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善若水 상선약수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노자 도덕경-
물은 만물에게 이로운 존재이나 그 공을 다투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자기 할 일에만 충실하며,
七德(칠덕), 즉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겸손,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 더러움을 받아내는 포용력, 어떤 그릇에도 담기는 융통성, 바위도 뚫어내는 인내와 끈기, 폭포와 같은 용기, 유유히 흘러 바다에 이르는 대의를 다 갖춘 최고의 善으로 완벽한 道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우리가 평생을 다짐할 좌우명으로 흔히 애호되는 사자성어(四字成語)이기도 하다. -萬字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