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재배 현장 격려, 함께 수확하며 ‘구슬땀’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달 29일 음암 달래농가를 방문해 달래를 함께 수확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달 29일 음암 달래농가를 방문해 달래를 함께 수확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달 29일 음암면에 위치한 달래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 1308-10에 위치한 이 농가는 1000평 규모의 달래를 재배한다.

시에 따르면 서산 달래는 전국 최초 특허청으로부터 2013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도내 최초 관내에서 GAP 인증받을 정도로 안정성이 뛰어나다.

해풍을 맞고 자라 향과 맛이 뛰어나고 유기물 함량이 높은 서산 황토에서 자라 높은 영양도 자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맹 시장은 달래를 함께 수확하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이상목 씨는 “30년 전통의 서산 달래는 춘곤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며 잘 재배해 시를 대표하는 달래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서산 달래는 관내 지리적 여건이 좋아 풍미와 품질이 우수하다토양환경개선, 종자 건조 기술 지원, 판로개척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농가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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