 상심
충남도의회 ‘보육료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한영신)’은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보육료지원시스템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료의 현실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해 왔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 보육료 지원 시스템 분석을 통해 국·공립과 민간 기관의 보육료 차등 문제를 제기하며, 공평한 보육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보육료 현실화가 현 어린이집 운영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서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태안위원회 수탁, 센터장 신현웅)는 11월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아파트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상생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비노동자 보호법 전면시행으로, 2021년 실태조사를 실시, 서산시 아파트 경비‧미화노동자에 관한 노동환경 진단과 타 시군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향후 경비‧미화노동자 보호 정책방안에 관해 관련 단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실태조사 결과발표와 정책 제언은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과 신현웅 서산시비정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회장 김영석)는 지난 29일 서산시 수석동 소탐산 위령탑에서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희생자 유가족, 시민 등이 참석했다.올해 제41회를 맞는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일인 10월 30일을 전후해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지난 10월 26일 환경사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원 중점사업인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사진을 공모하여 우수작 20편을 선정하였고,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대상 수상자는 직접 전달, 나머지는 비대면으로 상장과 상품을 우편 전달했다.환경사진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황경선 님은 “평소 서산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나겸 원장은 “서부권역 지역주민들이 우리원의 환경 관련 행사를 통해 환경보존과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는 지난달 28일 서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견미술문화대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에는 김병종 화백(사진, 68,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을 선정했다.김병종 화백은 지난 40여년간 서울대학교에서 전통 미술의 현대화 교육에 매진하고 평생 제작한 본인의 작품을 도서지역에 기부하였으며 국제 아동 구호기금 유니세프에 예술인으로서는 최초로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또한, 국내외에서 30여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진바 있는 김 화백은 전통적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 화풍을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이 지난달 28일 부석면 월계리 생강밭에서 농가와 함께 생강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출하 농가와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각급 학교 영양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농가와 관내 영양(교)사간 유대감 증진, 그리고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출하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서산시대가로림만탐사단은 지난 10월 31일 가로림만 2021년 5차 탐사 일정으로 가로림만 내에 가장 큰 섬인 고파도로 향했다. 가로림만해양정원 유치 염원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겸한 이번 5차 탐사에는 회원 6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탐사는 아라메길 4-1구간(솔감저수지에서~호리항), 황금산, 도성리 칠지도 구간, 웅도 구간에 이은 다섯 번 째 탐사로 충청남도 지역언론지원사업 ‘가로림만 스토리텔링을 입히다’ 일환으로 진행됐다. - 편집부# 고파도, 옛 이름은 파지도(波知島)가로림만은 항아리 모양이다. 그 항아리 가장 안쪽
먹거리 위기 '풍요 속의 빈곤'취약계층 영양부족 매우 심각한 수준“쌀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지”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온다. ‘굶어 죽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라는 반문과 함께 사회 양극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위기에 대한 무지의 소치 탓이지만 분명 1960년대 보릿고개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먹거리의 절대량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제는 굶고 있거나 배고픔을 느끼는 이들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없다’라고 답하는 이는 별로 없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한편에선 매해 전 세계 음식의 30%인 13억 톤이 낭비되고
옥녀봉 산신제 보존회는 2일 서산시 부춘산 옥녀봉 산신당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6-2호 내포앉은굿 보존회 주관으로 서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5회 부춘산 옥녀봉 산신대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을 대신해서 한현교 예술과장과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임재관 시의원,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준호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자 옥녀봉 산신제보존회 대표는 “오늘 산신제는 서산시민들께서 편안히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부춘산 옥녀봉 산신령님께 일심정기로 지극정성을 드리는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행정은 현장의 이행으로 완결됩니다. 행정이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뜁시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한걸음’을 주문했다.맹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날, 밝은 모습의 직원 여러분을 보니 저도 힘이 난다”며 “지난해 3월 우리 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일부 영역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고, 그간 연기됐던 많은 행사들이 개최될 것”이라며 기대감도 드러냈다.맹 시장은 “하지만
서산시가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9일 시장실에서 서산시복지재단과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 김금배 사무처장, 장인아 센터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이로써 재단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지원, 시설‧장비‧교구 유지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센터는 총 58억 원을 투입해 석림근린공원 내에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37㎡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서산시 지역화폐인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온통서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효과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가맹점당 평균 10.6%의 매출과 1.5명의 이용객 증가, 생산유발 규모 3306억 원, 부가가치 유발 규모 1202억 원, 취업유발 1486.3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증했다.이용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상품권 사용 및 운영,
충남도의회 ‘보육료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한영신)’은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보육료지원시스템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료의 현실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해 왔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 보육료 지원 시스템 분석을 통해 국·공립과 민간 기관의 보육료 차등 문제를 제기하며, 공평한 보육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보육료 현실화가 현 어린이집 운영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남도의회는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자녀를 출산·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로 이뤄진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업, 출산, 양육, 주거, 상담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은 ‘충청남도 한부모가족지원 조례’에 따라 청소년부모 가운데서도 ‘한부모’ 가정에만 지원이 가능해, 청소년부모 대다수가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청소년부모들은 학업중단, 원가족 단절
서산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일간 관내 건설 중인 아파트 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사감리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입주예정자가 가질 수 있는 공사의 궁금증 해소와 공사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가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26일 서산석림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시작으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2곳을 진행했고 27일 이편한세상 석림 더 노블을 끝으로 마무리했다.설명회는 입주예정자, 감리자, 시공자,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감리단장이 그간 공사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공정에 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6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배송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도서·산간 지역의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 절차가 더뎌 배송 취약지역의 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도의회는 또
서산시가 농산물의 안전을 책임질 ‘서산시 농업환경분석센터’ 문을 열고 시민들의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시는 지난해 10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40여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551.34㎡,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했다.1층에는 농경지 토양 검정과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등을 분석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 2층에는 320가지의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들어섰다.2곳에는 64대의 전문장비가 들어섰으며, 특히, 농산물안전분석실에는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분석이 가능한 총 10억 원가량의 정밀질량분석기 4대가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