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이 서산공항 예타선정을 이끌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롭게 보인다.”3일 서산공항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서산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꺼낸 말이다.무슨 말일까?지난 2월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맹 시장은 충남도민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냈다. 평소 싫은 소리를 잘 안 하고 조용했던 맹 시장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놀랐다.당시 맹 시장이 페이스북(SNS)에 올렸던 글이다.“가덕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충남에서 누군가는 찍소리라도 해야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태안위원회 수탁, 센터장 신현웅)는 11월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아파트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상생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비노동자 보호법 전면시행으로, 2021년 실태조사를 실시, 서산시 아파트 경비‧미화노동자에 관한 노동환경 진단과 타 시군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향후 경비‧미화노동자 보호 정책방안에 관해 관련 단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실태조사 결과발표와 정책 제언은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과 신현웅 서산시비정
- 정시에 영향을 주는 변화의 흐름 이해- 평가요소와 점수의 대학별 적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문이과 통합 선택형 수능 적용에 따른 교차지원의 파급영향- 위험률에 대한 확실한 기준 필요- 기타 경쟁률, 충원율, 특별전형 등 유불리 영향 요인에 대한 분석 필요 11월은 고3 수험생들에게 수학능력고사일(올해 11/18일(목))을 약 2주간 정도 남기고 긴장감이 최고로 높아지는 기간이다. 이미 수시지원을 통해 6개의 대입원서 지원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수시서 합격을 하면 정시지원을 못하므로 수능고사 성적의 결과에 따라 선택의
서산장로교회(담임목사 장상철)가 지난달 29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240포를 전달했다.기탁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장상철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장상철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
충남도는 1일 서산의료원장에 현 김영완(65·의사‧사진) 원장을 재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용기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대전 출신인 김 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천에서 병원을 운영했다.2018년 11월 서산의료원장에 임명됐으며, 임기 동안 재활복합병동 준공,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입원치료 및 선변진료소를 운영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가 지속되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지난 10월 26일 환경사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원 중점사업인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사진을 공모하여 우수작 20편을 선정하였고, 코로나19에 따른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대상 수상자는 직접 전달, 나머지는 비대면으로 상장과 상품을 우편 전달했다.환경사진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황경선 님은 “평소 서산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나겸 원장은 “서부권역 지역주민들이 우리원의 환경 관련 행사를 통해 환경보존과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는 지난달 28일 서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견미술문화대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에는 김병종 화백(사진, 68, 서울대 명예교수, 가천대 석좌교수)을 선정했다.김병종 화백은 지난 40여년간 서울대학교에서 전통 미술의 현대화 교육에 매진하고 평생 제작한 본인의 작품을 도서지역에 기부하였으며 국제 아동 구호기금 유니세프에 예술인으로서는 최초로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또한, 국내외에서 30여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진바 있는 김 화백은 전통적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 화풍을
서산시가 1일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와 멤버사인 SK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SK온 최돈길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이다.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자로 추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기관은 사업비를 마련하고 대상 아동들에게 도시락(반찬)을 10개월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이 지난달 28일 부석면 월계리 생강밭에서 농가와 함께 생강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출하 농가와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각급 학교 영양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농가와 관내 영양(교)사간 유대감 증진, 그리고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출하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내년 3월 서산시 성연면(왕정리 315번지 일원)에 공립단설인 성연유치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새롭게 개원 할 성연유치원에는 유치원 부지 내에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아실내체육센터가 함께 개관하고, 인접 산에 숲 체험장을 조성한다.유아실내체육센터는 서산시로부터 총 공사비(21억 1천만 원)의 40%(8억 4천만 원)를 대응투자 받았으며, 숲체험장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조성하여 2023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성연유치원은 일반학급 11학급과 특수학급 3학급으로 총 14학급 규모로 개원하며, 연령별로는 만3세반 3학급(4
서산 서령중학교(교장 유재현)는 지난 10월 22일(금) 학생 등교 시간에 ‘청렴 사과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본교 어머니회 소모임으로 구성된 ‘서령중 늘해랑 청렴지킴이(회장 권태순)’ 회원들의 자발적인 계획과 참여로 진행했다. 사과데이는 ‘사과가 익어가는 10월에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10월 24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청렴의 6가지 덕목도 더해 운영되었다. 권태순 회장은 “평소에 정직하지 못했던 일, 공정하지 못했던 일, 절제하지 못했던 일,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일, 배려하지 못했던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 1학년 59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7일(수), ‘진로직업체험’을 위해 대산읍 회포마을을 방문했다.이날 학생들은 진로직업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에 대해 회포마을 김하은 사무장의 강연을 듣고, 우리 마을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오전 9시부터 2시간씩 학급별로 진행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호박의 생육과정부터 호박을 이용한 요리 개발 등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또, 마을 특산품인 호박을 이용한 호박피자를 만들며 요리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미
기획재정부는 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서산공항’을 3분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3일 공주역사문화연구원에서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양승조 도지사님, 충남의 정치권, 사회단체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또한, “이번 발표는 서산공항에 밝은 청신호가 켜진 것을 의미한다”면서 “저와 서산시민들은 예타통과에 자신이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맹 시장은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3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주민들은 대곡1·2리 송덕암 버스정류장 인근 신축 사설동물보호소로 인해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구간 및 산수저수지 오염, 소음 및 악취가 우려된다며 반대를 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대곡리에서는 사설동물보호소가 신축되면서 이미 일부 동물들이 입주된 것을 발견하고 주민들이 반대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주민 중 한 분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는 그대로 산수저수지로 흘러 들어간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도 최악으로 떨어질 것이 눈에 보인다”라며 저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곡1리 김기수 이장은 “송덕암이 있고 순례길이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서산시IL센터, 센터장 김경수)는 2일 서산시IL센터 교육실에서 ‘저상버스 모니터링’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하였다.저상버스 모니터링은 장애인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이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개선안을 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제1기 저상버스 모니터단을 발족하여 매 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산시 교통약자 제도 개선에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휠체어이용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10월 19일, 제3기 모니터단 발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15분경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정박해 있던 모래채취선 예인선인 신흥 808호 기관실에서 원인 모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화재 발생 인근에 있는 팔봉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순원) 소방차 등 서산소방서 소방차 10대가 출동하여 화재진화에 나서 11분 만에 완전 진화하였다.화재가 난 신흥 808호는 모래채취선 신흥 807호를 예인하는 선박이다.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모래채취선 예인선기관실에 육상전기를 설치한 상태로 전기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지난 10월 30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및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서산시 청소년 300여명과 함께하는 핼러윈 문화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 등 7개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탕 및 체험키트 나눔을 비롯해 코스튬 의상 및 소품과 함께하는 포토존,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댄스 버스킹, 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됐다.특히 오프라인의 경우 30분 단위로 동시 최대 활동인원이 49명(부스운영 24명, 사전예약 25명)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가 지난 10월 30일 양유정 마을 도시재생 사업지 일대에서 연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를 성공리에 마쳤다.500년 느티나무 아래 ‘제1회 스산 양유정 축제’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축제는 양유정 마을 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직접 주최해 의미를 더했다.지역전문가에게 직접 배운 한궁, 천연염색, 손뜨개, 바리스타 체험 등 동아리마당과 양유놀이마당, 체험마당, 자원순환 캠페인 마당 등 다양한 체험과 마을상점, 프리마켓 등을 운영했다.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 나눔의
옥녀봉 산신제 보존회는 2일 서산시 부춘산 옥녀봉 산신당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6-2호 내포앉은굿 보존회 주관으로 서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5회 부춘산 옥녀봉 산신대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시장을 대신해서 한현교 예술과장과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임재관 시의원,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준호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자 옥녀봉 산신제보존회 대표는 “오늘 산신제는 서산시민들께서 편안히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부춘산 옥녀봉 산신령님께 일심정기로 지극정성을 드리는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행정은 현장의 이행으로 완결됩니다. 행정이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뜁시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한걸음’을 주문했다.맹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날, 밝은 모습의 직원 여러분을 보니 저도 힘이 난다”며 “지난해 3월 우리 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일부 영역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고, 그간 연기됐던 많은 행사들이 개최될 것”이라며 기대감도 드러냈다.맹 시장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