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10일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10~29일까지 20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제1차 본의회에서 장갑순 의원은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한규남 의원은 ‘예천동 신규아파트 조성과 관련 초등학교 신설 지연 문제’, 임재관 의원은 ‘동문동의 주택 재개발 사업과 관련 발생된 문제’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민생과 관련하여 보다 깊이 있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장
김기욱 군지련(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회장 주관으로 지난 23일 수원시의회에서 군지련 간담회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1년 넘게 국회 계류 중인 ‘군용비행장 소음대책 지원 특별법안’ 통과와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특별법의 경우 19대 국회 임기 만료(2016년 5월 29일) 전까지 통과 시킨다는 것이 위원회의 생각이다. 주요 참석자는 조명자 사무총장(수원시의회), 이차수 소음대책위원장(대구 북구의회), 용환보 고도제한위원장(화성시의원)이다.특별법의 주요내용은 △소음대책기준을 민간공
지난해 6.4지방선거의 뚜껑이 열렸을 때 단연 화제는 김보희(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이었다. 여성 비례대표 출신이라는 지방정치의 가장 큰 약점을 극복하고, 그것도 쟁쟁한 정치선배들을 제치며 5,114표란 최다득표로 시의회 재입성에 성공, 지역정가를 놀라게 한 것이다. 재선에 성공한 김 의원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아 지난 2015년 상반기 지역 정가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인물로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지난 24일 김보희 시의원을 만나 여성 정치인이자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선거결과를 혹시라도 예상했나?당선을
서산에서 고속도로를 타려면 주로 서산IC를 이용한다. 밤늦게 돌아오는 길 “수고하셨어요.”라는 톨게이트 직원의 짧은 눈인사에 피곤이 풀리고, 집에 다 왔다는 안도감이 푸근함을 더 한다.지난 3월 운산면이 지역구인 김맹호 시의원 소개로 운산톨게이트 직원들이 신문사로 찾아왔다. 내용인즉 2월초 톨게이트 운영사가 교체되면서 지부장과 부지부장 등 노조핵심인원 3명이 부당해고를 받았다는 하소연이었다.당시 운영사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는 명목아래 기존 근무자들에게 이력서를 다시 제출받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구인광고를 내는 등 형식을 갖추었지만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핵심제도 중 하나가 선거다. 선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그 위상과 역할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곳이 선거관리위원회다. 이번호에는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 이상수 사무국장을 만나 대화를 나눠봤다. 선관위의 주요 임무는?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투표 등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헌법 제7장 선거관리의 규정에 근거해 설치된 국가기관으로 독립된 지위를 갖고 있는 합의제 기관이다. 주요임무로는 대통령, 국회의원, 시‧도지사 등 공직선거 관리와 국민투표, 주민투표, 주민소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21일 ‘2015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총회(이하 군지련)’를 개최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군지련 회원 20명이 참석해「군용비행장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대해 논의를 했다.논의에 앞서, 연합회원들은 김기욱 서산시의회의원을 연합회장으로 조명자 수원시의회 특위위원장을 사무총장으로 각각 추대(연임)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군지련은 내년 6월 말까지 군공항으로 인한 피해 등과 관련한 활동하게 된다.군지련은 21개 지방의회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곽영근(세무사), 박영웅(전 시의원), 서만석(전 공무원), 유광호(전 공무원)씨가 위촉됐으며 이번 결산검사는 의회 결산 검사장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마을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내가 속해 있는 물리적 공간과 사회적 공간을 모두 지역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여러 개의 커뮤니티 안에 속해 있는 것일까? 지역에서 우리는 생활한다. 한 명의 생활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지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는 마을에서 시작하자고 이야기한다.”서산시 해미면에 기반을 둔 ‘탱자성협동조합’ 정진호 운영위원장은 작은 단위에서부터, 나의 생활과 닿아 있는 마을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고 말한다. 정 위원장은 해미를 사랑한다. 한 때 해미에서 살다가 시민사회 활동을
선거에서 정당의 득표수에 의해 선출되는 의원을 비례대표라 한다.비례는 정당 득표율로 선출되기에 본인의 이름을 걸고 차기 선거에서 재당선 되어도 1.5선이란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지나보면 필자는 두 번의 도전이 있었다. 2006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비례대표에서 낙선 후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서산시의회에 역시 비례로 입성했다.시민의 신분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신분은 바뀌었지만 어찌 하루아침에 변신할 수 있을까. 내가 아닌 시민의 관점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답을 얻기까지
서산시 청사건립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다.지난달 28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청사건립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 김영인 부시장 주제 하에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부위원장으로는 홍순백(우리건축사 소장) 위원이 선출됐으며 이어 경과보고 및 제안 설명이 이뤄졌다.현재 서산시 청사건립 기금운용 심의위원들은 서산시청 김영인 부시장을 비롯해 담당 실과 국장 맟 담당관, 국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위원들은 시청사건립 경과보고
삭발에 혈서, 화형식까지…들끓는 민심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관련잘려나간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졌다. 현직 국회의원과 당진시의회 의장이 나서 삭발을 감행하기에 이르렀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삭발 대신 혈서를 통해 당진시의 매립지 관할권을 문제 삼은 평택시와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강력 규탄했다.지난 23일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당진 땅 사수를 위한 궐기대회가 진행됐다. 농번기임에도 불구, 각 읍면동 및 사회단체에서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들끓는 분노를 표출했다.김종식 도계 및 당진 땅 수호 대책위원장은 “
지난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와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조영범)는 도내 각 시·군 지자체장과 의회 의원 등 169명에 대한 2014년도 1년간의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공개했다.관보와 도보에 따르면 서산시 공개 대상 공직자중 10억 원 이상 신고자는 김제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종필 도의원(35억 원), 임설빈(17억 원), 장갑순(11억 원) 시의원으로 나타났고, 이완섭 시장과 김보희 시의원이 9억대로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의 경우 부모의 토지 매매에 따른 증가였다.전년 대비 재산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전체 15명 가운데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이 지난 23일 오후 해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의원 초청 좌담회 - 마을을 이야기 하다’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는 수동적 주민자치에서 벗어나 직접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을 통해 생산한 의견을 행정기관에 제안하는 능동적인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열렸다.좌담회에는 지역구 김맹호, 윤영득 시의원이 참석해 탱자성협동조합원을 비롯한 해미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중요 의제는 해미천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친환경적, 문화적 공간으로 만드는 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서령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동문동 886-11 2층(동부전통시장 강가네 2층)에서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규현(24기) 총동문회장과 조인수(25기) 수석부회장, 임재관(25기) 시의원, 조한기(29기) 위원장, 37기 주관기 김준곤 회장과 함정훈 주관대회장 등 5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또 개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서령고 김동민 교장, 김덕수 전 회장, 서령중총동창회 박영수 회장, 김학수 수석부회장, 이기남 사무국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규현 회장은 “총동문회 사
서산시의회와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 위원장 이수영)간에 불거졌던 불협화음의 잔불이 남아 제2라운드의 논쟁이 증폭될 여지가 남았다.서공노 측은 김보희 의원이 공직자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올린 유감의 글과 달리 시청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대해 사과의 진정성이 담겨 있지 않다는 입장이었으나 내부적으로 논란의 확산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다.반면, 이와는 별개로 서산지역 시민단체인 서산희망포럼(대표 신기원 교수)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의 존재이유에 비춰 서공노에서 이번 사태에 대응한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서산희망포
재경서산산악회(회장 최원호)가 지난 14일 팔봉산에서 시산제를 개최했다.3월 정기산행과 겸해 열린 시산제는 130여명의 산악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의 무사산행과 고향서산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산행 후 회원들은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한 시간 여 동안 감태, 김 등을 구입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최원호 회장은 “회원여러분의 관심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경서산산악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재경서산향우회 성우종 회장이 산악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지난 3일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협의사항은 △제19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운영 △의원발의 조례안 사전 설명 및 협의 △위원회 위원추천에 관한 사항이다.회의 결과, 제199회 임시회는 3.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김보희 의원의「서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안」과 우종재 의원의「서산시 시민안전 청구 조례안」, 윤영득 의원의「서산시 도로상 야생동물 등의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원 설명이 있었다.서산시청사건립 기금운용 심의위원
부석면 창리 주민들이 지난달 21일 영신제(풍어제)를 개최하고, 2015년 한해의 무사태평과 풍어를 기원했다. 창리 영신제보존위원회(위원장 배영근) 주관으로 열린 영신제에는 50여명의 주민과 이완섭 서산시장, 맹정호 도의원, 우종재, 유해중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영신제 당주 제례식은 부석 창리를 비롯해 서해안 일대에서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는 어업신으로 추앙받는 임경업 장군의 공덕을 기리는 의식으로 조선후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해내려 오는 서산지역의 중요 문화유산 중 하나다. 영신제에 참석한 주민들은 “어업인들의 무사태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