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3일 새벽 한파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시민의 안전한 출근길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했다. 이날 새벽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제설작업 최전선인 도로시설관리소 야적장을 찾아 제설기계 등 현황을 확인하고 주요 도로변을 점검하는 등 예천사거리, 롯데캐슬 앞 경사로 등 사고 위험이 큰 주요 도로를 순찰하며 제설작업을 살피기도 했다.당일 시는 15t 모래살포기 9대, 5t 모래살포기 1대, 1t 모래살포기 21대,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소 등을 가동해 지역 곳곳을 제설했다. 특히, 읍면동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으
서산시가 올해를 ‘서산형 주민자치 성장과 정착의 해’로 삼고 안정적인 주민자치회 운영과 함께 서산형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서산형 주민자치는 ▲2021년 서산시 10대 성과 선정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준비단 운영 ▲주민자치회 일괄전환(2→15개) ▲자치사업 선순환 지원체계 마련 등의 초석을 다졌다.또한, ▲행정안전부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추가 지정(13개 주민자치회) ▲충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석권(대상(음암), 최우수(성연), 우수(동문2), 사진 공모전-최우수(동문2)) 등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8일 제33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천주교 홍주성지 세계명소화 및 유네스코 등재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홍주순교성지가 전국 최우수성지로 선정되고,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만큼, 지원을 강화해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 의원은 “홍주성지는 212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곳으로, 알려지지 않은 신앙인까지 포함하면 1000여 명이 넘게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열어 22개 안건을 심의하고,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하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한다.특히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모든 의결안건을 전자투표에 의한 기명표결로 진행해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또한 임시회 소집 요구를 4분의 1 이상으로, 의안 발의를 5명 이상 찬성으로 완화함으로써 긴급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아울러, 산하기관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를 열고, 공주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공무직원 고용안정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도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의 인사·복지·후생 등 고용안정과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 근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공무직원을 위한 ▲보수의 결정 ▲해고 등의 제한 ▲고용보장 ▲휴직 ▲후생복지 ▲남녀평등과 모성보호 ▲노동조합 ▲노사협의회 ▲고충 처리 ▲교육훈련 ▲산업안전 ▲재해보상 ▲복무의무에 대한 규정을 명시했다.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한 공무직원의 합리적 처우개선으로 공무직원이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염원이자 도정 핵심 과제인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전문가 TF를 꾸려 전략을 마련하고, 예타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항공사 유치와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편다.18일 도에 따르면, 충남 서산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기획재정부 예타를 받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 중인 예타는 여객 수요와 사업비, 편익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5월 중간회의와 7월 최종회의를 거쳐 9월 완료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먼저 항공 관련 관계 기관과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조규선 전 서산 시장은 이날 사직원을 제출하고 15일 열린 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서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상임공동 선거대책 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이에 따라 조 상임공동위원장은 대선에서의 역할과 함께 6월 실시되는 서산시장 출마 등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또 조 상임공동위원장은 윤석열 후보 직속 정권교체 동행위원회 지역균형 발전 특별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18일에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회의에 참석하여 대선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개원 32년만에 처음으로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를 시행했다.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이연희 의장과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기념식을 갖고 시 소속에서 의회 소속으로 전환되는 공무원 18명, 서산시 파견 공무원 5명, 공무직 4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무직을 제외한 서산시의회 공무원 정원은 24명이다. 행사는 임명장 교부, 명찰 수여, 기념사, 지방분권2.0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연희 의장이 사무국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서산 선대위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출범식에는 충남도당위원장인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산·태안 당협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정진석 국회부의장(공주시·부여군·청양군), 홍문표(홍성·예산) 의원 포함,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당원 등 250여 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참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는 영상을 통해 선대위 출범식을 축하했다.이 날 행사를 마련한 성일종 의원은 “우리에
충남도가 올해 아파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유급병가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또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다수 인명 피해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더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충남도는 10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먼저 재난안전실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확대 운영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전문기관 설립 △도서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119 종합상황실에 72만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11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신고 접수 건수는 72만 4940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유형별로는 △화재 2만 6164건 △구조 4만 건 △구급 13만 279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 8709건이 접수됐다.월별로는 호우와 폭염이 계속됐던 7월에 8만 901건(11.2%)으로 가장 많았고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이하 차오름)은 지난해 12월 수료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급식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방학을 맞이해 발생하는 가정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고 실무자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구체적으로는 참여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비대면 창의융합 프로그램, 청소년의 수요를
충남도는 11일 전국 최초로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어촌 살아보기 체험 공간 ‘귀어인의 집’을 서산시 왕산마을회관과 보령시 사곡마을회관에 각각 개관했다고 밝혔다. 귀어인의 집은 지난해 9월 공모한 ‘충남 예비 귀어인 대상 체험형 어촌 살아보기 공간 조성 사업’으로 추진했다. 도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해당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서산 왕산 △보령 사곡 등 2개 어촌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의 마을회관을 귀어·귀촌인을 위한 홍보관과 숙박시설로 새단장했다. 이날 개관식을 진행한 서산시 지곡면 소재 왕산 귀어인의 집은 마을회관 1층 계단 벽
충남도가 올해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예우 확대를 위해 명예수당 지급을 추가로 시행한다.명예수당은 민주화운동 관련자임에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생활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민주화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10일 도에 따르면 명예수당은 매월 6만원이 지급되며, 지원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으로서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인 자이다.소득‧재산 조사에서 월 소득액이 중위소득 100%를 초과해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민주화운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는 11일 선거 사범 24시간 즉응 수사 태세 구축을 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선거에서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지정하여 중점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한상오 서산경찰서장은 “선거 범죄는 성역 없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서해 해상을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에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항로표지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청지역 해역은 다양한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한 지역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어 연료 및 제품 운반선 운항에 따른 해상물류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해상에서 안전한 바닷길을 안내하는 항로표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로 인해 해상에서 안전사고 예방이 한층 요구됨에 따라 노후 된 항로표지(6기)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등표(삽시도)를 개량하는 등 항로표지
충남 시군별 1,2차 접종 현황(단위: 명, %)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른 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서산시의회와 서산시 간 인사교류는 활성화될 전망이다.시의회는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과 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 인사 운영을 위한 두 기관 간 연계·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수의 부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기정, 조동식, 안효돈 의원, 최교상 의회사무국장,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시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서달라.” 맹정호 서산시장이 1월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서산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성과로는 ▲서산달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국비 5억 원 확보 ▲충남도 주관 공공서비스 혁신 최우수 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혁신 챔피언 인증패 2연속 수상 ▲
서산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문제 해소를 위해 41종 사업에 19억여 원을 투입하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대상사업은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병해충 민간방제단 모델구축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10종 ▲서산6쪽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 등 경제작물분야 8종이다.이외에도 ▲시설화훼 저탄소 안정생산 기반구축, 포도 국내육성품종 안전생산기반 조성 등 특작분야 10종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시범 등 농업지원분야 10종 ▲TMR 배합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