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서산시 일원에서 ‘쉼과 전환을 통한 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공동체 업무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영역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참석자들은 이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청취하고, 공동체 활동사례 탐색 및 과제 선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마을교육공동체 등 공동체 업무 관계자들은 역할극을 통한 상호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 개정안은 지난 6월 공공발주사업 임금직접지급제 전면 의무화 등을 담은 ‘건설산업 혁신방안’ 시행에 발맞춰 하수급인과 말단 노동자의 임금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대상을 기존 종합공사 2억, 전문공사 1억, 기타공사 8천만 원 기준에서 5천만 원 이상 또는 공사기간이 30일 이상인 건설공사로 확대했다.이와 함께 모든 사업주는 건
2019 서산 중앙로 벌말 국화꽃 축제가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산 동문 근린공원과 서산중앙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서산 중앙로 벌말 국화꽃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수 놓은 국화가 피어 있는 가을빛 추억 속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서산 중앙로 벌말 국화꽃 축제에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 온 다륜대작 11점, 분재국 155점, 화단국 1,330점, 현애 21점, 일간작 280점, 입국 170점, 형상국 39점, 프로젝트 작품 등 총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2일 교내 체육관에서 대산노인대학(학장 김환성)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경로효친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김기혁 대산중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산중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켜주고자 해마다 대산노인대학 어르신들을 학교로 초청해 경로효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 날 행사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 및 손 마사지를 해 드리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뫼오케스트의 축하 연주가 펼쳐지고 이어서 어르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는 17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데이 및 친환경농법 벼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서산시 친환경농업인 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명에 대한 책임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으로 친환경, 전통,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개발 및 체험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학생들은 직접 벼 추수하기, 군밤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면서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대하는 법,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법을 깨
지곡면 왕산포구에서 왕산어촌계(계장 윤복모)와 어깨동무 봉사단(회장 지규숙)이 주말을 맞아 마을 바닷가, 포구 앞에 있는 안섬을 도보로 찾아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지난 19일 열린 이날 행사에 앞서 학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어깨동무 봉사단 회원들은 왕산어촌계 윤복모 어촌계장으로부터 가로림만의 중요성과 왕산어촌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윤복모 계장은 “가로림만 바닷가에 있는 갯벌은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거리다”며 “학생들이 소중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지규숙 어깨동무 봉사단 회장은 “학생들에게는 우리 주위에 있는 가로림만 바다의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과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들불과 산불의 발생추이를 보면 전국적으로 연 평균 25건의 화재가 모두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발생하였다.부득이한 쓰레기 소각 등은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신고를 하고, 불티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소화기 등 불을 끌 수 있는 장비를 주변에 항상 비치해야 한다.또 불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자리를 지켜 불티가 주변으로 날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송기무)는 16일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침에 전교생에게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산여고 학생회는 뇌를 깨우는 아침밥 먹기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계획·운영했다고 전했다. 행사가 어땠냐고 물어보는 단순한 질문에도 떡을 받은 학생들은 너무 맛있었다며 화답했다.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작은 선물은 주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긴 여운을 남겼다. 송기무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소소한 일상이 특별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산행시기를 맞아 부춘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3명의 구조대원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다양한 산악사고 발행 유형에 따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어플을 이용한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지리조사 △기초 산악구조기술 습득 훈련 △산악장비 숙달 훈련 △부상자 현장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장남환 119구조구급센터장은“산에서는 어떤 돌발 상황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농장 409곳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을 모두 해제했다. 이번 해제조치는 경기·인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으로 관리 중이던 17개 농장의 이동제한 기간이 경과(21일)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앞서 409개 역학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명령을 내리고 정밀·임상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매일 농장 소독과 사육돼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를 병행하면서 잠복기간이 경과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해제해 왔다.이와 별개로 이동제한 사유 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내에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통항질서를 확립하여 안전한 항만여건을 조성하고자 이달 21~31일까지 대산항 ‘하반기 해상안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산해수청은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항로나 정박지 부근의 어구 설치 등 해상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 항내에서 허가(신고) 없이 선박을 수리하거나 공사(작업)를 진행하는 행위 등 안전사고 유발 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법행위는 의법 조치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대산해수청 해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토마토 정식시기를 앞두고 철저한 토마토 바이러스병 예방을 당부했다.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과 토마토황화바이러스병(ToCV)은 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며, 감염 시 잎이 노랗게 변하고 생육이 위축되는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은 잎에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새순이나 줄기가 갈색으로 변색되며 열매에는 얼룩이 생긴다.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에 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해충은 대부분 크기가 작아 먼 거리를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