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란 과연 무엇일까. 서산시대는 지난 7월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기자단 연수로 ‘마을공동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는 서산시 해미면을 중심으로 탱자성마을공동체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정진호 이사장을 모셨다. 정 이사장은 우선 사전적 의미에서 ‘마을’이란 정의를 살펴봤다. 그는 “마을이란 촌락과 같은 뜻으로 동단위 보다는 작은 규모의 공간으로 일상생활을 함께 하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해 주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코자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아로니아 가공제품 1,500세트를 홈쇼핑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전국에 홍보한 것이다. 방송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는 서산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제품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시는 홍보물 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면 마스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국민 캠페인 일환으로 한서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지역내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캠페인 두 번째 사업으로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면 마스크를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서산시가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5월 고지분부터 7월 고지분까지 충남 최초로 3개월간 전액 감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는 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신속하게 상하수도 급수 및 사용조례를 개정하고 감면한 결과다.감면 혜택 대상은 개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서산시 사업단지 내 지원시설에 거주하는 가구까지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감면이 적용됐다.시는 애초 3개월간 상하수도 감면에 드는 비용으로 40억 원을 추정하고 수혜가구 7만 7천 여 가구에 가구당 평균 5만 2천 원의 혜택을 받
서산시종합사복지관(관장 김정의)에서는 지난 7. 14.(수) 관장실에서 신성대학교와 미래형 창의․융합형 인제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산하협력․인력양성 등의 사업 분야에 대해 상호교류 협력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예비사회복지사에게 복지관에서 실습 및 체험을 제공하고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하기로 했다.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훌륭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직접 복지관에서 체험을 하면서 개선사항이나 새로운
서산시가 14일 11시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현대오일뱅크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서산상공회의소 부장. 노무법인성심 공인노무사, 고용노동부서산출장소 근로개산팀장 등 11명의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또한 실무위원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하부기구이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서산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혁신 챔피언 인증패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타지역의 귀감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우수사례를 발굴한 지자체에 주는 것으로 전국단위 최종 선정된 21개 사례 중 공간공유부문에 1개 사례가 선정됐다.선정된 우수 혁신사례인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 구성’은 작년, 서산시 국민디자인단 주체로 학대 피해아동과 쉼터 종사자의 활동 여건과 기반환경을 마련한 공을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됐던 경로당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재개는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서 경로당 활용이 필요하다는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 기능에 한해 운영된다.단,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경로당 관련 프로그램 미 운영, 경로당 내 식사금지, 예방 수칙 등 준수할 것을 조건으로 운영된다.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비해 관내 386개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손소독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노인요양시설 23곳의 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안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대화에서 맹정호 시장은 시설 내 방문객 통제, 시설 방역 등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노인요양원 시설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또한, 시설 운영에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앞으로 서산시 노인복지 발전 및 추진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입소한 어르신을 가까이서 돌보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시는 노인복
서산시가 주거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계층을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섰다.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 상향된 주거급여 제도와 변화된 주거급여 신청 자격과 및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주거급여는 소득·재산·주거비 등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차 및 주택개량 등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시에 따르면 주거급여 대상자는 2019년 말 기준 2,534가구 3,436명에서 올해 7% 증가한 2,727가구 3,758명으로 약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급여
서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 내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피서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4개 부서 합동 지도점검반(▲상거래질서단속반 ▲개인서비스단속반 ▲불법구조물단속반 ▲관광서비스단속반)을 편성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 가격표시 여부, 부당요금 징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관광 불편사항을 지도·관리할 방침이다.특히, 용현계곡, 삼길포, 간월도, 해미읍성 등 중점관리
충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오인환)은 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내실 있는 남북교류 협력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발주했다. 충남이 서울, 인천, 경기와 함께 대북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다. 2019년 10월 통일부 규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남북교류 협력의 주체, 즉 대북지원 사업이 가능해졌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연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