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2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공약 이행완료 ▲공약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맹 시장은 7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 등급 기준인 70점을 넘은 지자체는 70곳으로 그 중 시 단위는 23곳에 불과하다.시는 2019년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및 20
충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11명 전원은 6월 1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인 「서산 군(軍) 비행장 민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려는 목적으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산 민항은 시설의 경제성, 국가균형발전, 지역 발전 가능성 등 건설 당위성은 차고 넘친다”며 “민·관·정이 합심해 최고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맹 시장은 작심한 듯 “경상도는 하는데 충청도는 뭐하는 거냐?”며 “가덕도
맹정호 시장이 이끌어온 서산시정도 3년이 흘렀다. 코로나19로 임기의 절반을 빼앗겼지만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소리없이 강한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 확보, 서산의 미래를 위한 각종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특히 75세 어르신 백신접종에서 보여 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완벽에 가까운 협업은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임기가 1년 남은 맹 시장과 함께 서산의 청사진에 대해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 편집자 주Q. 가로림만 둘레길을 자주 걷는 편인가?걷는 것을 좋아하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충남정신운동 서산시협의회 (회장 문용재)는 지난 5월 22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충효 다짐대회 및 효행시상식을 가졌다.문용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산업화로 도덕성이 무너지고 있는 현재에 충과 효는 국가의 윤리이며 가정의 윤리이다. 이러한 기본윤리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충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다 되어야한다“고 말했다.수상에는 공로패에 전 안상환 회장, 효행상에 오명옥(팔봉), 의장상에 유파렛톰슨(태국), 국회의원상에 이한비(필리핀), 박영미(팔봉), 다
나는 라탄공방 '담다, 美'를 운영하는 세 아이 엄마다. 주로 출장 강의를 하는데 라탄수업 참가자들은 오래전부터 생활소품으로 사랑받는 친숙한 재료에 한번, 배우는 재미와 함께 자신이 만든 것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반한다. 라탄 공예는 가방, 컵홀더, 바구니, 러그, 문갑 등 다양하고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특히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그 이유는 많지만 최근 들어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아주시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분이 물어오신다. “라탄이 뭐예요?”라고. 라탄의 주재료는 등나무
“보건학을 전공하면서 제법 큰 병원에서 근무도 해봤고, 다시 유아교육학을 전공하여 유치원 교사를 하기도 했다.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나랑 참 잘 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동안 하나하나 적어 두었던 버킷리스트를 발견했다. 순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치고 민티크를 오픈했다”며 환하게 웃는 서른 살 신혜민 대표. 비가 내리던 지난주 금요일,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전 일찍 ‘서산시 대지제5길1’에 있는 ‘민티크 양과자점’을 들렀다.Q 가게가 참 이쁘다. 다들 코로나로 힘들어하던데 가게를 오픈하다
그날도 이놈의 비가 문제였다. 장대 같은 비가 쏟아졌고, 그 빗소리에 반응하는 내 몸속 실핏줄 가닥가닥이 나를 일으켜 무작정 집을 나서게 했다. 어디 갈 데가 정해진 것도 아니었고, 가고자 하는 곳도 없었다.한참을 달렸나 보다. 한서대학교 앞을 막 지나려는 순간, 한 남학생이 도로변에 서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었다. 한눈에 봐도 히치하이크를 하려는 학생으로 보여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얼마나 절실했으면 이 비를 맞으며 저리 간곡히 편승을 부탁할까’ 측은한 마음과 함께 오지랖 넓은 대한민국 아줌마의 근성이 발동했다. “기차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5월 27일 부석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총 32개소에 쇼파 및 식탁세트를 지원하였다.이번 경로당 물품 지원은 현대건설(주)의 경로당 환경개선 후원금으로 좌식에 불편을 느끼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쇼파와 식탁세트를 전달하였다. 우종재 지회장은 “현대건설(주)의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경로당의 환경을 좌식문화에서 입식 문화로 개선하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3만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
天步西門遠천보서문원君儲北地危군저북지위孤臣憂國日고신우국일壯士樹勳時장사수훈시誓海魚龍動서해어룡동盟山草木知맹산초목지讐夷如盡滅수이여진멸雖死不爲辭수사불위사임진년 왜군이 쳐들어와 임금님(선조)피난 행차는 서문에서 멀어지고 왕자들은 북쪽땅 전투에 목숨이 위태롭고 혼자 외로운 신하는 나라를 걱정한다용감한 사나이라면 이 전쟁에서 공을 세우리바다에 맹서하니 물고기와 용이 감격하고 산에 다짐하니 초목도 아는구나 원수 오랑캐 왜적을 무찌를 수 있다면 어찌 죽음을 사양하리6월 6일은 현충일(顯忠日)입니다.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숨진
본지는 지난 5월 3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0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대입컨설팅 기사는 지면 할애뿐만 아니라 서산시대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 백제역사문화권 교류협력활성화 기사를 보면서 서산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 헤드 ‘농가들 인력난 심각...외국인 없으면 농사 못 짓는 현실’은 후속으로 ‘농업 인력문제 토론회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리 최미향 기
최근 출시되는 차량 엔진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기 위한 터보차저 방식이 주류인데, 기술적 완성도가 있음에도 소비자에게 세심한 주의를 요구한다. 엔진 성능을 이유로 고급휘발유를 사용하라는 제조사의 경고가 있다. 일반휘발유를 사용했을 경우, 엔진의 ‘노킹 knocking’현상과 엔진손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고급휘발유의 ‘고옥탄가’가 노킹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가솔린은 두 종류의 탄화수소 화합물이 혼합된 액체 연료다. 화학명으로는 헵테인 heptane과 옥테인 octane이라는 물질이다. 옥탄가는 바로 옥테인 함유량을
중국 상하이의 푸동공항에 도착해 도심으로 갈 수 있는 여러 교통수단 중에 자기부상열차(magnetic levitation train)가 있다. 자기력으로 열차를 선로 위에 띄워 운행한다. 상하이 시내까지 자동차로 40여 분 걸리는 거리를 10여 분 만에 도착한다. 자기부상열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열차를 선로에서 띄우는 힘과 원하는 방향으로 열차를 진행시키는 힘, 두 가지가 필요하다. 열차를 부상시키는 힘은 자성체의 반발력이고 선형모터의 교류 전기 진동수를 조절하면 자기장이 바뀌며 진행한다. 열차의 소음은 60dB 정도로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