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위해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민들과 백지화연대 소속 시민단체들이 22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 모여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이들은 화학물질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을 기하기 위한 근본적인 지역사회의 대안을 만들어 내는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에서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논의에 앞서 현재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 사무국장으로부터 내용, 절차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으며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인식을 통해 위험을 줄여나가는 조례운동을 함께
‘어금니 아빠’ 여파로 보호시설 큰 타격...복지사각지대 사랑의 손길 ‘절실’위기에 처한 아동 청소년의 소규모 생활공간 ‘그룹 홈’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서산시 예천동 센트럴코아루 모델하우스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 해체, 방임 ,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는 아동보호시설을 돕고자 개최됐다.약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이날의 수익금, 성금, 기부물품은 아동 공동생활가정인 ‘그룹 홈 꿈둥지’에 기부되게 된다. 일반적으로 보호자
자연에는 두 가지의 법칙이 있다. 첫 번째는 절약의 법칙이고, 두 번째는 연속의 법칙이다. 자연은 언제, 어느 때나 최단의 경로를 행하고, 자연은 변화가 필요할 때에도 논리적인 비약을 하지 않는다. “오른쪽 눈은 가자미/왼쪽 눈은 넙치//그러나/바닷물고기 나라에서는//좌파라/우파라//울근불근/서로 싸우지 않는다.” 박만진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인 『바닷물고기 나라』는 이처럼 순수하고 꾸밈이 없지만, 그의 삶의 지혜는 인간의 사상과 이념마저도 너무나도 분명하고 명확하게 뛰어넘는다. 좌와 우, 진리와 허위, 선과 악 등, 모든 것이 가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공급업체 선정과정에서 특혜의혹이 불거졌다.서산시가 ‘2018년도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 및 배송 업체 선정공고’를 통해 서산관내 각 학교에 식재료 공급 및 배송할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자 탈락한 업체들이 “서산시가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에서 일부 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들은 “신청기한을 넘겨 서류를 접수했음에도 서산시가 이를 묵인하고 공급업체로 선정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의 주장을 보면 A업체가 서산시가 공고한 신청 기한에는 농산물만 취급 가능한 조건이었
서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지난 11일 서산환경종합타운을 방문했다.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자원회수시설(양대동 소각장)에 대해 소각장으로 인한 환경피해와 막대한 시설유치비용, 유지비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해 온 주민과 시민단체들로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고 시설입지가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으로 최종 선정된 직후 방문이라 특히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서산시가 과거에 환경종합타운을 통해 해결가능하다는 입장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폐기물 처리방식이 소각으로 변경된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직접 환경종합타운을
지곡이장단협의회가 서산 주민들의 지곡 산폐장 조성반대 활동에 관련해 “산폐장과 이해관계가 없는데도 갈등을 유발하는 외부세력은 개입하지 말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발표는 5일 오전 10시 지곡면사무소에서 있었던 서산이에스티 사업설명회가 끝난 직후 이루어졌으며 권혁현 지곡이장단협의회장이 15명의 이장과 함께 미리 준비한 성명서를 낭독했다.지곡이장단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NGO, 정치인의 개입하지 말라”며 “이해득실 앞세운 외부세력으로 인해 지곡면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에 대한
최대 성과는 ‘해 뜨는 서산’, ‘4대 교통망 구축’ 자평이완섭 서산시장 2018 신년 언론인 간담회이완섭 서산시장은 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3선에 성공하면 지금껏 보다 더 열과 성의를 다해 직무를 수행 하겠다”며 3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또한 시민들 사이에서 나돌던 ‘3선 당선 후 국회의원 출마할 계획’에 대해 “음해성 소문을 내 국회의원과 시장과의 관계를 나쁘게 하려는 의도로 어이상실 이다”며 “시민들이 3선을 만들어주면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서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
천주교 서산지구장 이범배 주임신부가 27일 오후 5시 시청 앞에서 산폐장 반대 단식농성 중인 한석화 위원장과 서산지킴이단 천막농성장을 격려 차 방문했다.보좌신부와 총회장, 사목회장 등과 함께 단식농성장을 찾은 이범배 신부는 한석화 위원장을 만나 “아무도 못하는 일을 하시는 한 위원장님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단식으로 인해 기력이 부족한 상태의 한석화 위원장은 이 신부에게 “누워 있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산폐장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
“환경오염에 대한 면죄부를 줘서는 안돼”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 체결서산시와 대산4사(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가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발전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서철모 충남도 기획조정실장과 대산4사(롯데케미칼(김용호 총괄공장장), LG화학(김동온 주재임원), 한화토탈(이은 경영지원실장), 현대오일뱅크(강달호 안전생산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대산지역 환
사업계획서 임의변경 제출... “중대한 위반사항”충남도, “행정처분 할 계획”, 환경청, “충남도 처리결과 두고 결정”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28일 오전 9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주는 ‘단지 내 발생 폐기물 매립’ 충남도 승인조건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2014년 10월 충남도가 서산이에스티 측에 ‘본(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발생되는 폐기물만 매립할 것’이란 조건부 승인을 했지만 사업주가 이를 어기고 금강유역환경청에 ‘영업구역:서산오토밸
행복포럼(회장 강춘식)이 21일 오후 5시30분 수도회관에서 이준호 서산문화원장 초청 특강 및 2017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최송산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행복포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이준호 원장 특강에 이은 강춘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황해도 무형문화재 4호 권광주(화관무 이수자)씨의 공연과 유석순 서산시 민요강사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특강에서 상서로울 瑞를 사용하는 서산 지명의 유래와 역사를 설명하며 “세
22일 서산지킴이단과 주민들이 충북 제천 왕암동에 위치한 산업폐기물 매립장 에어돔붕괴 사고현장을 탐방했다.이날 제천 산폐장 탐방에는 서산지킴이단(대표 남소라)과 주민 25명이 참여해 산폐장 일대를 둘러보고 박광태 제천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으로 부터 제천산폐장 실태와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현장을 안내하며 설명을 이어간 박광태 위원장은 “산폐장 사고가 나면 주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다”고 하고 “대부분의 산폐장은 운영업체들이 영세해서 도중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서산 오토밸리 산업단지의 알루미늄 합금업체인 삼보산업에서 19일 오후 8시 27경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는 야적장에 쌓아둔 알루미늄 폐기물이 결로현상으로 생긴 수분과 반응해서 발화되었으며 6톤가량의 폐기물만 탔을 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현장에는 소방장비 11대와 소방대, 경찰 등 38명이 출동 했으나 알루미늄의 특성상 물로 화재를 진화할 수 없어 확산을 막는 조치만 한 후 불이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마른 모래를 덮어 진화했다.그러나 알루미늄 폐기물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와 냄새가 성연을 통해 서산시내로 번져 목이 컬컬하고
충남도, 환경부의 인허가 행위에서 특혜 의혹 제기‘환경파괴시설전면백지화를요구하는서산시민사회연대’(이하 ‘백지화연대’, 집행위원장 이백윤)는 21일 서산시청 광장 로터리에 설치되어 있는 농성 천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오토밸리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인허가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단식농성에 돌입한 오스카빌 비상대책위원회 한석화 위원장을 대표 청구인으로 한 이번 공익감사 청구에는 총 716명이 연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힌 백지화연대 조정상 정책팀장은 이번 공익감사를 청구한
서산시장과의 면담 답변 회신에 주민과 시민단체 격분 반대위, “서산시가 회신공문을 일부세력과 사전 공유했다” 주장지곡산폐장 반대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서산시가 보내온 ‘오토밸리 산폐장 요구사항 검토결과 회신’공문을 두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서산시가 보내온 면담결과에 대한 회신공문을 접한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일제히 “서산시가 산폐장 문제 해결위해 협력하고자 하는 주민요구를 무참히 짓밟았다. 서산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오스카빌산폐장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서산지역 산폐장 반대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만나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제정을 제안하고 조례에 시민의 알권리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이 제안한 조례는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내의 고독성 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공개 등의 내용이 주 골격을 이루며 일반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란 명칭으로 불려진다.조례제정을 요구하는 주민들은 “서산지역 기업체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 ‘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는 13일 시청 광장 로터리에서 정치 개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이들은 “정당 득표율만큼 의석수 확대 보장” “시군구의원 3~5인 선거구로 확대”, “사표걱정 NO, 연동형 비례대표제 YES"라는 문구가 들어간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조정상 서산태안위원장은 “정의당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받은 득표율이 7%인데,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300석×7%=21석이어야 한다”며 “잘못된 선거 제도 때문에 정의당의 의석이 6석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지지율과 의석수를 합
오스카빌산폐장반대위가 13일 오후 7시 오스카빌 커뮤니티센터에서 백승렬 박사(미세먼지대책위원회 고문)를 초청해 ‘산폐장에 대해 알자’라는 제목의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서산지킴이단과 오스카빌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백승렬 박사는 산폐장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설명하고 풍선을 불어 에어돔을 만드는 시연을 보이기도 했다.백승렬 박사는 특강에서 산폐장에서 취급되는 발암물질에 의한 주민 건강피해, 에어돔의 취약성, 이익을 추구하는 사기업이 운영함으로써 생기는 폐해 등에 대해 강의했다.백 박사는 산폐장에서 취급하는 물질을 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는 13일 시청 광장 로터리에서 정치 개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이들은 “정당 득표율만큼 의석수 확대 보장” “시군구의원 3~5인 선거구로 확대” “사표걱정 NO, 연동형 비례대표제 YES"라는 문구가 들어간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조정상 서산태안위원장은 “정의당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받은 득표율이 7%인데,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300석×7%=21석이어야 한다”며 “잘못된 선거 제도 때문에 정의당의 의석이 6석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지지율
상이군경회 서산지회(회장 조문호)가 6일 오전 10시 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 회원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대전보훈병원에서 ‘찾아가는 친절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이군경회 서산지회의 요청을 통해 서산지역 회원들의 고령화와 질병으로 인한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더불어, 교육에 앞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는 등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노년 우울증 예방 교육’은 대전보훈병원이 서산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시한 1차 치매, 2차 고혈압, 당뇨 교육에 이은 세 번째 교육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