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900명을 오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 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7만 2171원(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가입 가능하다.이 통장에 가입해 매월 10만 원 씩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 할 경우, 가입 가구당 3년 만기 최대 1700만 원을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 소득
“소탐대실도 이런 소탐대실이 없다. 국외 문화재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을 원래 소유주인 서산 부석사로 인도하라는 대전지방법원의 판결에 불만을 토로하는 한 중앙지 기사 제목이다.기자는 “문화재 문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정 작품 하나 때문에 국외 문화재 전체를 잃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한 문화재 전문가 말을 인용했다.그는 불교미술 권위자라는 정영호 단국대 석좌교수도 대전지방법원이 내린 판결을 보고서 "부끄럽고 속상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여기서 소탐대실은 말 그대로 ‘작은 것을 탐하다가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하 불상) '인도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대전지방법원 제12민사부, 부장판사 문보경)는 원고인 부석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25일 오전 10시 대전지방법원 230호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피고(대한민국)는 원고(부석사)에게 부석사금동관음보살상을 인도하라"고 선고했다. 또한 "(불상을)가집행할 수 있다"고도 판결했다.이에 따라 현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센터 지하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불상은 조만간 부석사 측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
충남도가 태양광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의 설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지원 태양광발전 총사업비 상한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이 제도는 태양광 발전 3㎾기준 총사업비가 단결정 모듈 719만원, 다결정 모듈 680만원을 초과하는 사업에 대해 도의 지방비 지원을 제외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도는 상한제 도입으로 태양광 설치업자의 과다한 공사비 요구를 방지하고 도민의 자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는 올해 최종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6.3%(228만 3000toe) 달성을 목표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달걀값 폭등이 제품 원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가 달걀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가(영향)를 조사·분석한 결과, 인상된 달걀 값이 제품 원가 상승에 미친 영향은 4% 안팎으로 계산됐다.지난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원가 분석은 이미 가격이 크게 오른 달걀과 일부 채소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추가로 들썩이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점검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결정 유도로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조사는 도내 물가조사 표본 지역인 천안과 아산 지역 12개 자영업소(케이크 판매점 6곳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22일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한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행사에서 "세상을 바꿀 젊은 리더십, 안희정이다. 함께 바꾸자"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출마선언'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식은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 질의응답 방식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된다.안 지사는 "지금 이 시작의 끝은 시대교체이며, 시대교체의 시작은 다가올 대통령 선거"라며 "입으로만 새로운
서산시가 2017년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및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목표로 해양수산분야의 총 56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한다.우선 시는 주요 역점 지원 사업으로 갯벌생태복원(고파도 폐 염전), 창리항 다목적 부잔교 설치,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등을 18억을 들여 추진한다.또 수산자원 보호 육성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굴 양식시설 현대화지원 ▲수산종묘 방류 ▲어장환경개선 ▲양식어장관리선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가입지원 등 16개 사업에 21억이 투입된다.아울러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조성 및 안전조업
서산시는 서산경찰서와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터미널 주변 다방업소 15개소를 돌며 퇴폐·불법 영업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했다.서산시가 퇴폐·불법 영업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섰다.시는 서산경찰서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터미널 주변 다방업소 15개소를 돌며 단속했다.이번 단속은 종업원이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이러한 행위를 조장·묵인하는 ‘티켓영업’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시와 경찰서 직원 8명으로 2개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티켓영업 행위와 함께 성매매 행위,
서산시로컬푸드준비위원회와 자회사인 서산푸드(www.seosanfarmer.com)에서 개최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서산어리굴젓, 생강한과, 최근명 호박죽, 서산아로니아, 옛향기 생기름, 김정규 홍마늘엑기스 등 대부분 서산명인과 서산뜨레 상품들로 이미 그 우수성이 입증된 명품들이 출시되어 시민들의 반응이 높았다. 특히 ‘5월의 농부’ 아이스플랜드 스킨케어 비누, 해미읍성과학딸기 등은 아직 소비자에게 생소한 지역특산품이지만 현장에서 인기를 얻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았고, 시식회를 겸한 서
서산 먹거리골 상인회(회장 김정한,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는 지난 17일 오후4시부터 서산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송명근 동문2동장, 임재관 서산시의원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우태수 서산시청 교통과 주무관과 서산시 수석동 농공단지 해든 화장품 이창구 대표, 그리고 거북이 횟집 유병일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김정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먹거리골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간에 더욱 단합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같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각자 더욱 앞장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지역 로타리클럽 신년 합동주회가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서산시 동문동 소재 서산동부시장상인복지회관에서 서산지역12개 클럽에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장광순 서산지역 사무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서산로타리클럽, 서주로타리클럽, 보라매로타리클럽, 서령로타리클럽, 충서로타리클럽, 새서산로타리클럽, 국화로타리클럽, 태산로타리클럽, 한서로타리클럽 등 12개 클럽에서 참여했다. 이날 윤정구 서산지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에서도 중
대한적십자사부석봉사회 김영선 씨와 팔봉봉사회 김춘화 씨가 적십자총재상을 수상했다.김영선 씨는 사회봉사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서산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부춘봉사회 곽윤전, 석남봉사회 강인자, 고북봉사회 김전규, 동문2봉사회 장순애, 성연면사무소 이수진, 인지면사무소 박예빈 씨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적십자총재상을 수상한 김영선 씨는 지난 1997년부터 서산지역 적십자 봉사활동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0년 여간 적십자 봉사회원 활동하면서 홀
시는 올해 본예산이 일반회계가 6,230억 원, 특별회계가 1,011억 원으로 총 7,241억 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10% 가량인 65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이렇게 살림살이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22.4%에서 28.4%로 증가했으며 올해 외부재원도 5,553억원을 확보해 그 의미가 크다.부분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분야 1,151억원(15.9%) ▲농·축·수산 분야 977억원(13.5%) ▲교육·복지 분야 1,843억원(25.45%) ▲문화·관광 분야 319억원(4.41%) ▲생태·환경 분야
서산시가 전국적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알려지게 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한민국 행복콘텐츠연구소로부터 전국 최초로 ‘행복도시 1호’ 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이번 행복도시로 인증은 시의 비전인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에 부합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행복도시 1호는 시민중심의 행복시책을 적극 펼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행복지수를 향상시킨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자 추진된다.이완섭 시장은 “전국 최초 행복도시 1호 인증은 시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꿈과 희망의 행복도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확산시키고, 우선구매촉진 계획 및 주요 정책사항을 결정함에 있어 공정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게 기관별 총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으나, 2015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공기관 중 56
맹정호 충남도의원(서산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중앙당 부대변인과 정책위부의장 임명을 의결하고, 지난 11일 추미애 당 대표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맹 부대변인은 “정권교체와 시대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국에 당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치분권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맹 부대변인은 이어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잘 전달하여 당이 국민 속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은 지난 11일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에서 연합회 회장(신현용)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이연희 의원은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자문위원으로 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이연희 의원은 제7대 서산시의회 등원 후 소음피해대책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총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공로패를 수상한 이연희 의원은 “시민 곁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경찰연합회 가족 여러
한국농어촌공사의 간월호 수질개선 사업이 한계점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농식품부는 담수호의 목표 수질을 4등급(COD 8ppm 이하)으로 정하고 있지만 부석면 창리 간월호 등 11개 담수호 중 8개가 5~6등급에 불과해 담수호 주변 주민들이 악취와 해충들로 고통을 받고 있다.이처럼 간월호의 수질개선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자금이 투입 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을 투입하지 않는 민간사업 방식으로 결정하면서 현재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급수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월호의 평균 S
한서대가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및 기타 민간항공사와 연계한 민간항공사 조종인력을 양성하는 PPP(Professional Pilot Program) 과정을 2017년 새롭게 개설했다. 이 PPP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4년제 일반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300시간의 조종훈련을 수료케 하여 민간항공사에 취업하게 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한서대는 완벽한 항공교육 프로그램 및 자체 활주로, 관제탑 및 50여대의 항공기를 비롯한 각종 항공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세계 TOP 3의 항공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한서대는 20
충남도는 오는 2030년 고령인구가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 및 안전·교통사고 등 재난 대책 마련에 나선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남안전환경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안전충남비전2050’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도내 총 인구는 211만 6830명이며 이 가운데 도내 65세 이상 고령자는 33만 887명, 노령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노령화지수는 110.2%로 조사됐다.도는 통계청의 예측 조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2030년에는 도내 총 인구가 232만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