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700명 이상에 달한다는 뉴스 발표를 접했다. 미얀마 시민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여전히 항의 시위를 하기 위해 거리로 몰려나가고 있다. 그 모습에서 우리의 광주 민주화운동을 떠올렸다.시위대를 대표하는 세 손가락 경례(Three-finger salute)는 독재에 저항하고, 대의를 위해 희생한다는 뜻으로 SNS 물결을 타고 전세계로 번지고 있다. 햇살이 조그마한 바람을 타던 지난 8일, 지역에 살고 있는 미얀마인들이 자국을 향해 애끓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은데 어쩌면 못하고 있을 수도
서산시대 기사들을 읽다가 몇 년 전 오피니언에 올린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언론학 박사과정 중인 윤장렬 씨의 글이었는데 굉장히 공감되어 옮겨본다. ‘한국의 신문사들을 생각해 본다. 인터넷 공간에 떠다니는 공짜 뉴스들로 세상사를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는 더 이상 어느 신문사가 어떤 기사를 제공하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그저 온라인상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정보만이 전부이기에 너나없이 속보성 기사와 자극성 또는 독성이 강한 기사들, 심지어 컴퓨터 앞에서 생산되는 낚시성 기사들을 재가공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구독자에게 자사의 상품을 판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5일 팔봉면 흑석리 1-6번지 일원 둠벙조성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둠벙조성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시는 총 공사비 약 1억 백만원을 투입해 흙 깎기 및 쌓기 등 토공과 길이 160m 넓이 290㎡ 의 호안공을 쌓아 만들었다.이어 맹 시장은 팔봉면 어송리 석축 보수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석축을 점검하고 이야기 나눴다. 팔봉면 어송리 1276-18번지 일원의 기존 석축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오전 서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접종참여를 독려함에 따른 조치다. 지자체장의 접종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맹 시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순서가 오면 꼭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3월 30일 서산시 예방접종센터(서산시민체육관)를 찾아 모의훈련을 참관하는 등 운영준비상황 점검했다. 서산시 예방접종센터는 4월 1일부터 운영되며, 맹 시장은 예방접종 사전 준비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절차에 대해 점검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서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700대 분량의 주차시설을 비롯해 영하 75도의 초저온냉장고와 정전대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및 접종인력, 백신관리 인력 등 총 3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서산시가 오는 4월 16일까지 청년 농어업인 영농 및 행복바우처 2개 사업을 접수한다.22일 시에 따르면 2개의 사업은 청년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세대당 1인, 20만 원을 지원하고 교육, 문화, 레저활동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농 바우처 사업 대상은 만 20세 이상 ~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으로 농어업경영주에 등록된 자다. 이들에게는 20만 원의 농협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행복 바우처 사업은 시 자체 사업으로 대상은 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이다. 단 농가 외 소득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자
한국임업인후계자 서산지부 최상임 회장이 지난 11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맹정호)에 기탁했다.최상임 대표는 지난해 3월 개업한 해오른 카페(서산시 한마음5로 26-2)에서 판매한 첫 잔의 수익금을 매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서산시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의 종목별 훈련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충남정신운동 서산시여성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 문용재 충남정신운동 서산시협의회장, 박
지난 4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해미면 농업경영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2년간 해미면 농업경영인회를 이끈 제20대 김응수 회장의 뒤를 이어 제21대 진기현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4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3년간 새마을협의회 및 고북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제8대 윤상구 회장의 뒤를 이어 제9대 윤병춘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4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운산면 농업경영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2년간 운산면 농업경영인회를 이끈 제18대 김학수 회장
서산시가 오는 26일까지 농어민 수당 신청을 접수한다.8일 시에 따르면 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경제활동을 지원코자 지난해 도입됐다.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현재 농어업 종사자다. 동일가구는 1인에게만 지급된다.단, 동일 주소에서 세대를 분리한 자,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융자금 부정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별 80만 원이 지원되며, 관내 대상자는 1만 4700여 가구다. 시는 상반기에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 40만 원을 1차 지급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청지천을 따라 활짝 폈다. 버들강아지는 갯버들이라고도 불리며, 100~1800m 고지의 골짜기나 개울가, 바닷가에 주로 서식하며 물 속에서도 잘 자란다. 보송보송하게 버들가지에 붙어 있는 것은 겨울 꽃눈이다. 가을이면 다음해 봄에 피워낼 꽃의 싹을 만들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이를 따뜻한 털로 감싼다. 이른 봄이 겨울눈은 부풀어 올라 다른 꽃나무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버들강아지 속에 들어있던 깨알 같은 씨들은 성긴 솜털을 달고 봄바람에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씨를 뿌린다. 버들강아지에 전해오
충남도는 16일 4급 정무보좌관에 박상호(46)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박 보좌관은 2002년 한국방송공사(KBS) 보도본부 9시 뉴스 편집부 출신으로, 여론조사 및 컨설팅 전문회사 등에서 17여 년간 종사한 ‘공공컨설팅 및 전략수립’ 전문가다.박 보좌관은 그동안 청와대는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국정 및 도정 운영에 대한 비전(PI)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정책 입안과 홍보 방안 등을 제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도는 이번 박 신임 정무보좌관 임명으로 중앙 및 지역 정가와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3일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만 내에 위치한 웅도와 육지를 잇는 제2유두교(잠수교)에 물이 차고 있다.이곳은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이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기존 해수 폐쇄형 교량을 철거하고 해수 소통형 교량(300m, 왕복2차선)으로 교체될 예정이다.2유두교 및 1유두교를 소통형 교량(총 연장 500m·2차선)으로 교체하기 위해 국비, 도비, 시비 등 총 250억 원이 투입된다. 해수 소통 시 수산생물 증가 등 수산자원이 풍부해짐은 물론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산시도시안전통합센터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나는 주로 시각적인 일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자연스레 뉴스와 유튜브 등에 많은 관심을 쏟게 됐다. 처음 SNS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리게 됐다. 나의 지난 10년, 20년, 30년 그리고 이후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올릴 계획을 세우고…. 이렇게 올리게 된 이유는 바로 결혼을 하게 되고 내 아이들이 생기면 아빠의 일상이 이렇게 이어져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은근 스트레스도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콘텐츠였다. 콘텐츠가 미
맹 시장은 “착한임대료지원정책 확산 운동 챌린지를 통해 임차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