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만대항)를 연결하는 총연장 2.5km의 가로림만 연륙교가 건설될까?송 부지사는 9일 충청권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여러분들 가로림만 가보셨나. 2.5km다. 충남 서해안과 안면도를 살리려면 여기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부지사가 이처럼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을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이 다리가 연결되어야 향후 서산 비행장의 민항 유치와 대산항을 이용한 중국과 국내 관광객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 다시 말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미래 충남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만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10일 대전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상수도 요금 현실화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2017년 상반기까지 원가 대비 상수도 요금 90%, 하수도 요금 50%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5년 간 누적 적자가 상수도 113억 원, 하수도 595억 원 등 총 708억 원으로, 이런 부분을 계속 끌고 가긴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에 따라 현재 상수도의 1톤당 748원에서 이를 90% 수준까지 올릴 경우 1254원이 될 전망이다. 하수도의 1톤당 원가 역시 3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충노)는 지난 12〜13일 이틀간 농가주부모임(최갑순 회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협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결혼이민여성,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 동안 우리지역 농산물로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배추1,200포기를 절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포장하여 농촌의 다문화가족,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30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이충노 지부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
20대 총선, 후보군보다 더 바쁜 봉사단체총선에서의 역할 자처하는 ‘새사모’는 누구? 2016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총선 출마에 뜻을 둔 후보자들에게 본선 경쟁 90일을 빼면 2016년 1월 14일이 결승선이다. 앞으로 딱 60일 남았다.선거라는 것이 후보자들만의 전쟁터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지난 11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새사모’ 충남본부(본부장 정만식) 발대식이 열렸다.‘새사모’는 상임의장인 서규웅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주축으로 이병천 의장, 오경의 수석부의장 등이 중앙조직을,
정부와 충남도가 가뭄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물 활용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와 충남도는 보령시와 서산시, 홍성군 등 8개 시·군에 식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수위가 낮아지자 인근 부여 백제보 물을 하루 11만5천 톤씩 보령댐 상류로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보령댐으로 물을 공급하겠다는 곳은 백제보 하류 6.6km 지점이다. 정부는 625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 말까지 관로 매설 공사(총 길이는 21㎞)를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도수로 공사는 지난 29일 시작됐다.하지만 금강 물은 수질이 좋지 않아 식수로 활용하기 부적
서산시지부(이충노 지부장)는 서산농협(이상윤 조합장)과 대산농협(김용호 조합장)에서 29일 80여명의 주부 농산물 체험구매단을 구성하여 서천 이색체험마을을 방문해 농촌 전통식(食)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식사랑농사랑 일환으로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80여명의 주부들이 서천 이색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천연염색 체험과 모시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마련한 식사를 시식하는 등 식(食)체험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이충노 지부장은 “착한먹거리 체험단 운영으로
서해를 오가는 선박들의 교통질서와 안전을 책임지게 될 도내 첫 항만순찰선인 ‘충남901호’가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도는 28일 보령 대천항 부두에서 최근 건조 작업을 마무리 하고 대천항에 배치한 충남901호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날 안전기원제는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 도와 보령시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 축문을 낭독하며 무사고 운항과 직원들의 안녕을 빌었다.지난해 12월부터 총 31억 원을 투입해 건조한 충남901호는 길이 23m, 폭 4.9m, 깊이 2.3m로 40톤급 규모이며, 최대
2012년 서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타코마찌의 대표단이 지난 28일 서산을 방문했다.이번 대표단은 후쿠다 히로미 타코마찌 진료소 사무장을 단장으로 하여 의장, 의원, 시민 등 9명이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2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김영인 부시장은 “지난 26년동안 다져온 소중한 우정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호를 다져가며 함께 발전해 가자”고 제안했다.타코마찌 방문단은 지난 28일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9일 공식 환영식, ‘산수향’ 마늘공장 방문,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건설현장 및 동희오토 자동차
서산시는 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66필지에 대해 이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과정을 거쳐 확정했다.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 또는 시 홈페이지(www.seosan.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서산시는 물부족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가뭄극복을 위한 가뭄극복 태스크포스팀을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한다.29일 서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과에서 가뭄극복 문제해결을 위해 절수운동과 담화문 발표, 관정개발, 예산확보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가뭄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물 사용량이 기대만큼 줄지 않아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한시적 가뭄극복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에 신설되는 한시적 가뭄극복 태스크포스팀은 실무경험이
최악의 가뭄으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하수 관정 등 대체수원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 서부 8개 시·군 등의 가뭄 대책 관련 부서에서 의뢰하는 비상 생활용수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수질검사는 시·군으로부터 검사 의뢰가 접수되면 미생물과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탁도 등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에 대한 분석을 실시, 그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6일 현재 수질검사 의뢰는
서산시는 지난 28일 동문2동 주민센터에서 ‘터미널 앞 관문가로 간판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터미널 앞 관문가로 간판개선사업은 내년 1억 6000만원을 투입해 터미널 주변의 약 30개 업소의 노후간판 65개소를 개선해 서산시의 관문역할을 하는 터미널 앞을 정비, 쾌적한 서산시 이미지 조성과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한다.이날 설명회는 터미널 앞 점포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 및 디자인개발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터미널 앞 관문가로 간판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경관
서산시 주최, 충청투데이 주관으로 지난 29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소극장에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 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 날 토론회는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정종필(주제발표),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장 염명배(좌장), 충남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이민정, 충청남도 투자입지과장 허재권,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장 김영제, 충청남도의회 의원 맹정호, 서산시의회 의원 장갑순, 대산읍주민자치위원장 김기진 등 8명의 주요 패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정종필 교수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외부불
서산시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원앙사육 사업을 고집하고 있는 가운데 철새보호전문가들과 환경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원점에서 사업검토를 다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서산시는 지난 27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에서 버드랜드 조류사파리 운영사업자인 새나라(주)(대표 서새나라) 측의 사업설명을 진행했다.이는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의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비춰지고 있는 대목으로 일부 시의원들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요구하기도 했다.특히 새나라(주)의 대표의 “조류사파리 사업은 민·관 절묘한 파트너쉽의 결과
국회 상임위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의 용역비로 국비 5억 원이 확보돼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지난 29일 도에 따르면 2016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상임위별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도 현안 중 증액 반영된 사업은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의 용역비를 포함해 36개 사업 3694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15개 사업(147억 7000만 원)은 신규사업이고 나머지는 기존사업이다. 상임위 반영액이 국회 본회의를 그대로 통과한다면 내년 국비 확보액은 모두 4조 5043억이 된다.주요 증액 반영 내용을 보면
지난 3월 11일 실시된 서산축협 조합장 선거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와 재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지난 29일 서산축협 조합장 선거 무효소송과 관련, 800여 명에 달하는 무자격자가 선거권을 행사해 무효라고 선고했다. 이번 소송은 당초 서산축협 측이 지난해 12월 기준 투표권자 실태조사 결과, 전체 투표권자 2048명 중 무자격자가 1280명, 사망자 44명, 관외이주자 4명 등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 선거를 치른 무효라고 주장한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서산지원은 “서산축협 조합장 선거에
가로림만이 싱가포르보다 큰 동양 최대의 항구로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고 박정희 대통령 36주기 추모제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작성된 가로림만 프로젝트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조규선 전 시장은 지난 26일 당진삽교호광장에서 열린 고 박정희 대통령 36주기 추모제에 참석 한 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중부종합공업기지 기본구상(1978년 작성)인 가로림만 프로젝트가 추진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청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조규선 전 시
서산 지역에서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번져 나가고 있다. 특히 학생층을 비롯한 젊은층에서 반대 여론이 높다.전국적인 현상도 다르지 않다.여론조사기관에서 밝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여론이 전주보다 줄어들고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10명에게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물은 결과 36%는 '찬성', 47%가 '반대'했으며 17%는 입장을 유보했다.교육부의 국정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충노)는 지난 17일 부춘산공원에서 서산관내 농협 시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장 및 15개 계통조직 임직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산시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농협 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한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로 아침 6시부터 농협임직원들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서산을 만들어요’ 캠페인에 동참하여 부춘산 등산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인으로 모범을 보였다
서산농협(이상윤 조합장)은 지난 21일 농가주부모임(최갑순 회장) 회원 20여명이 모여 고구마 수확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6월에 농가주부모임 공동사업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평의 밭에 고구마 순을 직접 심어 호미로 풀을 메고 가뭄에 물을 주는 등 애정으로 키운 사랑의 고구마다.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5kg 200박스로 원로 조합원과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서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모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정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