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를 위해 관내 법인택시 해피콜(대표 조경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택시는 지역택시를 활용해 교통 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경증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 송영(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치매안심택시 운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오전에서 오후까지 확대 운영하게 되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부양에도 도움
서산시가 2020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행정혁신에 속도를 낸다.창의적이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맹정호 시장의 의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부서 간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부서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협업 추진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협업포인트제를 운영하며,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연속성을 위해 담당자별 업무매뉴얼을 작성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시
서산시는 31일 시장실에서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해 ‘2020 서산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법률에 근거해 운영해오던 기부금품 심의가 2019년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대표발의로 조례로 제정되어, 2020년부터는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 위원장인 맹정호 시장 등 총10명의 위원들로 기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위촉기간은 2020.2.1. ~ 2022.1.31.일까지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위원회는 앞으로 서산시와 서산시에서 출자·출연해 설립된
서산시가 수질관리에 취약한 동절기·해빙기를 맞아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동절기·해빙기는 하천 수량이 적고 하천변 해빙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증가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오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개인하수처리시설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을 운영해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배출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고질적인 법규 위반업소, 대규모 폐수배출 시설 등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오후 8시 47분께 공주시 계룡산 국립공원 자락인 고청봉에서 불이 나 임야 0.7ha를 태운 뒤 6시간여 만에 꺼졌다.이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내 소방관 비상소집)를 발령했으며 공주시는 주민 280여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이에 서산소방서는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취사는 허용 가능 지역에서만 실시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서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출발하는 서산행 고속버스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기존 센트럴시티(서울)-서산 간 고속버스는 첫차 06:00부터 막차 21:50까지 하루에 상․하행 각 48회씩 운행해 왔으나, 31일부터는 금, 토, 일요일 하행 22:30분 버스가 증편된다.증편되는 버스는 27석 심야 우등버스로 요금은 편도 13,900원이며, 예매는 고속버스예매사이트인 코버스(www.kobus.co.kr)에 접속해 손쉽게 할 수 있다. 이 노선은 1일 평균 상행 1,500명, 하행 1,100명이 이용하는 전국 5
서산 버스터미널 대합실 밖에는 담배꽁초가 지천이었다. 더구나 택시 기사들은 승강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그 자리에 여전히 버리는 것이었다. 어느 누구하나 제지하는 이도 없는 무법천지의 담배꽁초들이 판을 치는 곳이다. 요즘은 시에서 갖다 놓은 것인지 ‘담배금연 구역’이라고 쓰인 빨간 컨테이너 박스를 대합실 밖에다 놓았다. 기자는 며칠을 두고 눈여겨보았다. 사람들은 컨테이너로 들어가서 담배를 피우고 나온다. 주변은 참 많이 깨끗해졌다.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으니까 택시 승강장도 깨끗하고 기사나 지나는 일반 사람들도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시무식과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지난해 7월 위원회 출범 후 2년차를 맞는 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운영‧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회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0년 운영계획 설명, 각 분과별 사업계획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위원회 운영계획으로는 농업‧농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농업인 인식(설문) 조사 실시, 농업‧농촌 혁신발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지난 3일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입주해 있는 서산·당진 등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2020년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정밀 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해 효율적인 악취 관리 정책을 수립코자 추진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총 6회 실시했던 실태조사를 확대해 2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2회씩 연 8회 주·야간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도내 지역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대죽
충남도는 오는 4~14일까지 생활형 숙박업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동해 펜션 가스 폭발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형 숙박업소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했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도내 생활형 숙박업소 519곳으로, 보령·태안 지역에 밀집돼 있다. 점검반은 15개조 30명으로 편성했으며 생활형 숙박업소가 많은 보령·태안의 경우, 타 시·군 합동 점검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설 경보기 설치 관리 상태 △위생관리
충남도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중국 야생동물의 국내 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익수목(박쥐류), 뱀목, 개과 너구리, 족제비과 오소리, 사향삵과에 대한 야생동물 수입 허가를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다.반입 금지 대상 동물은 중국 내에서 바이러스 중간 숙주 동물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박쥐류를 비롯해 뱀류, 오소리, 너구리, 사향고양이 등 51종이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야생동물
통계청의 ‘2018년 기준 주택통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산시 관내 10가구 중 4가구는 무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현상과 유사한 결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3.8%가 집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또 주택별 거주인수로 보면 1명만 거주하는 나홀로 주택수가 13,709가구로 19.2%로 나타나 서산시의 경우 5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1인가구 비율은 2019년 말 기준 29%로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1인가구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20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할 전망이다. 문제는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도내 기업과 지역경제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내 3조 8020억 원을 투입, 총력 대응키로 했다. 도는 지난 4일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 추진대책 총괄 보고, 집행지원반 협조사항 전달, 실·국 및 시·군별 추진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정됐다. 충남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28조의 2,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의 2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7∼2019년 운영을 맡은 충남연구원의 사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공모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어촌 공동체 창업 및 컨설팅 지원, 특화 발굴 및 연구·개발 등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1기
충남지역 건설노동자를 위한 ‘혹한기 노동자 이동쉼터(따숨)’가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따숨은 휴식 공간 부족으로 동상 및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된 야외 건설노동자에게 이동쉼터(캠핑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이 노동자들의 휴식여건을 보장하고, 근무여건을 개선, 각종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친 이동 쉼터는 천안역 동아라이크덴 현장을 비롯한 청당동 CA 타워, 두정동 한화포레나, 성정동 푸르지오 3차 건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용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관련용품의 수요 급증으로 부당한 가격인상과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우려되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는 실정으로 기획재정부에 조속한 관련용품 최고가격 지정과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건의하고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및 자체 점검반을 구성 일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정부 합동 점검반에 편성되어 지난 1일부터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매점매석, 사재기 행위를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시군에서는 지난 3일부터 별도 종료 시
서산시는 지난해 A형 간염 환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만성바이러스성간염, 간경변 등을 앓고 있는 20~40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예방접종은 고위험군 상병코드로 입원 또는 외래 진료 기록이 있는 20∼40대(1970∼1999년생) 이며, 과거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이미 항체가 형성된 사람은 제외된다. 예방접종 시 1980∼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며, 항체보유율이 높은 1970∼1979년생의 경우에는 항체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 접종을 실
서산시에서는 어린이·유아 및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연기하고 위생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월초 개강해 결혼이주여성들을 상대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과정, 세계시민양성과정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기초학력·심리검사가 연기된다.또한, 아이돌보미, 드림스타트 상담사에게 식약처 인증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해 각 가정 방문 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에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태성)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및 직원과 직원자녀 20여명이 참여하여 후원물품 전달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지원받은 연탄(1,000장)을 2가구에 배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김영완 원장은 “서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의료안전망을 책임지는 것 만큼이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여러 가지 공공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충남도는 최근 춘절 연휴기간 중국을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중국국적의 간병인을 조사하였다.지난 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도내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 근무하는 중국인 간병인수는 1,209명이다. 이중 춘절 연휴기간 중국을 방문한 인원은 43명으로 7명이 국내 입국을 하였고, 36명은 중국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입국한 7명의 경우 잠복기 의심증상은 없는 상태이다.다만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여 국내 입국자의 경우 귀국 후 14일 동안 의료기관 출입을 못하도록 권고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1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