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11일 끝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경비의 심의를 마치고 지역현안 사업 중 하나인 동암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그동안 서산시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지역민들의 체육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2007년부터 13개 학교에 52억원 이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새해는 비행기 소음 등으로 수업에 차질이 있는 동암초등학교를 선정 서산교육지원청과 대응투자로 465,600천원의 건립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
서산시는 2016년 1월 4일부터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와‘체류지 변경신고’를 읍면동에서 한번에 접수할 수 있도록 신고 절차를 간소화한다. 현재 다문화가족의 주소지 변경 시 내국인은 주소지 읍면동으로, 외국인 세대원 시청 민원실 또는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서산출장소를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읍면동에서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 시‘외국인 세대원의 체류지 변경신고’를 일괄 접수, 신고서를 시청 민원실에 팩스로 송부해 처리하기 때문에 1회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외국인은 기존대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2015년 공동주택 건전관리 평가’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공동주택의 윤리 및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서산시 아파트 연합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는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관리비 등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외부회계감사 의무화를 추진, 공동주택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2년 연속 공동주택 건전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이
서산시는 2015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금(고정직불금) 198억여원을 오는 16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농가는 쌀소득등보전직불금 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휴경포함)하는 농업인으로 관내 11,094농가가 대상이 된다. 쌀소득직불금은 1998년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지급 대상이 되며,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실경작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게 지급된다. 2015년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ha당 1,076,416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807,312원 이고,
서산시가 도시 마케팅과 관광도시 홍보를 위한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징물위원회를 열고 서산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상징물위원회에서 2가지 후보안을 선정한 이후 12월 3일부터 6일 동안 온라인, 1:1 대면, 보드판 조사 등의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모두 6,467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확정된 디자인(사진)은 3가지 방식의 설문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디자인은 사람인의 형태로 디자인한 ‘ㅅ’자 옆에 태양과
농업회사법인 (주)AAC(대표 김길홍)에서는 14일 서산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자색 양파즙 200박스(싯가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사회복지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4일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산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활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안전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산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도시계획도로개설과 생태하천 조성 및 공영주차장 조성, 세천정비사업, 산책로 조성,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이 한창이다. 이어 이 시장은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서산공공하수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
서산시는 올해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69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65억원 보다 6% 증가한 금액으로 인구유입증가 등으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 되며, 부과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1기분에 전액 부과되었고 10만원 이상인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1/2씩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자동차세를 조회
마음 비웠다고 사람들은 쉽게 마음 비웠다고 하지너무 많은 호주머니 돈너무 높은 감투욕너무 끝없는 탐욕 그러나 생각뿐그렇게 쉽게 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 돈을 잃고관직에서 쫓겨나고허탈할 때마음을 비웠다고 자위하지 높은 정상에서 추락할 때몸이 무거우면 상처가 크고몸이 가벼우면새처럼 훨훨 나르며마음 비우니행복해지는 마음알 수 있지 그러나 비우면 채워지는 원리아무나 아나이것을 알면 도사지 황소바람 아무리 문을 닫아도한옥 창문은 불청객이 들어올빈틈이 있어 나를 만나자고 하지만냉랭한 자네는마음이 오싹해서 정이 없네. 바늘구멍에서 황소바람 들어온
추수를 앞두고 천수만 지구 염해 피해는 심각했다.봄부터 애써 키워 놓은 벼 이삭들은 쭉정이가 되어갔고 농민들의 가슴도 타들어 갔다.농부들은 이런 상태면 수확을 할 수도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설상가상 임대로 경작을 하는 농민들의 피해는 더 심각했다. 경작비는 커녕 1년 농사를 망치면 생계가 막막하다.타들어 가는 논을 보며 농부의 한숨 소리가 천수만의 바람을 타고 허공에 힘없이 맴돌다 떨어진다.나는 어려서 물이 귀한 동네인 강경에서 태어나 살았다. 강경은 금강하구로 강물은 넘실대지만 먹을 물은 귀했다.옛날에는 금강물을 그대로 길러다
연말 잇따르는 송년회에 몸이 지친다.밀린 일을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 짜느라 바쁜 터에 연일 송년회까지 치르자면 피로가 걷잡을 수 없이 쌓이는 탓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피하기도 어렵다. 어떤 모임이든 나름대로 존재이유가 있어서다. 한 해를 보내는 마당에 '오붓하게 한번 모이자'는 제안을 어떻게 뿌리치겠는가.우리 지역도 시상식이다 송년회다 각종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한 해를 편안하게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자리들이지만 정작 참여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피곤하고 지쳐있는 경우가 많다. 매일 저녁 술자리로 이어지기도 하고,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는 학부모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교육 기부 수업을 진행했다.지난 3일 진행 된 학부모 교육 기부 수업은 학부모회 김은희 회장과 최영아 임원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우리 고장 특산물 바로 알기와 관련 쿠키 만들기’를 주제로 3학년 1반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했다. 만들어진 쿠키는 노인정과 요양원, 마을회관에 전달될 예정이다.최영주 학생은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 공부도 하고 쿠키도 만들고 마음속의 대화도 나누니 2시간 수업이 정말 즐겁고 유익했다”며 “앞
대전충남인권연대는 지난 10일 오후 7시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가진 송년회에서 제1회 '풀뿌리 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첫 '풀뿌리인권상'은 신춘희 씨에게 수여됐다. 신 씨는 자신이 겪은 인권침해 사례를 알려 지역 인권실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이 일했던 노동인권단체 상급자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비인권적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했다.노동인권단체 상급자의 인권 지수를 문제 삼은 일로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이 일로 가해자가 파면되고 해당 노동인권상담센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도로변 곳곳에 아파트 분양과 대출 등 각양각색의 불법현수막이 넘쳐나 시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지정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및 교통시설물(교통안내 표지판, 반사경)등에 무차별적으로 불법현수막이 게시됨에 따라 교통의 흐름을 방해함은 물론,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불법현수막 피해는 농촌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2일 강풍을 동반한 폭설시 불법현수막이 게시된 인지면 지역의 교통안내 표지판 다수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현수막이 주를 이루는 불법광고물은
현대파워택은 지난 10일 동절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담요 50장(시가 3,500천원)을 지곡면사무소에 전달했다.이날 담요 기증은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현대파워택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곡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담요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홀몸노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이정식‧김순자)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주관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및 회수 모범시설 평가결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지난 2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의 발표에 따르면 제3야전군 ‘선봉대’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그 뒤를 이어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우수상을 수상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재활용 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고, 분리배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영, 이하 서공노)과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10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노사 단체 협약식’을 열고 총 10장, 91개 조항, 3개 부칙의 단체협약서에 최종 공동 서명했다.주요 합의 내용은 △당직 및 상황근무 개선 △직렬 간 정원 합리적 운영 △공감하는 인사행정 △고질반복민원 대응 조치방안 △직장보육시설확충 △장기 재직 조합원에 대한 특별휴가 △6급 역할강화 △선택적 복지 조정 등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의 관심사항이 반영된 91개 조항이다.이번 합의는 서공노가 지난
지곡면(면장 김응준)은 10일 희망 2016 나눔 집중모금캠페인을 개최했다.모금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새마을남녀지도자, 적십자회, 이장단 등 관내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성금모금을 위해 찾아온 주민들에게 떡국을 대접해 큰 호응을 받았다.지곡면은 올해 8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늘 3천만 원의 성금이 모여 앞으로 예정된 기업체의 성금 등을 합하면 목표액 초과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면 관계자는 밝혔다. 모금행사에서는 부성초등학교 5학년 장어진, 김보미, 신수빈 학생이 2015 청
운산면생활개선회(회장 이영선)가 지난 8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회의에 참석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생활개선회 주요 안건에 대해 토론한 후 면 관계자로부터 면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회의를 마친 회원들은 장기화된 가뭄을 극복하기위해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 7일 해미면 삼송2리 마을회관에서는 2015년 하반기 농어민 이동정보화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농한기를 맞은 삼송2리 주민들은 앞으로 2주간 하루에 2시간씩 유선화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컴퓨터 교육을 받게 된다.이동 정보화 교육은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을 위해 농한기에 이뤄지며 컴퓨터기초, 전자상거래,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다양한 과정을 손쉽게 배울 수 있다.마을 주민들은 “처음 배우는 컴퓨터라 당연히 어렵겠지만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배워 컴맹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