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우체국(국장 정종춘)이 지난 12일부터 토요 택배 배달을 재개했다.토요일 택배 배달 재개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7월 집배원의 주 5일 근무 보장과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토요일 배달을 중단했었다.그러나 우체국 이용불편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약 14개월 만에 토요일 택배배달을 재개하게 됐다.토요배달 휴무 시행 이후 농‧수산물을 직거래하는 농어민, 신선식품 발송업체, 인터넷 쇼핑몰 업체 등에서 토요일 배달을 원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우체국은 토요배달 재
서산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섰다.시는 지난 5~13일까지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광장에서 열린 ‘충남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시작으로 대도시 소비자들과의 직거래를 적극 추하고 있다.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명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생강한과, 편강 등이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관악구청, 부천시청, 장안구청 등 서울, 경기지역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를 막는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위반 행위를 신고하면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한시적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이 되는 소방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위락시설, 판매시설과 영업시설 중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극장 등), 숙박시설이 해당된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소방시설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특정소방대상물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피난 및 방화시설의 폐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단장 가금현)이 불법 술·담배 판매행위, 고용금지 의무 위반 등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벌인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중앙호수공원 주변, 먹거리골 주변,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 1,279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선예방,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순찰활동을 집중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지역 내 관련 업소를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과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는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소년 보호법’ 이행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의 계도를 한다. 특히 모니터링 활
코리아나 화장품의 에스테틱 전용 제품으로 케어전문 컨설턴트가 피부 측정 후 정확한 시술 믿을 수 있는 에스테틱 숍을 찾기란 쉽지 않다.세레니끄 서산점은 코리아나 화장품 직영 에스테틱 숍으로 피부 진단에서 일대일 맞춤 케어,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 지난달 30일 개업한 세레니끄 서산점은 코리아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어 신뢰를 가장 큰 장점으로 하고 있다.세레니끄 서산점 이춘자 원장은 “일반 숍들은 각자 알아서 제품을 선별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제도 몰라 ‘전기·가스요금 할인’ 못받아 기초수급자의 절반가량과 차상위계층의 90% 이상이 전기요금 경감을 받을 수 있는데도 제도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충남도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에너지 복지 수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도내 가스공급 업체들과 함께 전기와 가스 요금 경감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안희정 지사는 지난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 김영진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김병표
서산시는 한국전력서산지사와 손잡고 저소득층 전기요금 복지할인 수혜율 향상을 위한 특별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매월 2~8천원의 전기요금을 할 인 받을 수 있지만 수혜율이 37%에 불과하다.신청절차가 까다로운데다 수혜 대상자들이 제도를 잘 알지 못해서다.이에 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전기요금 할인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를 조사ㆍ발굴해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발굴을 통해 2천여 가구가 1억 1000만원의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
일부 학교와 배드민턴동호회가 체육관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어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산지역에는 16개 클럽 천오백여명의 동호인들이 각 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으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그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각 학교마다 시설운영 방침이 다르고, 일부 학교는 체육관 개방을 꺼려해 마찰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동호인 A씨는 “조례에는 시간 당 4천원(면지역은 50% 할인)으로 사용료가 정해져 있지만 체육관 사용과 관련한 모든 권한이 학교장에게 있다 보니 요구사항
우리 내 인생살이는 다양하고 참으로 변화무상하다. 살아가는 동안에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울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자주 한다.“한국에 (시집) 오려거든 당신의 자존심 3%만 남기고 모두 버려라.”한국에 정착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한국의 한 보석상인이 내게 했던 말이다. 내 딴에는 50% 자존심만 버리면 되겠지 하고 꺼냈던 말인데 생각 외로 더 많은 것을 버려야 했다.남자 못지 않은 기개로 사업중국에서 태어난 나는 1994년 남편을 잃고 광산산업에 뛰어 들었다. 중국 곤륜산맥에서
서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봄 관광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할인혜택을 마련한다.시는 이 기간 ‘서산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용요금을 5천원에서 3천원으로 40% 할인해준다.서산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서산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운영하는 ‘기차관광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서산동부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
정부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주택기금의 대출금리를 현재에서 0.2~0.5% 정도 낮춘다. 또 대한주택보증의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를 0.047%(개인 기준)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해 곧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임차보증금·월세·구입자금 대출금리 인하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지원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전월세전환율 인하 등이다.주택기금 대출금리0.2~0.5%p 인하정부는 우선 오는 27일
상품권 가맹점 적고현금화 하는 은밀한 거래 S사 3억, H사 6억(2014년), 서산시청 1억 2천(2015년).... 지역 내 대기업과 서산시가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금액이다. 그러나 온누리상품권이 주로 쓰이는 전통시장상인들에게는 실감이 안 오는 금액이다. 판매된 만큼의 상품권을 구경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전국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이유도 있지만 상당수는 눈치껏 현금화하는 탓이다.상인들의 노력으로 시장 내에서 상품권을 할인해 현금과 교환하는 사례는 많이 줄었지만 인터넷 등을 통한 은밀한 거래는 더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달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2015년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 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성연초등학교(교장 심춘자) 소년단원 김희건(5학년) 학생이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 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소년단원들은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역할인식 및 112 허위신고 근절, 부서별 경찰업무, 순찰차 탑승 등을 체험했다.서산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지역내 8개교 6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서 학교 내외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순찰활동, 친구들과 후배들의 안전한 학교
[Book 책으로 펼쳐보는 세상] 십 년 넘게 살았지만 동네에서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댁이 꽃보다 훨씬 곱수.”희망마저 사라지고 다들 나를 거들떠보지 않는 세상에 지친 나에게 처음 뵙는 허리가 굽은 백발의 할머니는 이 한마디를 던졌습니다.당황하여 그냥 집으로 들어왔다 다시 가 본 자리에는 이미 할머니는 없었습니다....(중략)“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매 순간 천사를 만나며 살아가는 건 아닐까요?” 아버지와 함께 시작하여 36년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산종로서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달 26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번 발대식은 배병철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인식 및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한 경찰서장 특별 직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서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닌 퇴직경찰관, 대한노인회원 등으로 구성‧발족 되었으며 다가오는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및 유치원 통학로, 놀이터(공원) 등에서 아동대상 성범죄, 납치, 학교폭력 등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