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

2청사(일자리경제과) 사진(물가대책 종합상황실)
2청사(일자리경제과) 사진(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서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 내 바가지요금 근절 및 건전한 피서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4개 부서 합동 지도점검반(▲상거래질서단속반 ▲개인서비스단속반 ▲불법구조물단속반 ▲관광서비스단속반)을 편성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 가격표시 여부, 부당요금 징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관광 불편사항을 지도·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용현계곡, 삼길포, 간월도, 해미읍성 등 중점관리지역 단속을 강화하고 이외에도 물가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수시 점검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방문객들이 서산시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피서철 물가안정과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일자리경제과장을 실장으로 4개반 9명으로 구성됐으며, 불법부당 요금 신고는 (☎660-21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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