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난지형 대서 마늘의 월동 후 거름 살포 등 생육관리와 병해충 예방적 방제 요령을 제시했다.서산·태안 등 충남 서북부 난지형 마늘재배 주산지의 기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도(℃) 정도 낮았고, 강수량은 20mm 정도 적었다.최근 마늘 생육조사 결과 잎끝 고사율(출현한 잎의 고사비율)은 53.7%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식물체 전체가 고사한 것은 거의 없었다. 특히 월동 중에 부직포나 비닐로 2중으로 피복한 밭에서는 잎끝 고사율이 현저히 적었다. 지난해 가을에 나온 잎(6∼7매)이 겨울
서산시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과 ‘친들’로 선정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행정·RPC·농업인단체·농업인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거쳐 결정했다.읍면동별 선호도, 품종별 종자수급 여건, 타시군 선정사례 등을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다.무엇보다 매입 품종이 지난해 '새일미'에서 올해 '친들'로 변경된 점이 주목된다. 내년부터 새일미를 매입할 수 없어 재배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만생종 ‘친들’은 10a당 쌀 생산량이 561kg으로 지난해 관내 벼 재배면적의 5.3%(
서산시가 동문1동 신한미지엔아파트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까지의 왕복 2차선을 4차선으로 확포장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23일 시에 따르면 확포장 구간은 1.17㎞ 구간으로, 이달 초 공사를 시작했다.이 구간은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해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지역이다.특히, 신한미지엔 및 꿈에 그린 아파트 입주로 필요성이 더 제기돼 왔다.시는 토지 보상을 90% 이상 진행했으며, 사업 설명회 등을 마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정체를 해소코자 노력해왔다.시는 2023년까지 72억 원을 투입해 확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 총 2억 3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우체국쇼핑 내‘서산시 설 브랜드관’에서 명절 및 제수용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판매했다.관내 50여 업체가 생산한 생강한과, 모시떡, 뜸부기쌀 등 20여 품목에 대해 상품별 최대 5천원 할인쿠폰도 발행해 소비자를 공략했다.그 결과 생강한과 약 1억 4천만 원, 뜸부기모시떡 3천 8백만 원, 한우 2천 6백만 원, 어리굴젓 7백만 원 등 총 2억 3천만 원(11,473건)의 농특산물이 판매
충남 홍성 농촌마을 농가들이 생산한 딸기가 홍콩과 미국 등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 농가들은 특히 지난해 도내 딸기 수출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오히려 수출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에만 작년의 2배 이상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15일 도에 따르면,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 5개 농가로 구성된 홍성아리향영농조합은 지난해 4만 3000달러어치의 딸기를 수출했다.이는 수출 첫 해인 2019년 2만 5000달러에 비해 1.7배 증가한 규모다. 국가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관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이와 관련 도는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도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6만건, 7960㏊)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하루에 119원씩을 모은 기금으로 화재 등 재난과 사고로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가치가유 충남 119’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치가유’는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의 ‘같이가요’ 또는 ‘함께 해요’를 충남의 언어로 친근하게 표현되도록 지은 명칭이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과 류석만, 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성우종 회장과 15일 도청에서 ‘가치가유 충남 119’ 기금 조성과
서산시가 오는 17일부터 관내 사과·배 등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말라죽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전파속도도 빨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이에 시는 1천만 원어치의 방제약제를 구매해 관내 사과·배 전 농가인 109농가 874,863㎡에 무상 공급한다.500평당 1Kg 1봉씩이며,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충서원예농협에서 배부한다. 약제를 수령한 농가는 3월 중하
서산시가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시에 따르면 현수막 및 전단지 등 각종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일정시간(20분/10분/5분/1분/연속)자동 전화를 걸어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안내한다.특히, 대부업체나 성매매 업체 등의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는 365일, 24시간 내내 전화를 걸어 번호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상대방이 스팸처리해도 다른 전화번호로 경고전화를 걸게 된다.시는 이외에도 불법광고물 수거보
서산시가 3월 19일까지 농림어업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어업인 경쟁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경영지원자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서산시 관내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농림어업인, 농림어업단체, 농림어업법인 등이다.지원 사업은 소득증대사업, 수입 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사업, 지역특화작목 사업 등이다.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 내에서 개인 최대 1억원, 법인 2억 원까지 무이자 지원한다.신청은 3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신청서·계획서 등
서산시가 농지법 시행이전 형질변경 된 토지를 일제조사하고 현실에 맞는 법정 지목으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으로 지적공부상 지목과 달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불가하고 토지 매매 및 증여 등이 어려운 토지가 대상이다.시는 2023년까지 토지 일제조사와 지목 변경을 실시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과세부서인 세무과와 협업을 통해 대상 토지 1,231필지를 선정했다.올해는 우선 401필지 지목변경을 목표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지목변경이 가능한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영역에 생활방역을 제공해 시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추진된다.지난 1월 23명의 방역인력을 선발했으며,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산시2청사, 15개 읍면동, 시보건소, 시평생학습관, 시종합사회복지관 등 21곳에 배치했다.선발된 인력은 관내 방역업무 및 청사 방문객들의 발열체크 등을 담당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 공공시설에도 배치해 코로나
지난 13일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만 내에 위치한 웅도와 육지를 잇는 제2유두교(잠수교)에 물이 차고 있다.이곳은 웅도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이 그린뉴딜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기존 해수 폐쇄형 교량을 철거하고 해수 소통형 교량(300m, 왕복2차선)으로 교체될 예정이다.2유두교 및 1유두교를 소통형 교량(총 연장 500m·2차선)으로 교체하기 위해 국비, 도비, 시비 등 총 250억 원이 투입된다. 해수 소통 시 수산생물 증가 등 수산자원이 풍부해짐은 물론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린 직원 3명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서산시 예천동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직원은 구급대원 신현호 소방교, 박경훈 소방교, 안지섭 의무소방원이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정지로 위중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달 29일 음암면에 위치한 달래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1308-10에 위치한 이 농가는 1000평 규모의 달래를 재배한다.시에 따르면 서산 달래는 전국 최초 특허청으로부터 2013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도내 최초 관내에서 GAP 인증받을 정도로 안정성이 뛰어나다.해풍을 맞고 자라 향과 맛이 뛰어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서산 황토에서 자라 높은 영양도 자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맹 시장은 달래를 함께 수확하며 주민들과 적극 소
서산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2월 17일까지 접수한다.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 및 저장 과정에 발생하는 해로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회수할 수 있는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4월‘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며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 관내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설비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2020년 4월 3일 이전부터 운영된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2000㎥ 미만인 관내 주유소다.지원 금액은
제66대 서산경찰서장으로 한상오 총경이 25일 취임했다.신임 한상오 서장은 충북 제천 출생이며 경찰대학교 제7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서초서 생안과장, 충남청 당진경찰서장, 사이버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한상오 경찰서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서산시의 치안 책임자로서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변화하는 세상에 부응하여 어린이,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정책을 추진하여 안정된 치안 속에 더욱 발전하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서산시가 오남동 8-11번지 일원 9,415㎡(2,848평)에 총 78대 수용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주택가 도로 위 무분별한 건설기계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영주기장은 올해 3월에 착공하고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140여 개 영업용 건설기계 주기장이 있으나, 대부분 거주지와 먼 읍면지역에 위치해 이용량이 저조했고 불법주차로 이어졌다.결국, 시내지역 주택가, 도로, 공터에 무분별한 건설기계 불법주차는 소음 및 교통 소통 방해 등의 문제로 공영주기장 설치가 요구
충남 서산시 부석면 도비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사망했다.2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17분께 도비산에서 정 모씨(53·경기 수원시 거주)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취평저수지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추락한 정 씨(53)를 4시 21분께 구조한 후 30여 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물을 싣고 서산 삼길포항에 입항한 선박의 선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크레인을 싣고 서산 삼길포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선원 중, A(서산 160번)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70대 거제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서산 삼길포항에 입항 후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23일 1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서산시는 이날 오후 5시 A씨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서산시가 공개한 A씨의 동선은 ▲17~20일, 종일 선박 내 ▲21일, 삼길포항 도착(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