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에 참가한 원우들이 지난 16일, 우리 문화유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성리드에 대한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 태안의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 대한 답사 행사를 가졌다. 지역의 리드로서 교양을 넓히고 감성리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설한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은 이번 태안 해양유물 답사를 통해서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바다 역사를 다시한번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답사는 해인미술관 관장이자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 박수복 주임교수가 참여해 견학한
올해도 마늘이 과잉생산되면서 가격 폭락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산지폐기·수매·수출 등 대책을 내놨지만, 마늘 생산 농민들은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지난 16일 서산시 경우 농협과 계약재배 한 팔봉면 양길리 한 마늘농가에서는 정성스럽게 키운 마늘을 수확을 얼마 앞두고 평당 9천5백 원에 마늘을 산지폐기하고 있다.코로나19로 농산물판매가 저조한데다 마지노선인 인건비마저도 못 건지는 현실에 농민들의 한숨이 깊다. 정부가 마늘, 양파의 수급안정을 목표로 오는 7월에 출범하는 마늘양파의무자조금은 농민들에게는 먼 이야기로 들린
보훈 복지문화대학(학장 조문호) 제1기 개강식이 오는 20일, 학생 40명(7개 유공자 단체 회원)과 함께 서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사업추진배경에는 70세 이상 고령 보훈대상자의 신체, 정서, 인지기능 문제에 대하여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신체기능 및 정서기능 나아가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고, 목적은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과 국가유공자로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함이다.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세부강좌 일정을 살펴보면 ‘실버문화’인 ▲풍수지리 ▲현장학습 ▲영화감상, ‘일반교양’으로는
오는 20~26까지 서산의 회화 작가 3人 구혜진·김은주·박라정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충남 출신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박복신 회장의 ‘전도유망한 충남 작가들’을 중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허성미 관장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충남 작가 3인 중 구혜진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목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고, 개인전 3회와 충남미술대전 우수상 및 특선 2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김은주 작가는 현재 서산미술협회
충남도의회가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미래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축제육성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7일 밝혔다.조례안은 조례명을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우수축제 선정과 지원, 평가, 유사축제 통합 등을 심의하기 위한 ‘충남 축제육성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김 의원은 “매년 지역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 도모는 물론 지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현실에 맞는 문화적 도시재생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꾸렸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6일 아산 어울림 경제센터에서 ‘문화가 살아있는 충남형 도시재생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여운영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같은 상임위 소속 김연・김옥수・김한태 의원이 참여한다.특히 원광대 도시공학부 이창섭 교수, 선문대 건축학부 이희원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청년협동조합 ‘그려’의 임미소 대표, ‘천안청년들’ 최광운 대표 등 청년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구축한다.도의회는 김명선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조례안은 생산·유통부터 판매 단계까지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시행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에는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시료 수거 및 조사, 안전성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농산물안전에 관한 교육,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충남도의회는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6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머지않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구체적으로 각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지침과 지원계획 수립, 협력체계와 교육·홍보, 재정지원과 이에 따른 지도·감독 등에 대한 방안을 명시했다.김 의원은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책의 추진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했다”
충남도 내 참전유공자에 도 차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미래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참전명예수당 지급 대상자 확대와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65세 이상 연령제한과 거주기간 규정을 조문에서 삭제했다.또 전상군경·공상군경·무공수훈자 등 보훈급여 수급자와 고엽제후유의증 수당 수급자를 제외한다는 조항도 지웠다.아울러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참전유공자가 다른
충남도의회 제대로교육 연구모임(대표 김석곤 의원)은 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6차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이후 공교육 정상화 방향을 모색했다.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시행된 온라인 수업과 5월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학교 현장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성장 중심 평가방법에 대한 내용을 집중 논의했다.조미경 설화고등학교 수석교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를 설계·적용한다면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성화되고 배움과 삶이 일치하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천안6·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학교영양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 위원장을 비롯해 천안과 아산, 당진, 예산, 논산·계룡 지역 학교 영양사들과 행정실장,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영양사들은 이 자리에서 하루 두 번 또는 세 번 급식을 제공하는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일손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대체인력 채용을 요구했다.실제로 현재 도내 2·3식 사립학교 14곳 중 시간제 영양교사를 채용한 곳은 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영양사들은 이와
충남도의회가 도민에게 전문성 있는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원’ 설립 근거 마련에 나섰다.도의회는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충청남도 복지재단’을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복지서비스 전문성 증진, 종사자 처우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조례안에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목적 및 근거, 절차와 임원 선정방법, 수행사업, 운영 재원 등 제반사항을 담았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