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6일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산읍 오지리 소재 벌천포 해수욕장에 배치되어 운영되는 30명의 시민수상구조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3일, 약 7주간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방지 이론교육과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고열환자 발생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방지복을 철저히 착용하여 응급처치 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민수상구조대 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올해도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원 기자
wsk5786@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