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남도청 본관 로비에서 11번째 전국경제투어에 참석해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해양부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밝힌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은 5대 핵심 해양 신산업 육성과 기존의 해양수산업 스마트화다.5대 핵심 해양 신산업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친환경선박 △첨단해양장비 △해양에너지 등이다. 문 대통령은 “현재 3조 원 수준인 우리 해양 신산업 시장을 2030년까지 11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같은 기간 매출 1천억 원이 넘는 해양 스타트업 ‘오션스타‘ 기업도 20개를 발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열한 번째 전국경제투어 일정으로 10일 오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탕정공장(아산2캠퍼스)을 방문해 “충남 천안에, 신기술을 실증·평가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 빠르게 상품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체결한 13조 원 규모의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식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5년까지 시설투자 10조 원과 기술개발(R&D)투자 3조1000억 원 등 총 1
서산시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 결과 한서대학교가 수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서해안안전체험관 수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개의 기관이 접수됐으며,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김현경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해 관련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심의한 결과 한서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이날 수탁자로 선정된 한서대학교는 10월중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
서산시는 지난 8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마을회관에서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2018년 7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에 따라 복원대상지로 선정된 웅도리 진입로 지역에 대해 서산시가 2019년 2월부터 착수한 기본계획수립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웅도는 서산시 4개 유인도서 중 유일하게 진입로(제2유두교)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유두교로 인해 해수소통이 차단되어 해양환경이 변화하고 수산생물 산란지의 악영향 가
서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환경 조성과 방문객의 편의향상을 위해 지난 14일 “해미읍성 제1주차장 등 관내 5곳에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6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설치 추진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사업비 2천만 원 전액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해미읍성 제1주차장 1기 ▲서산버드랜드 주차장 2기 ▲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1기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1기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1기로 총 6기를 설치하였으며,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충전요금은 1kwh당 173.8원이다. 201
서산시는 해안 및 산악 지역 등 비거주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안내로 활용 가능한 국가지점번호판 54개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그 동안 소방, 경찰 등 각 기관별로 다르게 관리해오던 위치표시체계를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한 위치표시체계로, 국가지점번호판에는 한글 기호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시는 앞선 2014년부터 가야산·팔봉산 등 주요등산로와 웅도해안가, A지구 간척지 등 시민의 왕래가 빈번하며 재난안전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여건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석림동 서산여고 앞 통학로에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였다.서
동문2동에서는 지난 12일 서산시 제19호 공원에서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산 문화 페스티벌-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동문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제1회 서산 문화 페스티벌–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획한 마중물 사업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130여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 할 KPIH안면도 사업법인(SPC)과 협약을 맺었다.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0년 동안 추진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역사상 첫 본 계약이다.도는 11일 KPIH안면도(대표이사 송동훈)와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조성 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는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의무적 이행사항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KPIH안면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법인(SPC)을 설립했으며, 금융기관의 재무적 투
태안화력발전소 유독·발암물질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발전소 대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라는 기자회견이 10일 10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앞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가 참석했다.기자회견에서 김미숙 대표는 “정부와 사측은 이런 것을 알고 있음에도 현장 노동자들에게 이를 알리지도 않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최소한의 방책인 특급마스크가 있음에도 1,2급 마스크를 지급해 심각한 발암물질에 노출된 채 일하게 해 노동자들의 건강을 악화시켰다”고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전을 펼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하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신동진, 구자욱 선수가 C-2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협동심을 발휘하며 서산시 카누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카누팀은 2016년 팀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으
충남도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해상교량(연륙교) 명칭과 관련, 도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청남도 지명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심의·의결했다. 당시 지명위는 보령시가 제시한 원산대교, 태안군이 제시한 솔빛대교 대신 두 지역의 명칭이 포함된 ‘원산안면대교’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도는 태안군이 ‘원산안면대교’ 명칭에 대해 지명 절차상 문제를 제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
서산시 보건소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JULL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에 대한 판매를 차단하고자 판매점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신종담배 JULL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종류로 미국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JULL은 담뱃재나 냄새가 없으며, USB 모양을 하고 있어 담배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지 않고, 망고나 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이 추가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사이에 의문의 폐질환이 발생,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유해성에 대한 의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지방문화원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지난 6월 지역에 기반을 둔 주제를 가지고 논문, 콘텐츠, 수기, 연구실적 부문을 공모하였다.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부분은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2016~2018년 연구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서산문화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서산문화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산문화회관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시실에서 금년도 네 번째 초대전으로 구정희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는 구정희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 40여점을 『영혼의 필터, - 우리는 서로에게 걸러진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구정희 작가는 “보고, 지나가며, 만져지고, 걸러지는 오(五)감적 감성을 시간의 먼지라고 표현하고, 그것을 ‘영혼의 치유’라는 역할로 해석해, 여러 은유적 표현으로 작품에 옮
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미혼모 등 임신부들을 초청해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태아교감을 도와 행복한 출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악회는 관현악 앙상블 리우트리오와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음악회 참여자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시 보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 위치한 보원사에서 내포문화숲길와 보원사가 주최한 ‘제10회 내포가야산 산사영화제’가 불교신자.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영화제는 큰 주제인‘길’로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소나기(감독 안재훈)’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둔 엄마의 사랑을 그린 ‘채비(감독 조영준)’가 상영됐다.고두심, 김성균 배우가 주연한‘채비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로 관객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또 지난 여름 보원사에서 청소년
서산시 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한국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제1회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8명의 솔리스트들의 독창공연과 바리톤 고성진 초청성악가와의 협연공연, 서산시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아리랑, 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워, 못잊어 등 무르익은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가을에 아름답고 서정적인 연주를 보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공연문의 및 자세한 내용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시작되면서 천수만이 겨울철새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철새의 수는 지난 9월말부터 큰기러기(영명 : Bean Goose)와 쇠기러기(영명 : White-fronted Goose), 흰뺨검둥오리(영명 : Spot-billed Duck)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월 들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해 현재 약 5만 개체 정도의 겨울철새들이 천수만을 채우고 있다.가장 많이 관찰되는 종은 천수만을 대표하는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를 비롯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의 값진 봉사활동이 고성 산불 현장 지원에 이어 경북 울진군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서도 빛났다. 봉사단은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태풍 ‘미탁’으로 가장 피해가 많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일대에서 빨래차와 건조차, 굴삭기 등 장비와 봉사자들이 함께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번 복구지원은 이동거리가 멀어 인력보다는 장비를 중심으로 소수 정예 10명으로 구성됐다. 울진군 기성면 망향2리, 척산리에서는 침수되었던 옷가지와 이불 빨래와 건조 작업에 나섰고, 굴삭기 봉사단은 토사가 밀려 마을입구가 차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