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맹정호 시장과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이능억)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위로하고, 자유수호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안공연을 취소하고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대기)는 지난달 30일 ㈜대산토탈(대표 최태환)에서 법무부·공단선정 일자리 우수기업 ‘제45호 ㈜대산토탈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현판식에는 ㈜대산토탈 최태환 대표, 충남지부 서산위원회, 충남지부 김대기 지부장 등 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이날 우수기업체로 선정된 ㈜대산토탈(대표 최태환)은 재활용품 수집·선별 업체로 충남 서산시에 있으며, 2017년 허그일자리지원프로그램 대상자 취업알선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출소자 고용에 솔선수범하여 이를 인정받아 ‘제45호 법무부·공단선정 일자리 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로 지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3~5월 서산고용센터에 실업급여를 신규신청한 근로자는 1,782명으로, 전년도(1,423명)에 비해 급증하였는데 덩달아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 건수도 늘어났다.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총 95명의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를 적발하여 약 1억 2천만 원을 반환조치 하였고, 이 중 7명을 형사입건하여 기소송치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서산출장소 개소 이후 하반기에 적발된 68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실업급여 수급자는 실업급여 수급 시
충남도의회가 농어촌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청년 농업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30일 완주군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연구모임 대표인 양금봉 의원을 비롯한 전익현(서천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관련 전문가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은 ‘청년을 환대하고 지역을 연결하고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김금배)은 지난달 26일부터 서산시 거주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인성동화’, ‘어린이 토탈공예’ 등 7개의 강좌를 대부분 신규강좌로 편성하여 서산지역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교재·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수강생 인원 축소,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시민들의 안전’이었다. 그 일환으로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시 의용소방연합대가 연계하여 각 회관과 가정마다 화재경보기, 소화기(3.3kg)등을 설치하였다.지난 2019년 6월부터 시작된 보급으로 지난 1월 대산읍 대죽리, 2월 해미면 조산리, 4월 대산읍 독곶리 주택화재 등 계속해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11일 오전 1시경 팔봉면 양길1리에 사는 조 모 씨(82세) 집 밖에 있던 김치냉장고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도 타는 냄새를 맡은 조 씨는 집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금배)은 지난 17일부터 4일간 서산시 청소년 200가족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수련관에서 대규모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진행하여왔으나 이번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활동거리를 제공하는 한시적 비대면 활동으로 운영된다.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기획단 등 여러 청소년 자치기구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한 체험거리가 담긴 박스를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 순차적으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의 원활한 검정고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천안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응원과 아웃리치를 진행하였다.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51명이 응시했다. 과목합격 10명, 합격 32명 총 42명이 합격했다. ‘스마트 교실’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과 문제집 지원 및 1:1 멘토링 진행 등 적극적으로 교육지원을 해온 센터가 이뤄낸 성과이다.아울러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이후 학
올해 전국의 지역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대거 취소되는 가운데 서산에서도 팔봉산 감자축제, 6쪽마늘축제와 같은 손꼽히는 지역대표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축제를 만드는 시민이나 축제를 기대해왔던 관광객들이 낙담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그런 와중에 강릉단오제나 부천의 문화다양성축제와 같은 일부 지역 축제들이 온라인상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으면서 서산에서는 처음으로 ‘서산 문화도시 페스티벌’이 온라인상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시민기획단이 결성되어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의 지원 하에 서산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
【사건사고】지난 22일 오전 00시20분경 성연면 일람리 일람조경 삼거리에서 음암~성연 자동차 전용도로를 성연방향으로 달리던 대형 탱크로리 차량이 일람농원으로 돌진했다.다행히도 사고 차량은 주택에 피해를 주고 멈추어 고 모 씨는 큰 화를 면했다. 당시 탱크로리에는 차량에는 플라스틱 원료인 디메틸카본에이드 운반 차량으로 이동조치, 차량견인 등을 마쳤고, 사고차량 경유는 임시방재 처리했다.사고차량 운전자는 운전 중 네비게이션을 보다가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음암~성연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야간에는 운전자들
서산시는 기존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던 대산공업단지 악취관리 대상지역을 1개 지역으로 통합하고, 대상 지역도 확대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대산공업단지의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2006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개 지역(삼성화학단지, 현대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주), 대죽지방산업단지) 외에 추가로 조성된 산업단지, 개별 입주 기업체를 제도 내로 편입시키고, 4개 지역과 신규 지역의 통합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대산공업단지 악취관리 지역은 10,085천㎡에서 17,052천㎡로 확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향상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방관련법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포함되는 건축물은 해당 건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까지 연 1회이상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30일(2020년 8월 14일부터는 7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가 없고 업체에 의뢰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서산소방서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해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재가 장애인이 가정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맞춤형 인지재활 치료도구 대여프로그램과 신체기능 증진 도모 및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신체재활 치료도구 대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정에서도! Wake Up! Brain!」과 「빛나는 홈 트레이닝」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인지·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중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인지재활치료도구와 신체재활치료도구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부터는 「빛나는 홈 트레이닝」대여물품 중 손의 근력과 관절
서산시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읍면동 지역특화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연합모금사업비로 추진되며, 작년 63개 사업에서 올해는 73개 특화사업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주요사업으로는 ▲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 취약계층 가구 방역 소독 ▲ 건강음료 키다리아저씨▲ 행복나눔 집수리사업 ▲ 독거노인 실버카 지원 ▲ 방문천사 반찬보따리 지원 ▲ 사랑의 나눔냉장고 운영 ▲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담소리방사업을 운영한다.다담소리방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각 나라별 참여자들이 자국의 음식 및 축제, 생활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형식에 제한 없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중국 및 베트남 등 8개국 17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하며,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산시영상미디어
서산시 지곡면 우도(도성2리) 주민들 생활현실에 맞게 행정구역개편을 원하고 있다.현재 우도는 행정구역상 지곡면 도성2리로 편성되어 있지만 주민들은 실제로 대산읍 오지리 벌말에서 배편으로 섬을 오가고 있으며, 생활권도 대산읍이다. 이에 우도 주민들은 마을총회에서 중지를 모아 대산읍으로 편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로 했다.우도는 29가구에 52명이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배편 이용시 모래톱이 쌓여 있서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으로 모래톱 제거를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서산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식품가공전문가, 관련 농업인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생강음료베이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과 연계해 생강의 활용 가치를 높인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됐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6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이날 용역기관인 내추럴초이스에서는 서산 생강을 이용한 생강젤리의 개발과정 및
코로나19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부동산 개발에 따른 ‘산지전용허가’의 사후관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마다 개발이 중단되거나 방치된 현장으로 주민 민원이 나타나고 있는 것. 대산읍의 경우 대산읍 웅도리 마을회관 뒷산과 대산읍 화곡리의 경우 개발사가 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지전용 허가기간’이 5개월 이상 지나도록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허가기간이 지난 사업은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채 행정조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태다. 시 담당자는 “산지전용허가를 신청한 토지소유주에게 지난 5월에 공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은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년 연속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강연과 탐방으로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함께 사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가족,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곤충과 함께 살기’라는 소주제로 우리 숲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한 최
서산시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과잉 생산에 의한 시장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서산시는 5월 말까지 관내 재배면적 946ha의 약 10%에 해당하는 난지형 마늘 83.4ha(1,114톤)를 산지폐기 했다고 밝혔다.이는 충남도 전체 산지폐기 면적인 145ha의 57%에 해당하는 규모로, 서산시는 타시군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정부의 긴급 산지폐기에 앞서 계약재배농가에 대해 3월 16까지 1차 산지폐기(32.8ha/438톤), 5월 22까지 2차 산지폐기(20.8ha/278톤)를 실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