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굵직한 건설‧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양 지사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손명수 제2차관을 만나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과 ‘가로림만 국도 노선 지정 및 교량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사업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의 성패가 달려 있다”면서, “KTX 도입 파급력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한, “가로림만 국도38호 노선 지정은 예비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지방정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다.위원회 구성 인원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총 34명이다. 양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한기남 전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5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한 회장은 서산 출신으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국민특보와 특보단 상임 부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충청남도 도민감사관을 지내고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다. 중앙부처 업무와 관련해서는 여성가족부 혁신자문위원을 지냈다. 한 회장은 경력에 맞게 대통령을 보좌하고 일자리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핵심부서인 자영업 행정관에 임명됐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코로나19 시대 자영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잘 느끼고 경험한 사람
서산시가 지난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4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된 직원들을 선발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시는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창의성, 시민체감도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서산시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도로과 유영모 팀장은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수요자 참여 협의체 구성으로 열악한 주택가 및 상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 대출을 위해 올해 9억을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난 1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3억 원을 출연했고 소망대출에 6억 원을 추가 출연한다.시는 2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대출로 0.8 ~ 1.0% 사이의 초 저리로 지원키로 협의했다.기존 특례보증과 같은 저리대출 사업이나 지원에 제한을 받았던 노래연습장 및 방문판매업 등의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에게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서산시가 공공장소 31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시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공공와이파이는 △대산커뮤니티센터 등 주민자치센터 3개소 △어린이·근린공원 2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 6개소 △해미·대산종합시장 2개소에 설치됐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많은 공공장소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 스마트폰·태블릿 등 기기로 와이파이 접속 후‘Seosan Free WiFi’를 선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달 27일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결혼이주여성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 등 9개국 2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해 한국생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녀교육 문제 ▲열악한 취업 환경 ▲외국인에 대한 편견 등 다문화 여성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등 격의 없이 진행됐다.필리핀 한 이주여성은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서산시가 지난 1월 1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행복감 제고를 위해 1년 동안 추진할 과제를 발굴하는「2021 성과관리 이행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4개 부서 직원들이 1,2차에 걸쳐 한국미래정책연구원의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서산시의 전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성과지표를 연계하고, 평가산식 및 목표치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들이 소통과 협의의 시간을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서산시의 차별화된 시책 및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별 최적의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서산시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들의 지역정착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지원비를 확보했다.올해 시는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32개 사업장, 청년 50명을 지원한다.사업은 3가지로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상시근로자 3인 이상 100인 이하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자동차산업 기업에 대한 자동차산업 육성 청년일자리 사업이다.안정적인 일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달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서산시가 만들겠습니다”고 운을 띄웠다.맹 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복지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먼저, 충남도 내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세우고 평일, 주말, 공휴일 야간 영유아 진료를 시작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야간진료 공백을 채운다.시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서산의료원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세워 운영하게 되며, 시는 전담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한다.그동안 늦은 밤 영유아 응급환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1월 28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체감도 높은 농어민수당제 지급을 주문했다.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농민수당제도의 목적은 소득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위적인 쌀값 형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정부에서도 직불제 정책에서 농민의 삶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꾼 만큼 농림축산국도 농어민수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국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1999년 농업소득이 1
서산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산시, 서산시의회,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등 기관 추천과 공개모집 위원 총 11명이 참석했다.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오픈마켓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 ▲해미읍성 토요 주말장터 입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적극 실현키로 의견을 모았다.한준섭 위원장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