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소장 정충모‧이하 서산농관원)와 대산읍 운산5리(이장 송창희) 회포마을이 29일 안전한 농산물 생산관리를 통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했다.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맞춤형 농산물 안전관리로 체험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정충모 소장과 직원, 운산5리 마을주민, 대산읍 관계자, 김용호 대산농협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정충모 사무소장은 인사말을
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종복)와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금일)는 지난 28일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환성1리 마을회관과 감자밭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60여명이 참석해 감자 캐기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벌여 6백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인천 구월동에 거주하는 지곡면 18대 한광인 명예면장의 제안과 지금 한창 수확 중인 농‧특산물(마늘, 감자, 양파 등)의 판로를 추진하기 위해 2곳 기관 단체장이 노력을 한끝에 이뤄졌다.지곡면은
대한적십자사 지곡면봉사회(회장 김효순)가 29일 무장2리 마을회관에서 2분기 홀몸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20여명의 홀몸노인이 정성껏 차린 생일상을 받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한적십자사 지곡면봉사회는 매 분기별 홀몸노인 20여명에게 정성어린 음식과 생일축하 노래 등으로 잠시나마 노인들이 외로움을 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들도 자리를 함께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지곡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과 지곡면봉사회가 힘을 합쳐 외로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상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200여명 직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으로 이한성 전 서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11명이 영예롭고 아쉬운 공직생활의 종언을 고하게 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로패, 휘장, 감사패 등을 수여하며 그 동안 서산시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밤낮없이 땀 흘렸던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퇴임자를 대표해 김일상 전 환경생태과장은 “공직에 입문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오늘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지게 됐다.” 며 “
서산시가 야간에 발생하는 범죄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의 주요 우범지대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범 CCTV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저화소 카메라 등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설치되는 방범 CCTV의 안내판이 야간 시 식별이 어려워, 노약자, 어린이, 여성 등의 사회적 약자 등이 CCTV가 설치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다니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야간에도 방범CCTV가 작동 중임을 알려주는 LED안내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LED 밝기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산시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25일 개최한 2016 행복서산 풀뿌랭이 나눔장터가 3천여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상태는 양호하지만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물품의 판매·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자전거 수리교실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 ▲전기 생산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폐품으로 만든 스피커 전시, 자원순환 홍보관 운영 등의 전시 행사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첫 개최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해인미술관(관장 박수복)에서 다음달 11일까지 ‘한국·체코 문화예술교류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로 유명한 박수복 화백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적인 체코의 작가인 이레나 스타니슬로바의 작품 16점도 함께 전시돼, 체코 예술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방문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간 중에는 야나 할로웁코바 주한체코 부대사도 방문해 행사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박수복 화백은 국내외 전시회를 130여 개최하고 국제미술상, 문화예술
이마트 서산점은 24일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요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란 센터장은 “위생용품의 가격이 올해 초 7.5%나 인상돼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며 “이번 기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산시 문화회관은 한국 가요사를 재조명한 독특한 음악극 시리즈로 2009년 초연 이후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음악극‘천변살롱’ 을 다음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예매는 다음달 11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청・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변살롱은 낭만과 향수가 깃든 1930년대 살롱을 고스란히 무대에 담아 ▲오빠는 풍각쟁이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의 음악을 중심으로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한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대세배우로 떠오른 탄탄한 연기력의 씬스틸러 실력파 배
대산읍(읍장 김세철)에서는 27일 오전 8시 대산읍 대로1리 쉼터공원에서 2/4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열렸다.본 대회는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경진대회지만 이번 2분기 대회만큼은 모내기 등 바쁜 농촌일손 관계로 다소 개최시기가 늦춰졌다.배출품목으로는 폐비닐과 농약병, 고지고철, 유리병, 비닐포대,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품목들로 재활용 고지 4톤, 고철 1.3톤, 프라스틱 1.1톤, 의류 0.08톤, 폐비닐 34톤 등 각종 숨은자원이 집중수거 및 배출됨으로써 주변환경정화에 큰 힘을 보탰다.이날 대회장에는 김세철 대산읍장과 읍사무
감자꽃 피는 유월부터 뜨거운 칠팔월까지 우리나라 산과 들엔 개망초가 지천이다.둥글고 하얀 꽃잎 속 노란 무늬가 계란프라이 같다하여 내가 살던 마을에서는 계란꽃으로 불렀다.개망초는 북아메리카의 꽃으로 철도 공사를 하는 침목에 묻혀 들어와 우리 땅을 밟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일본이 밀려들던 구한말에 퍼지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러니 김매는 농부들이 이방에서 굴러 들어온 이 꽃을 두고, 일본인들이 ‘나라를 망치려고 심어놓은 풀’이라며 망초(亡草)라는 이름을 붙였다. 얼마 뒤 실제로 나라를 잃었으니 누명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다. 농부들한테
태풍 소리 없이 내리던 보슬비 바람을 몰고 왔다외로운 모양이다 불러 모은 바람은커다란 무리 되어가슴을 흔들고도 남을 그런,바람이 되었다 외로움 견디는 것이 버거워홀로 기다림이 두려워이리저리 부르다 보니이리되었다 바람은 머물지 않는 시간이란 걸깨닫고 나서는 이미 늦었다는 걸안다는 그것으로 또 아프다는 걸 떠나보내고 나서야또다시 잔잔한 이슬비로 남는다,나는.-------------------------------------------------시계 초침소리고요한 밤 적막을 깨는 초침은누구보다 먼저 눈을 떠서 바쁘게 움직인
팔봉산 등산로 입구(어송 주차장)에 위치한 팔봉산 꼼방울 가든(어송2구 353‧☎041-664-3078)은 서산지역의 명물인 팔봉산과 어깨를 겨룰 만큼 맛 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한방토종닭백숙과 오리백숙, 오리훈제, 산채비빔밥, 손두부, 통돼지 등 다양한 메뉴가 가능한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웬만한 음식재료는 현지에서 모두 다 자급자족한다는 점. 일단 산자락 밑에 마련한 닭장에는 팔봉산 정기를 받은 듬직한 토종닭들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고, 그 옆 천여 평의 밭에서는 부추, 6쪽마늘, 감자는
서산 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문화예술 단체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융성과 진흥을 도모할 서산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3년여간의 노력 끝에 창립됐다.서산시문화예술단체협의회 창립 및 서산정가보존회와 서산내포제시조보존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4시 번화 1로에 위치한 서산파랑새소극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합동 이·취임식에서는 서산정가보존회 제17대 박인규 회장이 이임하고 백승일 씨가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박인규 이임 회장은 “1966년 서산시우회에 입문하여 시조를 배우던 추억들과 서산 문화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양승조)이 즐거운 이야기 세상이란 제목으로 5회에 걸쳐 운영한 ‘토토는 용기쟁이야!’ 동화뮤지컬이 관내 어린이 1,960여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동화뮤지컬은 서부평생학습관의 이야기보따리 독서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책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고자,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동화뮤지컬로 무대에 올려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공연은 내 귀는 짝짝이 그림책을 각색하여 ‘친구를 따돌리면 안 된다’는 교훈적 내용까지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고
서산서림유치원(원장 한근) 원아들이 지난 23일 부석면에 위치한 서산 한과 반대기 공동 시설 체험장을 방문, 쌀 한과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서림유치원은 2016년도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우수 유치원으로 쌀 중심 식문화의 우수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원아들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활동, 우리 쌀로 만든 음식 맛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유아들은 한과 만들기 과정 동영상을 시청하고 우리 쌀로 만든 한과 반대기에 조청을 묻혀 직접 쌀 한과를 만들어 보며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우리나라 음식인 쌀로 만든 한과에 관심을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라틴의 열정이 가득한 무대가 서산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 한국 최고의 라틴재즈‧살사 전문 연주그룹 코바나가 보여준 무대는 타악과 관악의 격렬함과 화려함, 열정적인 살사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었다.한국 유일의 라틴재즈 전문 그룹인 코바나는 이날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한 화려한 라틴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한국 퍼커션의 거장 정정배와 단원들이 보여주는 이국적인 구성은 초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청량제 역할을 했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충서원예농협 앞 횡단보도에서 차량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 및 차량 사고 예방 차원에서 신호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문제의 충서원예농협 앞 도로는 평소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을 오가는 차량과 먹거리골에서 나오는 차량의 접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항상 사고의 위험에 불안해하는 상황이다.특히 퇴근시간에는 차량과 시민들이 뒤엉켜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해 자칫 인명사고의 위험도 높은 실정이다.해당지역에서는 해결방안으로 횡단보도에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이용철)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가 지난 22일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상호인력 및 장비 지원 ▲사고발생시 상호 정부공유 및 공동 대응 ▲해안지역 거동수상자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이 있으며, 각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상호우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이번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활동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 및 주민 안전의식 향상
성낙서 씨가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지구 14지역 해미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20일 해미농협 2층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34대 성낙서 신임회장은 “나름의 방식으로 라이온의 명예와 봉사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해미라이온스클럽을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역대 회장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봉사를 본받아 클럽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지난 임기동안 해미라이온스클럽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연제성 이임회장은 “낮은 자세로 차기 성낙서 회장을 도와 해미라이온스클럽 발전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