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전을 펼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하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신동진, 구자욱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산시 카누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
충남도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해상교량(연륙교) 명칭과 관련, 도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명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심의·의결했다. 당시 지명위는 보령시가 제시한 원산대교, 태안군이 제시한 솔빛대교 대신 두 지역의 명칭이 포함된 ‘원산안면대교’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도는 태안군이 ‘원산안면대교’ 명칭에 대해 지명 절차상 문제를 제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
서산시 보건소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JULL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에 대한 판매를 차단하고자 판매점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신종담배 JULL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종류로 미국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JULL은 담뱃재나 냄새가 없으며, USB 모양을 하고 있어 담배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지 않고, 망고나 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이 추가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사이에 의문의 폐질환이 발생,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유해성에 대한 의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지방문화원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지난 6월 지역에 기반을 둔 주제를 가지고 논문, 콘텐츠, 수기, 연구실적 부문을 공모하였다.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부분은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2016~2018년 연구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서산문화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서산문화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산문화회관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시실에서 금년도 네 번째 초대전으로 구정희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는 구정희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 40여점을 『영혼의 필터, - 우리는 서로에게 걸러진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구정희 작가는 “보고, 지나가며, 만져지고, 걸러지는 오(五)감적 감성을 시간의 먼지라고 표현하고, 그것을 ‘영혼의 치유’라는 역할로 해석해, 여러 은유적 표현으로 작품에 옮
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미혼모 등 임신부들을 초청해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태아교감을 도와 행복한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악회는 관현악 앙상블 리우트리오와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음악회 참여자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시 보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 위치한 보원사에서 내포문화숲길와 보원사가 주최한 ‘제10회 내포가야산 산사영화제’가 불교신자.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영화제는 큰 주제인‘길’로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소나기(감독 안재훈)’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둔 엄마의 사랑을 그린 ‘채비(감독 조영준)’가 상영됐다.고두심, 김성균 배우가 주연한‘채비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로 관객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또 지난 여름 보원사에서 청소년
서산시 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한국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제1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8명의 솔리스트들의 독창공연과 바리톤 고성진 초청성악가와의 협연공연, 서산시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아리랑, 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워, 못잊어 등 무르익은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가을에 아름답고 서정적인 연주를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공연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시작되면서 천수만이 겨울철새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철새의 수는 지난 9월말부터 큰기러기(영명 : Bean Goose)와 쇠기러기(영명 : White-fronted Goose), 흰뺨검둥오리(영명 : Spot-billed Duck)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월 들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해 현재 약 5만 개체 정도의 겨울철새들이 천수만을 채우고 있다.가장 많이 관찰되는 종은 천수만을 대표하는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를 비롯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의 값진 봉사활동이 고성 산불 현장 지원에 이어 경북 울진군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서도 빛났다. 봉사단은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태풍 ‘미탁’으로 가장 피해가 많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일대에서 빨래차와 건조차, 굴삭기 등 장비와 봉사자들이 함께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 복구지원은 이동거리가 멀어 인력보다는 장비를 중심으로 소수 정예 10명으로 구성됐다. 울진군 기성면 망향2리, 척산리에서는 침수되었던 옷가지와 이불 빨래와 건조 작업에 나섰고, 굴삭기 봉사단은 토사가 밀려 마을입구가 차단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서산시지회(지회장 김팔용)는 지난 13일 삼길포항 및 먹어섬에서 수중 및 해변 적체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해상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충남 14개 지회 회원을 비롯한 서산시민, 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특수훈련을 받은 잠수부들이 투입되어 바다속에 있는 수중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하였으며, 나머지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해변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수
지난 12일 서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조한화)에서 주최·주관한 ‘제4회 서산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15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경기는 4인 1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2개팀씩 점수제로 치러졌다. 남자는 70세를 기준으로 이상·미만, 여자는 65세를 기준으로 이상·미만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이번 대회에는 최종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잔디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남자 70세 이상 1위 서은종(제일), 2위 고석규(가야), 3위 이흥범(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