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일반적인 호주산 티트리는 약 250종이 있으며, 멜라루카 관목과 잎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한다. ‘Melaleuca’는 그리스어 ‘melamelas, 검은색’과 ‘leukos, 흰색’의 합성어로 티트리의 검은 줄기와 어린 흰색 가지를 의미하며, ‘alternifolia’는 라틴어로 줄기의 양쪽에 잎이 달리는 것을 의미한다.1770년경 영국의 탐험가인 제임스 쿡 (James cook) 선장과 식물학자 조셉 뱅크와는 티트리를 발견하였다. 이들은 긴 항해로 지친 선원들의 비타민C 보충을 위해 신선한 차를 찾던 도중 호주와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 모든 정치인은 약자 보호정책을 하겠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예산확보만이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의식의 근본구조가 바뀔 때만이 강자와 약자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는 것이지 단순히 예산만을 가지고 논의를 하는 것은 결국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물질만능주의의 속성에 지나지 않는다. 부모가 없어도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가장 우선되는 정책이 아닐까 고민해본다.몇 해 전 유럽에서 화장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회사에서
인도네시아와 인도가 주요 생산국으로 베티버는 볏과에 속하는 식물로 이름은 ‘파낸 뿌리’라는 의미가 있다.서식지는 주로 습지나 늪과 같은 낮고 습한 곳에서 야생에서 자라는 베티버는 가는 잎과 단단한 줄기를 가지며 갈색과 보라색 꽃을 피운다. 생후 약 15~25개월경에 수확하여 완벽하게 말린 뿌리에서 에센셜오일을 추출한다.아유르베다에서 베티버는 호르몬 불균형, 관절염 및 기타 관절 통증, 근육통, 두통, 발열, 에너지 손실 및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아열대 지역에서는 흠뻑 물에 적신 베티버 뿌리를 문 위에 매달아 뜨거운
대한민국 정치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문명학자 노베르트 엘리아스가 지적한 ‘부끄러움’ 없는 동물정치의 모습이다. 집권 초기인 윤석열 정부의 지지도가 ‘데드크로스(국정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결과)’ 추세가 나타났다. 최근 연이어 실시한 리얼미터·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기현상이다. 0.73%포인트 차이로 결정 난 대선 민심은 역대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여야 양쪽에 경고장을 보낸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여야 모두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다. 여권은 미국에서 실패한 ‘능력주의’를 내세워 인사 문제와
아랍어 인 ‘murr, 쓴’에서 유래한 미르는 히라볼 (Hirabol), 메라(Merra), 껌(Gum) 등의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고 예멘, 소말리아,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콤미포라(Commiphora myrrha)속의 가시나무 종에서 고무 수지(수액)로부터 에센셜오일을 추출한다.고대부터 약용과 신성한 목적을 위한 향수와 향으로 사용됐으며, 고대 이집트인들은 시체 방부처리와 향수인 기피(Kyphi)의 주요성분으로 사용되었다. 마태복음에 예수가 탄생했을 때 세 명의 동방박사가 금, 유향, 몰약을 선물하였다고 한다. 미르는 연고, 방부
6.1지방선거가 당선자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환호 속에, 낙선자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에게는 한숨 속에 막을 내린 지도 1달이 지났다.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많은 원인분석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당선자가 누구든 후보자들의 능력이나 정책의 좋음, 실현 가능성 등이 투표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후보자의 정당이 큰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물론 당선자의 능력과 도덕성, 정책들이 일정 부분 승리의 요인이다고 판단하지만, 그것에 우선해서 후보자의 소속정당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책임정치를 지향하는 면에서는 이해해야
그리스어로 뿔 모양을 의미하는 ‘zingiberis’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따뜻하고 매운 향을 지닌 진저(생강, 生薑)는 수천 년 동안 인도와 중국의 전통 의학에서 헛배부름, 배앓이 치료를 위해 보편적인 약재 및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어왔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월경과 심장 박동을 조절하기 위해 야생 생강 뿌리줄기를 사용했다. 인도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음식의 소화를 향상하게 시키는 데 사용되었고, 고대 그리스 의사 디오스코리데스도 천연 소화제로 사용하였다. 또한, 중국에서도 진저는 소화 촉진제로 사용
지난 대선 TV 토론회 중에 후보들은 국민연금 개혁방안에 서로 동의하고 공감했다. 사안의 본질은 국민연금을 낼 사람은 줄고 받을 사람은 많아진 탓이다.오래 사는 어르신들을 탓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아이 낳고 기르기 힘든 젊은 사람들에게 출산 정책을 아무리 얘기해봤자 그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정부도 나름대로 고민이 깊다. 당장 국민연금의 거대 뭉칫돈을 해외주식투자에 비중을 높인다는 기사가 나온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벌어드릴 수 있는 돈보다 해외 증시에 투자하여 더 많은 수익을 올리려는 고육지책일 것이다.그럼 개인 입장의 노후 준
지구환경 보존을 염려하고, 자원순환경제를 강조하여도, 재생의 본질이 생활자에게 보탬이 되고, 상품으로써의 경쟁력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존재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따라서 우리가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재생의 본질은, 그 존재의 가치가 형성될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특히 소비자의 니즈(Needs)나 트렌드(Trend)에 부합하려는 시도는 재생으로 성공하기 위한 필요, 충분조건이며 끊임없이 시도해야 하는 원천이기도 하다.오늘날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면서, 선진 사회의 성공한 재생 프로젝을 접하게
上善若水 상선약수水善利萬物而不爭處衆人之所惡故幾於道-노자 도덕경- 물은 만물에게 이로운 존재이나 그 공을 다투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자기 할 일에만 충실하며,七德(칠덕), 즉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겸손,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 더러움을 받아내는 포용력, 어떤 그릇에도 담기는 융통성, 바위도 뚫어내는 인내와 끈기, 폭포와 같은 용기, 유유히 흘러 바다에 이르는 대의를 다 갖춘 최고의 善으로 완벽한 道에 가깝다 할 수 있다.우리가 평생을 다짐할 좌우명으로 흔히 애호되는 사자성어(四字成語)이기도 하다. -萬字堂-
세이지(sage)는 ‘맑은 눈’, ‘눈이 밝은’이라는 라틴어 ‘clarus’에서, 속명 샐비어(Salvia)는 라틴어 ‘구하다’, ‘치유하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름에서 의미하듯 전통적으로 눈 건강을 위해 사용되었다.클라리 세이지는 프랑스, 헝가리, 러시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화려한 보라색 꽃을 피우는 다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다.고대부터 전통적으로 약초 및 육류 기타 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세이지를 사용해왔다.클라리 세이지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스클라레올(Sclareol)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의
2차대전 시절 유대인수용소 내에서 유대인을 통치했던 것은 바로 유대인이었다. 그들은 수용소 내에서 일종의 특권층이었지만 독일인에게는 빵을 몇 개 더 받는 수용자의 일부에 불과했다. 노예무역이 번성하던 시기에 백인들은 밀림에서 흑인을 직접 구하기보다는 흑인을 통해 노예를 확보했다. 흑인 사냥꾼은 다른 흑인에게 무서운 존재였지만 백인들에게는 총 한 자루를 쥐여주면 그들이 원하는 노예를 공급하는 특권층 노예에 불과했다.최근 근로시간 유연제의 시행예보로 인하여 정치권에서 많은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노동자의 관점에서 노동력을 제공한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