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12월 말까지 시행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 150가구다.신청 기간은 8월 6일까지며,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가구의 전기시설 상태 등을 조사해 읍면동별 정비가 시급한 10가구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전기안전 점검 ▲노후 전기시설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한 전기사용법, 계절별 전기 사용요
서산시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명품마을에 선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체험 실적 평가, 마을 자립운영 및 역량강화 노력도 등으로 이뤄졌다.명품마을은 정보화 마을 중 3년 연속 상위 10위 이내로 진입한 마을에 부여하는 것으로, 전국 266곳 중 2곳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지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 마을 선정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상
서산시의 주민세 과세체계가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단순화되고 납기가 8월로 통일됐다.1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주민세가 재산분, 개인사업분, 법인균등분으로 나눴던 것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단순화됐다.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 5~20만 원에 사업소 연면적(㎡)당 250원을 곱한 세액을 합한 금액이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인 경우에는 기본세액만 납부하면 된다.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만 5천원(지방교육세 포함),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 규모에 따라 최소 5만 5천원에서 최대 22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납부 기간은 8월 1
서산시 성연면(면장 김종길)에서 지난 3일 한화야구장 인근 주차장에서 진행한 ‘성연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성연면주민자치회(회장 이성열) 주관으로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신선하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성연면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생활개선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행운천 마을, 오사리 토마토 작목반 등의 다양한 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직접 가꾼 마늘, 양파 장류 등을 정성 가득 준비하였다.약 500여대의 차량이
서산소방서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소방 유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유물 수집ㆍ기증 운동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 중이다.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 관계없이 기증할 수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6일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대산읍 오지리 소재 벌천포 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운영되는 30명의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3일, 약 7주간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방지 이론교육과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특히 현장에서 고열환자 발생 시 코로나19
서산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피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2019년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을 겪으며 ▲유해화학물질 정보공유시스템 운영 ▲대산공단 종합안전진단 추진 등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왔다.2월에는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명지초, 명지중, 대산초, 대산고, 부성초, 서산중, 서산고, 서산시민체육관 등 8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지난 7일에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
서산소방서는 제20대 서장에 김경호(59·사진) 전 청양소방서장이 서장이 7월 1일 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7월 1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춰 각 과·단·119안전센터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날 취임식에서 김경호 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 청렴과 소명의식에 바탕을 둔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또한, 신속 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추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하
서산시는 지난 3일 벌천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비를 위해 안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서산시의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4곳으로 벌천포·용현ㆍ산수ㆍ황락계곡이 있으며 총 2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안전관리소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 및 구급약품 비치를 하고 있다.안전관리요원은 인명구조대와 의용소방대로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안전관리지역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지난 3일 벌천포에서 열린 안전관리소 개소식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5일 생태계 교란 어종확산 방지를 위해 해미천, 신장천, 둔당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메기는 토종 어종으로 수생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배스, 블루길의 유생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하천의 무법자로 알려진 황소개구리의 천적으로 알려졌다.방류를 통해 서산시 관내 생태계 건전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치어방류 행사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생태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