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갑배)은 8일 ‘2017 여름방학 만화 캠프’ 수강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만화캠프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데 창작물이란 어떤 것 인가, 우리가 느끼는 색감의 차이 등 만화에 필요한 기초 상상력을 발현하고자 현장체험학습으로 캠프의 문을 열었다.현장체험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 시티 특별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호주원주민 미술전 연계 어린이 체험 활동을 했다.유명 작가들이 다양한 이슈를 예술로 승화시킨 특별전 작품
입추가 지났지만 지금도 밖에 온도는 30도를 육박하고 있는 무더운 날씨이다.그럼에도 야구가 좋아서 도교육감배 진출을 위해서 종합운동장 옆 간이 실내야구장에서는 대산고등학교 야구부(감독 김승훈, 코치 김준서)학생들이 방학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타격연습에 뜨거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서산시 경우에는 많은 성인클럽 팀이 활동하고 있지만 고등학생부에서는 서일고, 대산고 두 개 팀만 활동하여 학생야구 저변 확대가 아쉬운 상황이다.이에 김승호 감독은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학생부체육활동(동아리)을 기초로 저변확대 되어서 프로화가 되어야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고 폭염에 따른 차량 에어컨 장기간 사용 등으로 인해 차량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은 장시간 에어컨 사용이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이나 전기배선 단락 브레이크장치 과열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 점검 △라이터, 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않기 △엔진룸 내부 청소 및 노후전선 수시 점검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존녹지 개간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한 것으로 알려져 행정부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대산읍 대로리 주민들에 따르면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881-154번지에 2014년 4월경에 사업자 H씨가 33,732㎡ 면적에 원지형 공법으로 채소 등을 경작하겠다며 개간사업신청을 냈었으나 최근까지 별다른 작물재배나 농업활동이 없는 상태로 지내오다 최근 중장비를 투입하면서 일부 공사를 재개하자 시에 ‘불법 개간 행위’라는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H 씨는 중장비를 즉각 철수하고 공사를 중단하는 듯 하였으나 문제는 사업자 H씨가 사업신청기간이 2014년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의 용이성을 확보위한 핵심인 사업인 서산나들목과 국도 32호선을 연결하는 서산IC 입체화도로 개설사업이 그 간 시공사인 현대스틸산업과 하청업체인 일광토건의 법정갈등이 빚어져 왔으나 최근 서산지원에서 판결이 나면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재개 중에 있다.지난 3월24일자로 하도급업체인 일광토건은 현대스틸산업에게 ‘하도급해지무효가처분’을, 이에 현대스틸산업은 ‘공사방해금지가처분’을 서산지원에 냈었다.이에 서산지원은 일광토건이 제기한 ‘하도급해지무효가처분’은 기각되었고, 현대스틸산업이 제기한 ‘공사방해금지가
1999년에 당시 서산시에 한참 인기 높았던 ‘단맛이 끊임없이 흐르는 냇물과 같다’는 뜻의 감천(甘川)배가 사라진지 오래이다.그 당시 팔봉면 일대에 재배했던 감천배는 백화점에서 신고배보다 박스 당 1만 원을 더 받았다.그러나 현재 서산 지역 과수농가는 급격히 줄어 사과와 배는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그중 복숭아 농가의 경우 충서원예조합에서 파악하기로는 20여 농가 정도다.특히 복숭아 농사는 어렵고 가격 기폭이 심하며 저장성이 떨어져 유통에 한계가 있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이 있다고 충서원예조합 관계자는 말한다.이런 가운데 서산시
서산시 안견로 465. 서산시에 유일하게 들어서는 ‘엠스테이호텔 서산’은 ’삼운레저(건설) 소유하고 엠스테이(주)가 운영키로 함에 따라 시민들은 ‘엠스테이호텔 서산’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엠스테이호텔 서산’이 가야 할 길은 그리 순탄해 보이질 않는다.시민들은 작년 말 개장 홍보에 이어 또 다시 4월에 준공 후 5~6월에 개장한다는 홍보에 기대를 걸었지만 현장을 보면 아직도 내부공사 중에 있어 정말 ‘엠스테이호텔 서산’이 개장 하는 것이냐고 궁금해 하고 있다.결론은 호텔 오픈이 그리 녹록치 않고 계획보다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18일자 본보에서 “서산나들목 진입로 공사대금 놓고 갈등, 시민들 공사지연에 따른 불편 우려”라는 내용으로 보도한지 3개월이 지나도록 갈등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 장기간 공사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201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3년 말에 착공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서산IC) 국도접속부 입체화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총 사업비 223억 6600만 원을 투입해 남영건설(50%), 현대스틸산업(30%), 동양종합건설(20%) 등이 시공업체로 공사를 진행하였다.하지만 공사도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39년 전인 1978년 10월 14일에 덤프차에서 아이를 구하다 의사한 부석면 故조병찬, 1996년 8월31일에 운산면 생강굴에서 인부를 구하다 의사한 故조남재 등 두 명의 의사자와 1994년 9월30일 도주하는 강도를 검거하다 강도 칼에 폐를 찔린 가운데에서도 강도를 검거한 의상사 정종일 씨에게 의사(상)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이완섭 시장은 소중한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 이웃을 구하여 살신성인 정신을 보여준 故조병찬 씨의 형인 조병태(70세) 씨와 故조남재 씨의 배우자인 이화복(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세호)는 지난 6일 자매결연 도시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분자)와 간석1동에서 팔봉면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지은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이날 간석1동 주민들이 미리 주문한 감자10키로 630박스, 양파 10키로 636망 등 총 구입금액은 1천5백만 원에 이른다.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오세호 위원장은 “간석1동 주민들과는 감자축제 초창기 때부터 인연을 맺어 이웃과 같은 존재라고 친근감을 나타내며 꾸준한 팔봉면 농촌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분자 위원
지곡농협(조합장 김종길)농가주부모임 봉사회원들은 지난 29일 체험학습으로 예산에 있는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상태가 작은 사과를 솎아내는 적과 일로 농촌일을 돕고 사과를 이용한 떡 케익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주부는 “충남서북부에 5년째 가뭄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마음 고생이 심한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마음을 전하였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피를 나눈 형제처럼 가까운 옛 전우들이 모여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대한민국상이군경 서산지회(지회장 조문호)는 지난 6월 30일 부춘산 무훈탑에서 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장을 열고,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국가유공자 무훈탑은 1989년 10월15일에 자라는 자녀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가르치기 위한 호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부춘산 동문동 산 38-1 건립되었다. 현재 무훈탑에 211명의 회원이 등재되어 있으며 1년에 1회 무훈탑에서 정기모임을
허가된 보존녹지 개간사업 기간 만료가 한참 지났음에도 별 다른 행정조치가 없다가 주민들의 민원이 일자 뒤늦은 행정조치를 하겠다는 늦장행정에 주민들의 불만이높다.서산시 대산읍 대로1리(이장 김형열) 주민들에 따르면 개간사업 만료기간이 10개월이나 지난데다 업체 측에서 별 다른 사업연장 신청도 하지 않은 상태인데도 최근 연장허가도 없이 공사를 진행, 장마철 피해가 우려된다며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해당 지역은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881-154번지로 2014년 4월경 사업자 H씨가33,732㎡ 면적에 원지형 공법으로 채소 등
서산시 운산면 주민 250여명이 지난 7일 운산면사무소 앞에서 세 번째로 집회에 나섰다.최근 D업체가 운산면 고산리에 하수종말 찌꺼기(오니) 처리장 설치를 위해 서산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기 때문.집회 참석자들은 한결같이“서산시는 과거 낙후한 운산면 개발을 요청했을 때는 청정지역이여서 보존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더니 결국 현재 공장이라고 들어오는 것이 음식물쓰레기장, 하수종말찌꺼기처리장, 산업폐기물처리장 뿐”이라며 시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사업허가는 절대불가라고 주장했다.이만재 주민자치위원장은“음식물쓰레기장 같은 혐오시설이 들어서면
지난 27일 서산시학원연합회(회장 최윤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까지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거리청소활동을 실시했다.읍내동 먹자골, 동부시장, 중앙통 3권역으로 나누어 광범위하게 청소를 했으며최윤식 회장은 깨끗한 서산이미지를 만들고 봉사학생들에게는 지역사랑의 계기가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학원연합회는 서산시발전에 시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석원 기자 wsk5786@naver.com
‘지난 10일 서산시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개최된 서산시아파트연합회장 이·취임식장.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한중 전 서산시아파트연합회장간 설전이 발생했다. 발단은 시장 축사 중“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가 과반수를 넘고, 매년 처리비용이 상승하고 있는데도 일부 시민들이 소각장 설치에 대해 맹목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는 이 시장의 발언 때문. 이에 김한중 전 회장은 서산시아파트연합회장 이·취임식 자리에 적절치 못한 발언이며, 소각장 설치 반대 주민들에 대한 일방적 매도를 중지하라고 항의에 나서고 있다.
서산으로 귀농한 전통음식연구가가 화제다.임미선 씨는 2006년 KBS무한지대에 소개될 정도로 인천지역에서 전통음식연구가로 유명하였다.특히 전통과 퓨전이 접목된 한과는 대박날 정도였고, 인천 문학경기장 근처 ‘동심결’ 이라는 떡 전문점은 인천 지역에서도 소문이 자자했다.그러나 인천여성복지관에서 전통음식을 강의를 했을 정도로 실력을 갖고 있는 그녀는 인천에서는 떡과 한과재료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무엇보다 자기가 지은 농산물로 제품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된다.마침내 1년전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류방택천문
농촌의 새로운 소득 사업 ‘곤충 사육’에 나서다.귀농으로 성공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그럼에도 두 번의 실패를 딛고 농촌의 새로운 소득 사업 ‘곤충 사육’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굼벵이하우스 전경순 대표는 2005년에 서울에서 남편 정금열 씨와 함께 서산시 운산면 상성리 마을에 귀농하였다.당시 나름대로 귀농 준비를 철저히 하였으나 두 번의 아픈 실패를 경험했다.귀농 초기 매실농사를 시작 매실나무를 심고 4~5년 후 부터 그나마 괜찮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익성이 떨어져 수목을 갱신한 것이 블루베리
올해 매출액 200억 원 목표서산 지역에서 농산물 경매현장을 볼 수있는 곳은 서산충서원예농협(조합장 이종목) 공판장이다.이곳은 농부들의 함박웃음과 한숨소리가 공존하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충서원예조합 공판장은 그 규모는 작아도 지역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지역 소비자보다는 외부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다.1999년 개설한 충서원예농협공판장은 2시 3군(서산·당진·태안·홍성·예산)에서 생산되는 딸기·수박·배·사과·감자·마늘·생강 등 다양한 농산물을 경매해 농가 수취가격향상과 수급조절에 기여하고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사장 김장겸)‘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의 청정가로림만에 위치한 작은 섬 고파도 사람들 이야기가 소개됐다.고파도 사람들은 비가 오나 눈이 와도 사시사철 바다에서 바지락과 굴(낚지)을 캐며 살아간다. 양재희(여, 85세) 할머니는 12살때부터 바닷가에 나와 조개, 굴 잡으면 섬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고파도의 산 역사이다.‘리얼스토리 눈’은 뇌졸중으로 쓰러졌어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하는 할머니를 소개하는 등 처절히 살아가는 고파도 사람들을 조명하였다.또 10년 전 재혼해 남편의 고향 고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