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서산시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12월 말까지 시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 150가구다.

신청 기간은 86일까지며,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가구의 전기시설 상태 등을 조사해 읍면동별 정비가 시급한 10가구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전기안전 점검 노후 전기시설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한 전기사용법, 계절별 전기 사용요령, 절전요령 등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이은건 시 안전총괄과장은안전취약계층의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관내 안전취약계층 359개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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