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3일 벌천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비를 위해 안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서산시의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4곳으로 벌천포·용현ㆍ산수ㆍ황락계곡이 있으며 총 2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안전관리소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 및 구급약품 비치를 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은 인명구조대와 의용소방대로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안전관리지역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벌천포에서 열린 안전관리소 개소식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벌천포는 매년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서산의 명소”라며 “여름철 물놀이 관리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신속한 구조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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