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란 늦은 나이에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사람이 있어 장안의 화제다.주인공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아카데미 수강생인 최경용(여‧읍내동)씨.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젊었을 적 꿈이 가수였던 최경용 씨는 최근 지인을 통해 작곡가 정의송 씨를 알게 됐고, 이것이 인연이 돼 B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 가입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맹연습을 거쳐 12월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 뜨는 서산’과 ‘옷 한 벌’을 비롯해 △왜 △꽁당 보
부춘동 김민환 동장이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20여개를 차례로 방문하며 발품을 팔고 있다.각 마을 경로당을 찾은 김 면장은 노인들에게 새해인사를 올리는 한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또한 지난해 동정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2016년에도 시정과 동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김민환 동장은 “새해에도 주민들이 행복한 부춘동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계획인 만큼 좋은
김응준 지곡면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김 면장은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또한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마을학교를 방문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노인학생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였다.김응준 면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동안은 몰랐던 세세한 사항이 보
김기석 운산면장은 지난 9일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 피해를 당한 여미리 윤 모 씨를 방문했다.이날 김기석 면장은 뜻밖의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윤 씨를 위로하는 한편 면에서도 애로사항을 최대한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운산발전연합회(회장 박충진)에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는 등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운산발전연합회 관계자는 “도배와 장판, 대청소 등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대한 원상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운산면 명예면장회(회장 유병순)가 지난 13일 지역의 조손가정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이날 유병순 회장과 회원, 김기석 면장 등의 일행은 추운 날씨를 감안해 조손가정 이 모 씨 가정을 비롯한 5가구를 직접 방문해 30만원 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유병순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행한 김기석 면장은 “명예면장회의 지역사람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행정에서도 지역
서산시에서는 201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8,468건 3억 3,30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대비 1,460만원, 4.62%가 증가한 수치이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등 행정청으로부터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납부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이다면허는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되며 세액은 종별에 따라 최고 45,000원에서 최저 4,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또한 납부기간 내에 고지서 없이도 전국 시중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자동
서산시가 겨울철 사고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동절기 청소장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대책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대행업체와 직영소속의 생활폐기물 수거트럭과 환경종합타운내의 건설기계 중장비와 시설물의 월동자재 구비현황 및 난방기 적정비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험 사항일 경우 전문시공업체에 수리를 의뢰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관리할 방침이다.한편, 시에서는 매월 1회 안
서산버드랜드의 둥지전망대가 최근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둥지전망대는 지상4층, 높이 30m의 규모로 2013년에 조성됐다.전망대는 배를 형상화한 하부 구조물과 역동적인 회오리 모양의 상부구조물이 철새알을 상징하는 다양한 원형공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으로 표현됐다이에 디자인 시안이 행정안전부 소관 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2011년 국제공공디자인대전」에서「주니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하였다.특히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천수만과 철새의 전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게다가 올해 1월부터는 매일밤 11시
이완섭 시선시장이 12일 오후2시에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서 대산읍을 시작으로‘2016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서산시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미래전략사업단장, 성장전력과장 등이 배석하였다.대산읍 주민으로는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의 사회단체는 물론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려운 이웃 등 다양한 계층 200여명이 참석하였다.특히 이 시장은 지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있는 강경환씨와 시모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조연옥씨를 격려했다.이날 대화에서는 지역적으로 편향된 건의보다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서산시에서는 올해 아동․청소년분야에 지난해보다 5억3천만원 증가한 6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아동분야에는 35억7천만원을 들여 아동발달지원계좌, 어려운 아동 간식비,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지역아동센터의 방학기간 중 급식비가 한끼당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되고, 아동복지시설 3년이상 근속 종사자의 근속가산금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어 시설의 운영 활성화는 물론 종사자의 이직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소년 분야에는 27억1천만원의 예산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반자
서산시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실적보고를 받고 처리실적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보고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일일 평균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등이다.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실적을 기록 작성하여 2년간 보존하고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을 매년 2월말까지 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시는 이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실적을 보고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2월말까지 방문 점검하여 보고가 누락되는 사업장이 없도록 행정
서산시가 재활용 처리 활성화와 음식물 폐기물 감량화 사업 등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타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실제로 시는 지난해 자원순환 실천평가에서 전국1위, 폐전전지 수거평가 도내 2위, 녹색제품 구매 부분 장려상 수상 등 자원순환 실천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원순환 실천평가,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경진대회, 대형폐가전 무상수거 활성화 추진, 종이팩․발포합성수지 수거 경진대회, 나눔장터 활성화 등의 다양한 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시는 201
「서산시 마을택시」가 기존 4개 마을에서 6개 마을로 확대 운행되고 주3회에 운영하던 것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산시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주민들의 교통복지시책의 하나로 2015년부터「서산시 마을택시」를 ▲대산읍 웅도리 ▲운산면 안호리 ▲해미면 황락리 ▲고북면 양천2리 등 4개 마을에서 주3회 운영하여 왔다.이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주민 호응도가 높아 2016년도에는 대상마을을 대산읍 영탑2리, 팔봉면 호1리로 확대하였으며 운행횟수도 주3회에서 연중 운영키로 하였다.한편 「서산시 마을택시」는 시
서산시 축산단체협의회에서는 11일 오전 11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축산관련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서산시 축산관련협의회는 2012년에 축협, 한우조합 등 9개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구성된 이래로 서산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단체 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에 힘써온 조직이다.「서산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신년교례회는 그동안 축협노조와 축협간의 불협화음과, 축협조합장 선거무효에 따른 재선거 등의 문제로 개최하지 못하다 이번 11일에 처음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 9개 축산단체 관계자와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협의회에서는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들이 80포를 서산시에 기탁하였다.시가로 환산하면 130만원 상당이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회원들이 부석면 B지구내 19,637㎡의 논을 임대, 생업이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농사를 지어 수확된 쌀로 탈곡까지 직접한 정성이 깃들어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조정수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번 농업경영인들의 땀과 따뜻한 정성이 사랑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누가의료기서산점 이영환 대표가 지난 8일 동문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800kg(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누가의료기서산점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이영환 대표는 지난해에도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에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노인들을 보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이영환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을 대할 때 마다 부모님처럼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낀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지곡면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는 지난 8일 새해 들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장회의에는 20여명의 각 마을 이장과 김응준 지곡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김응준 면장으로부터 2016년 시정과 면정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이장들은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과 지곡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김응준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각 마을 이장들이 있어 행정이 원활하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회의가 끝난 뒤 이장들은 면사무소 직원
서산시는 6.25와 월남전 등 전쟁참전 유공자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전국 최고 지원액인 월 2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참전명예수당이란 각 지자체의 조례에 의하여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공로을 인정하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지급하는 수당이다.서산시는 2014년 월 10만원에서 2015년에 월 15만원을 지급하였고 2016년에는 월 20만원으로 전격 인상하여 참전 유공자 분들에게 전국 최고의 예우를 해준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서산시 관내 1,200여명의 참전유공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이 같은 지원책은 참전유공자의
서산시가 2015년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 으뜸해설사로 평가받았다.이번 조사는 충남도가 해설사의 근무실태 분석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해설만족도 4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해 관광지를 방문하여 해설을 받았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결과 전문지식, 해설경험, 친절 서비스, 쉽고 재미있는 해설내용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산시 해설사들은 스토리텔링 기법의 해설과 맞춤형 안내에 대한 정보교환과 연구발표를 자체적으로 실사하는 등 해설실력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또
서산시 자살률이 2010년 인구 10만명당 61.5명이던 것이 해마다 감소되어 2014년에서는 33.7명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자살률이 지속 감소된 수치다.이같이 자살률이 해마다 감소한 원인은 생명사랑, 생명존중의 생생(生生)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시에 따르면 자살 고 위험군 발굴․치료에 중점을 두고 우울증, 치매, 알코올 등 검사 후 고위험군 발견, 심층심리검사․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치료, 생명존중 교육 및 정신건강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