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오토밸리산단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주민들이 단식농성과 함께 20일 충남도청 진입을 시도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오토밸리산단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산업단지 내의 폐기물만 처리하겠다던 충남도가 말을 바꿔 산업단지 외부의 폐기물까지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산폐장 사업자가 금강환경청의 사업 적합 통보 취소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최종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감사원이 충남도와 서산시가 적용한 영업구역 제한 조건이 관계 법령에 위배된다며 삭제를 권고하자 충남도는 행정소송 결과도 보지 않고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원유 유출사고(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20개소 마을별로 집중 접수를 실시한다.집중접수 창구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1층 농업인 상담소에 설치되며, 집중 접수기간 이후에도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보상받지 못한 자’는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법원의 사정재판, 1심, 2심 중 어느 한곳에서라도 0원을 초과해 인정금액이 있는 것으로 판결받았으나, 확정판결에서 보상금액이 ‘0원’인 자이다.이번 지원은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20일 경제실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충남경제 위기해소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김영권 위원(아산1)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역경제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지역화폐를 활성화 해야 한다”며 “지역화폐 활성화 성과를 내기위해선 일부지자체의 지역화폐 활성화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가맹점을 확보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가맹점 확보를 위한 경제실의 정책을 요구했다.김기서 위원(부여1)은 “GM대우가 빠져나간 뒤 지역경제가 황폐화된 전북 군
충남도가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 항만 기능을 수행할 서산 대산항의 특화 발전 전략과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 항만 시설과 배후 단지, 교통망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항 거점 항만 조성 특화 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도와 서산시 및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학계, 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연기되며 꽃 소비가 크게 줄어들어 화훼농가·상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서산시 공무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 이후 서산시 전 부서에서 꽃 소비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 100여 명이 사비를 들여 1직원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봉사과에서는 종합민원실 곳곳에 꽃 화분을 비치하는 등 각 부서별로 꽃 소비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또 공보담당관실에서는 오는 3월 14일 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자동차산업이 집중된 충남 아산과 서산의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연구원 김양중 연구위원은 10일 자동차산업 대응방안 자료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충남 자동차산업의 피해를 진단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비 충남의 자동차산업 비중은 12.93%이며, 집적도(LQ지수)는 2.09로 자동차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이다. 충남의 자동차부품 수입 1위 국가는 중국으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부품공장의 가동 중단은 충남 자동차 산업의 피해로 직결된다. 부품 공급 부족으로
충남도가 2040년까지 전기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완성했다. 반면 현재 74%를 차지하는 석탄화력 비중은 20%까지 낮추는 등 전향적이면서 도전적인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현재 석탄화력 중심의 에너지 공급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도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 도 에너지위원회 자문을 바탕으로, 도민참여 토론회 및 도민기획단 구성을 통한 워크숍 등 도민의견을 충실히 담은 계획 수립에 공을 들여
충남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지난 2015년 메르스 때보다 10%p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 됐다는 답변도 89.1%에 달했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30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는 81.2%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71.5%에
서산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승인 전면 제한을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년간 신규 주택건설사업승인 제한으로 미분양 아파트 감소 및 집값 반등 효과가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다.실제로 2019년 말 1,894세대이던 미분양 아파트는 2020년 1월말 1,227세대로 667세대 감소했으며, 하락세에 있던 집값도 전용 84㎡ 기준 예천동 A아파트의 경우 3억 1,000만 원에서 3억 2,500만 원으
충남 농어민수당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가 첫 관문을 통과했다.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19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앞서 농경위는 조례 심의 전 전농 충남도연맹 등 조례 청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농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수정 내용은 기존 ‘충청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농어민수당을 부정하게 수급하다 적발된 경우 수급 시점부터 환수하는
충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7명이 더 추가로 발생해 29일 오전 9시 현재 19명으로 늘었다. 천안지역에서 집중되고 있는데 전파 확산지로 천안의 모 운동시설이 주요 전파경로로 꼽히고 있다.충남도는 28일 오전 9시 현재 천안의료원과 천안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천안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여성 4명과 남성 2명 등 7명이 밤 사이 추가 확진 판정(27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운동시설에서 줌바댄스 수강생 2명이 포함돼 있다. 천안에서만 16번째다. 앞서 천안에서는 천안 불당동 아이파크 요가방과 불당동
지난 19일 대구와 수도권 곳곳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시는 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4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학원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부득이하게 추진되는 시 주관 각종 행사, 공연, 교육, 시험 등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천안에서 충남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거주하는 A씨(47)가 오는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발열 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1차 역학조사 후 양성으로 판정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차 조사에서도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충남도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A씨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충남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1일로 계룡에 있는 군 장교다. 충남도는 군 장교와 접촉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21일 2020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최종합격자 등록을 마치고, 홈페이지(www.cnssed.go.kr)를 통해 2020. 3. 1.자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2020년 제1회 채용 교육공무직원 합격자는 교무행정사 1명, 특수교육실무원 7명, 조리원 16명으로 3개 직종 총 24명이다. 이번 시험에서 교무행정사 29대1 특수교육실무원 10.6대1 조리원 2.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최종 합격된 교육공무직원들은 3월 1일자로 서산시 내 각 공립학교에 배치돼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이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24일 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헌혈 차량 1대를 지원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위험으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서산 관내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생명나눔 헌혈운동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있어 혈액부족 현상이 나타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선희 교육장은 “최근 혈액수급이 위기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2020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대상자 예비소집 결과를 공개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집계한 예비소집 결과에 의하면, 2020학년도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총1,686명이고, 예비소집 응소자는 1,623명, 미응소자는 63명, 이중 조기입학 신청자는 9명으로 전체 취학대상자는 전년 대비 170명이 적은 규모였다.이번 학년도에 취학하지 않는 면제, 유예, 해외출국 등 정당한 사유로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한 미응소자는 63명으로 각 학교별로 신청서 접수, 승인하여 확인을 마친 상황이다.소재가 파악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원수접수 기간에 맞추어 학교 밖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하였다.검정고시 현장접수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동안 진행되었다.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관련 지원 서비스 및 센터 내 프로그램 안내하며 아웃리치를 운영하였다. 아웃리치를 통해 연계된 학교 밖 청소년은 이후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지원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신호등과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다음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태안1)이 단속장비 뿐만 아닌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홍 부의장은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스쿨존 내 단속장비 확대는 물론 아이들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을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부의장이 도 교통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 총 694개소 중 과속만 단속하는 무인카메라는 5개소(0.7%)에 불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첫 번째 주말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께 인사하였다.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서산시청~충남도청까지 이어진 영업범위 확대 충청남도 규탄 걷기 대회에 참석하여 서산시청~해미읍성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걸었다.신 예비후보는 “충남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 업체 측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오토밸리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연간 7.8만톤에 이르므로 이를 18.8년에 걸쳐 매립할 계획이라며 사업 승인을 득하고, 이제 와서 오토밸리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연간 2천톤 밖에 안 되니까 영업 범위를 오토
공익활동으로 충남의 지역을 바꾼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시민대상(충남NGO대상) 수상자로 3명의 시민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은 지난 18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0년 충남시민사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충남시민재단은 매년 공익활동으로 지역 문화를 바꾸는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찾아 충남시민사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영 홍성신문 기자는 한국 최초의 지역신문인 주간 홍성의 창간을 주도하였으며 이후 풀뿌리 언론사에서 일하며 지역의 소리와 진실을 기록하고 알려온 공로로 시상대에 섰다.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