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활용가치를 높인 고부가가치 생강젤리 개발

28일 개최된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28일 개최된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서산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식품가공전문가, 관련 농업인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생강음료베이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과 연계해 생강의 활용 가치를 높인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됐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6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기관인 내추럴초이스에서는 서산 생강을 이용한 생강젤리의 개발과정 및 제조공정, 품질변화분석과 2종의 시제품에 대한 전문가 및 일반인의 기호도 평가 결과 등을 포함한 용역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발된 시제품은 안전하게 제품이 제조될 수 있도록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테스트 후 10월부터 관내 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해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 신규시장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경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생강젤리 뿐만 아니라 생강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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