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꽃 화분을 정비하고 가로수로 조성된 은행나무와 회화나무 1000여주에 대해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시는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보건소 앞과 동문근린공원 일원에 꽃 화분을 집중 배치해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고 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했던 꽃 화분은 위치를 옮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화분 도색작업도 함께 실시해 더욱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또한 가로수로 조성된 은행나무와 회화나무 1000여주에 대한 전정작업 실시로 병충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차량 운전자의 시야 가
충남도가 도내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 1만 3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시작하자 지역 의료계가 탁상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계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24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 긴급 공문을 보내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계획’을 통보했다. 검사 계획을 보면 다음 날인 내달 16일까지 23일간 도내 372곳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장애인 생활 시설 등 집단시설에 종사하는 간병인 등 종사자 1만 3802명에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는 21일, 총선을 앞두고 전문인사들을 영입해 정책단장으로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인사는 다음과 같다. 동서균형발전위원장에 윤영득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저출산정책단장에 김승호 전 충남도 저출산대책과장(전 청양부군수), 일자리정책단장에 한만덕 전 충남도 일자리정책과장, 문화예술정책단장에 미국 Shepherd university 음대를 졸업한 유임숙 성연합창단 지휘자를 위촉했다.성 예비후보는 “지역을 소상히 알 뿐 아니라, 그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갖춘 분들이 정책단장을 맡아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맹정호 서산시장이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밝혔다.맹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도 살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7가지 경제 활성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맹 시장에 따르면 서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2019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며 전년 3월 대비 카드매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내 소상공인 등 15만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1500억 원을 다음 달 긴급 지원한다.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은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운수업체 종사자, 저소득층, 비정규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등 15만여 명이다.소상공인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3억 원 이하 10인 미만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개인택시사업자·친환경농산물 급식업체 가운데, 지난달 카드 매출액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4개월간 급여 3-% 반납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교육감의 참여는 전국 시도교육감 중 처음이다.김 교육감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계신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공직자로서 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장 차관급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며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의 동참 선언은 전국 시도교육감 중 처음이다.김 교육감의 월 급여는
서울대 폴랩(Pollab·한규섭 교수 연구팀)과 문화일보가 함께 만든 ‘2020 총선, 나와 딱 맞는 정당 찾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정책 선거를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폴랩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후 사이트(http://2020vote.munhwa.com)가 개설된 이후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방문자 수는 8만7136명이다. 사이트 내에서 이뤄진 테스트 시도 횟수(hits)는 142만4524회, 페이지뷰는 78만4502건에 달했다. 총선에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원내 7개 정당의
“양당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개발 위주의 SOC(사회기반시설)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재원은 물론 지역에서 환경 파괴 논란, 생존권 갈등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4.15 총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민주당 조한기·미래당 성일종 예비후보가 서로 경쟁하듯이 연이어 내놓는 지역개발 공약의 상당수가 실현 가능성보다는 표를 노린 유권자 현혹용 공약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지난 주 각종 토론회를 통해 서산·태안이 경쟁이 아닌 서로의 협력을 통한 상생방안을
조한기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하 조 예비후보)가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한 ‘내 삶을 바꾸는 조한기의 1일 1공약’ 발표가 오늘로 24번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온라인·문자 의견접수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주민 소통을 강화해 왔다. ‘1일 1공약’은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검토를 거쳐 발표되는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조 예비후보는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
성일종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서산시·태안군)는 현장 공약 발표 세 번째 순서로 ‘대산발전 프로젝트’를 23일 현장에서 발표했다.이날 공약발표는 출퇴근 상습 정체구역인 대산읍 대로리 명지교차로에서 성 예비후보의 출근길 인사 직후에 진행됐다. 발표된 공약은 ▲대산당진고속도로 대산IC 신설,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차로 확장, ▲대산 영탑~대로(국도29호) 도로 건설, ▲첨단정밀화학특화단지 조성, ▲대산~이원 연육교, ▲대산항 인입철도 등이다. 현장에는 이원정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 김지석
최근 대산공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산시에서는 12일 (사)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맹정호 시장 주재로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대산5사[현대오일뱅크(주), ㈜엘지화학, 롯데케미칼(주), ㈜케이씨씨,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임원 및 공장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과 4월부터 예정되어 있는 기업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대산5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근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고려시대 금동불상의 제자리가 어디인지를 가리는 재판이 재개된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민사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충남 서산의 대한불교 조계종 부석사가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인도 항소심 변론 기일을 다음 달 28일로 잡았다. 지난해 6월 25일 변론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은 지 10개월 만이다.앞서 2016년 4월 부석사는 일본에서 국내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넘겨받기 위한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이 불상은 한국인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일본 쓰시마섬 관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