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5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제시안을 원안 의결했다. 처리된 조례는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욱 의원 발의) △서산시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임설빈 의원 발의) △서산시 거동불편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장은순 의원 발의) △서산시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운영 조례안(장갑순 의원 발의)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충청남도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지원법)이 이번에는 통과될 수 있을까?성일종 새누리당 의원은 석유화학단지 주변에 거주 중인 주민 삶의 제고와 석유화학산업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 개정안’ 등 3건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대산석유화학단지는 매년 4조 원에 가까운 국세를 납부하고 있지만 지방세 수입은 0.6%에 불과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주
충남도가 가로림만을 상생·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가로림만 권역 지속가능발전 전략(이하 가로림만 전략)’ 수립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14일 태안군 중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주민협의회 회원, 도와 서산시·태안군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가로림만 전략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 추진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해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접근성 개선을 통한 융·복합 지역 발전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조력발전소 건립 추진으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을 찾아 열대채소 재배실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이 재배실험 중인 아열대채소는 도내에서 비교적 많은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는 ‘여주’를 비롯, ‘오크라’와 ‘인디언시금치’, ‘모르헤이야’, ‘차요테’ 등 모두 20종.이 중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이집트가 원산지인 모르헤이야는 고대 왕족만 먹을 수 있었고,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해서 ‘왕가의 채소’로 불린다.이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섬유 등
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성 일원에서 농업 6차 산업화를 희망하는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6차 산업화 네트워크 운영사례 벤치마킹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6차 산업 현장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이날 농업경영체간에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 판매까지 협업으로 법인화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쌩떼 금광푸드영농조합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견학했다.또한 안성시의 로컬푸드 식당을 들러 직접 음식을 맛보고 농산물 가공품 유통매
방울토마토 시설원예 난방비를 30%가량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됐다.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연동비닐하우스 패키지기술’을 개발, 농가 보급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방울토마토 수경재배 비닐하우스 측면과 지상부에 알루미늄 커텐을 설치하고 부분적으로 난방을 실시, 열효율을 극대화 하는 방식이다.측면 알루미늄 커텐은 100% 단열 효과가 있고, 지상부 설치 커텐은 70% 차광 및 단열효과가 있는 재료를 이용한다.국부난방은 수경재배 장치 밑으로 온수난방 관을 설치하고, 이 관을 통해 뜨거운 물을 공급함
태안읍과 안흥항를 연결하는 지방도 603호선이 마침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로 이름을 올렸다.도는 지방도 603호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만대항을 거쳐 대산까지 연결하는 56.1km 중 16.7㎞ 구간이 국지도 96호로 승격 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승격된 국지도 96호선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일 8868대의 차량이 통행해 4차로 확장 기준인 1일 7300대를 넘어서며 국지도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도는 그동안 지방도 603호선을 국지도로 승격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협의에 따라 지난
(사)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회장 한상복)는 지난 9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충청남도 15개 시군 대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는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한상복 충남지회장,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태연 충남예총 사무처장 등과 이완섭 시장 등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 구천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심사평을 통해 “조화 있는 블랜딩과 화음이 돋보였다”고 격려했다.한편, 참가팀중 서산시 대표 여성합창단이 한상식 지휘자로 ‘고독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회장 최종길)가 ‘2016 충남지역언론연합 연수’를 개최했다.지난 8일과 9일 충남도교육청 임해수련원(보령시)에서 진행된 연수는 충남지역 풀뿌리언론인들이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 언론사의 기자들과 각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신사업 및 경영사례 발표로 시작됐다.사례발표에서는 홍성신문 ‘엘리베이터 광고’, 부여타임즈 ‘SNS 운영사례’, 청양신문 '경조사 광고'를 소개하였고, 서산시대 박두웅 편집국장은 '신문편집 실무
시의회(의장 우종재)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안 1건을 심사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의회는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장갑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이 성명서는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우리 농수축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김영란 법은 공직자 등이 직무와 관계있는 사람으로부터 1
지난 2013년 1월 불상 절도범들에 의해 국내로 반입되었던 서산 부석사 관세음보살상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 공방이 시작됐다.지난 4월 19일, 부석사(주지 원우)와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제자리봉안위(공동대표 김경임 외)에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부석사에 돌라달라는 '인도청구 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제기했고, 그 첫 재판이 지난 7일 대전지방법원(제12민사부, 부장판사 문보경) 229호에서 열린 것.이날 재판에서 원고 측인 부석사의 소송대리인인 김병구 변호사(법무법인 우정)는 “(불상 환수를 위해) 이
서산시가 8일자로 총 202명에 대한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조영학 건설도시국장, 이창영 도로과장, 김기석 운산면장 등의 명예퇴직과 ▲윤석길 보건소장 ▲이원우 안전총괄과장 ▲박종성 경로장애인지원과장 ▲유재곤 보건과장 ▲김진세 해미면장 ▲유용우 고북면장 등의 공로연수로 국․과장급 승진요인이 발생해 중폭으로 이뤄졌다.주요 승진자를 살펴보면 유선근 건축과장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건설도시국장에 보해졌고 충청남도와 인사교류를 통해 전입한 김용익 사무관 역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돼 보건소장에 임해졌다.또
신임 서산경찰서장으로 손종국(58) 전 충남지방경찰청 청사경비대장이 취임했다.신임 손종국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32기로 지난 1984년 4월3일 경위로 경찰에 첫 발을 디딘 뒤 1991년 9월 경감으로 승진하고 2001년 경정,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지난 2012년 보령경찰서장을 거쳐 2013년 충북청 경무과장, 2014년 금산경찰서장을 역임한 경비작전통으로 청사경비대장을 지냈다. 손 서장은 서울경희고등학교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손 서장은 “서산경찰서를 부드럽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 솟는 경찰서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
서산시가 G마켓·옥션의 오픈마켓 온라인마케팅에 이어 중국 현지 온라인매체를 통한 서산시 우수 관광콘텐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내년 상반기 서산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룡얜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유입될 중국 단체관광객뿐만 아니라 서울 제주도로 집중된 국내외 관광객을 서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온라인 홍보는 중국 현지 온라인매체인 에포크미디어의 채널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이뤄진다.시는 온라인상에 서산시 홍보관을 개설해 서산9경9품9미 중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집중 홍보한다. 삼길포우럭
충남도가 ‘깨끗한 충남 만들기’ 시·군 특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서산과 태안, 서천, 계룡 등 도내 4개 시·군 13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7억 6200만 원을 지원한다.지난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깨끗한 충남 만들기 시·군 특화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우수 사업을 보급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통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 및 지원 예산 규모를 보면, 최고 점수를 받은 서산시의 ‘소통하는 청소, 함께하는 클린서산 사업’은 2억 4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이어 태안의 ‘쓰레기 안전관리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50% 이상 감축을 위한 5대 제안 실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안희정 지사는 지난 7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6일 발표한 도의 대정부 5대 제안을 설명하고 법제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는 홍익표 간사와 어기구·우원식·김병관·박재호·송기헌·유동수·이훈 의원 등 산자위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당진화력과 신당진변전소 등을 찾아 현황을 듣고, 주민들과 대화를 가진 뒤 안 지사와 만났다.안 지사는 산자위 위원들에게 △모든 화력발전소 오염
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실시된 대정부질문에서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서산·태안)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성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09년을 기점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현실화됐음에도 환경부가 이를 은폐·축소한 의혹이 있다”며 “미세먼지를 잡을 수 있는 4년이라는 골든타임을 놓쳐버려 지금 우리 국민들이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성 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서산시베이비부머봉사단(회장 이영주)는 지난 7일 창단 4년차를 맞이하여 회원단합대회 겸 나눔하우스 5호 착공행사를 음암면 삼칠공사 마당에서 회원과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베이비부머 봉사단은 지역노인복지를 위한 희망출동 1365사업출범과 함께 2013년 7월 구성되어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수리가 불가 하거나 재난시 공급하는 나눔하우스를 재능기부로 제작해 오고 있다.이 자리에서 윤주문 자원봉사 센터장은 그동안 수고가 많았던 한태수, 이광호, 김종국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
롯데시네마 서산관(대표 임석기)은 지난 달 20일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실적을 인정, 격려하기 위하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와 영화관람료 할인혜택을 포함하는 협약을 하였다.2014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충남도에서 발행하는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면 관람료를 할인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기존 동반 1인까지 할인하던 것을 3인으로 확대하여 일가족 4명이 가면 8천원을 할인받게 된다.서산시 사랑의 집나눔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스스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서산6쪽마늘 및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서산6쪽마늘직거래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기)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의 6쪽마늘은 물론 본격 출하중인 감자와 양파 등의 15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30여 농가가 직접 참가했다.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줄타기, 풍물, 기악, 땅재주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마련돼 6쪽마늘 등 서산 농특산물의 구매를 겸한 가족단위 주말나들이에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서산6쪽마늘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