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7월 말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생선회, 냉면, 콩국수, 삼계탕 등 여름철 성수식품 취급 음식점 120개소이다.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여부 ▲식품 보존기준 준수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도시가스 공급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충남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시는 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8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현재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식당과 상가는 주로 액화석유(LPG)가스를 사용해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돼왔다.시는 이번 사업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내‧시외 일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가 상향됐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향 지역은 ▲경찰서사거리(안견로)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호수공원1로) ▲덕지천5길-귀밀리마을회관(덕지천로) ▲서령고삼거리-온석교차로(서령로) ▲예천현대아파트-종합운동장(충의로) 등 5개소다.경찰서사거리, 호수공원사거리-석남사거리, 덕지천5길-귀밀리마을회관 구간은 시속 30km에서 40km로 상향 조정됐다.서령고삼거리-온석교차로 구간은 시속 40km에서 50km로, 예천현대아파트-종합운동장 구간은 시속 50km에서 60km로 조정됐다.시는 지난해 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충청남도 서천군 도둔지구 내 연안정비사업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7월 19일(수) 서천서부수협 대회의실에서 도둔지구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서천군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구역은 과거 연안보호를 위해 직립식 호안을 조성하였으나, 호안이 낮고 노후화되어 해수면이 높거나 높은 파도가 내습했을 때에는 인근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는 등 시설물 안전위협과 주민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었다.이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0년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동 지역에 대하여 금년
서산시비정규직 지원센터가 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이동노동자(배달노동자,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노동자, 셔틀버스 기사, 방문판매자 등) 생수나눔 캠페인과 폭염대비 노동안전 캠페인을 7월 20일 오후 5시부터 서산 호수공원 바닥분수대 앞과 호수공원 공영 주차장 앞 도로변에서 펼쳤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서자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비정규직 지원센터의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은 땡볕에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온열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다.신현웅 서산시비정규직지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17일부터 2023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과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재난과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화재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중요성’과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이다. 표어(캘리그라피로 표현) 및 포스터(모션포스터 포함)로 주제를 표현할 수 있다. 사진 분야는 소방활동 또는 소방안전교육 현장의 재미있고 즐거운 순간을 담으면 된다. 참여
서산포스트(대표이사 가재군)에서 지난 19일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탁식은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서산포스트 창간 5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노승민 서산포스트 회장, 가재군 서산포스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수해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가재군 서산포스트 대표이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서산포스트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우량기업 100개 이상 유치 공약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20일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120억 원을 투입해 226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는 SK에코플랜트(주)와 공동 출자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산읍 일원은 석유화학 중심의 공장 및 산업단지가 집적화된 지역이나 그간
# “아버지께서 큰 오빠에게만 모든 재산 물려주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둔 탓에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고려 중 이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신 상황에서 큰 오빠가 사고로 사망했다는 겁니다. 이 경우 저는 누구를 상대로 유류분청구를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아버지로부터 유증(유언으로 증여)을 받은 상속인이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한다면 상속인 간 유류분청구 여부를 두고 혼란이 생기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유언으로 재산을 받은 아들이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하면 유증은 무효가 된다고 조언한다.엄정숙 변호사는 “아버지가 한 자녀에게 모든 재
#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 제소전화해를 할 예정입니다. 과거 세입자들이 건물을 너무 지저분하게 쓴 탓에 이번 제소전화해에는 이를 예방하는 차원의 조항을 넣으려고 합니다. 만약 건물을 엉망으로 사용한다면 세입자를 내보낼 근거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제소전화해의 법률상 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건물주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제소전화해는 법률상 명도의무(건물을 건물주에게 반환하는 의무)가 발생하는 경우에만 이점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19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 주거지원위원회(회장 조현준)는 19일(수) 충남지부 1층 생활관 식당에서 『중복 맞이 숙식제공대상자 위문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보호 공단 조원규 지부장을 비롯한 신의수 과장 및 직원, 주거지원위원회 조현준 회장을 비롯한 김진철 부회장, 박봄 부회장, 최규은 감사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수육, 과일 등 30만 원의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조현준 회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에 보호대상자분들이 몸도 마음도 아주 힘드실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준비한 고기와 과일을 드시고 무탈하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정호, 이하 연합대)는 지난 16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결의대회에서 어려운 이웃 및 수재민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서산시에 전달하였으며, 최근 폭우로 인한 충남지역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감안, 화합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히 진행하였으며, 연합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경품을 전량 수재민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기부한 물품은 선풍기 50대, 화장지 150set, 섬유세제 50박스, 쌀 60포(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9일 차동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체험 △올바른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미래소방관 교육 등이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
한서대학교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의 정신보건 건강 증진사업과 위기 사례관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월 19일 태안군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태안군보건의료원 허종일 원장이 이날 서명한 협정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자살 예방 교육의 공동 추진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 상호 협조 ▲고위험군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심층 사정평가 등에 대한 협조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 관리사업에 대한 상호지원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사항
7월 15일 토요일 음암면 부산리에 신축한 주택의 기초 보강토 옹벽이 무너져 부산1천(소하천)이 막히고 인근 논밭이 토사로 덮이는 등 침수 및 주택붕괴 위험이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현재 땅 소유주 B씨는 옹벽이 안전하게 설치되었다고 믿고 2019년에 분양받아 주택을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옹벽이 무너져 주택이 붕괴될 지경이고 쓸려 내려간 토사가 하천을 막아 인근 농가에 피해를 준다고 한다면 그 법적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현장에 가서 신축한 주택 소유주를 만났다. 그는 “포크레인 두 대로 하천으로 쓸려 내려간 토사를 걷어 내려고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청남도지회(회장 임재관, 이하 한정협)가 우수 시·도 지회에 선정되어 18일(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서소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부처 △광역단체 △자치단체 △공공기잔 지방 공기업 관계자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열린정책뉴스 기자 등을 상대로 시상식 전날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선발했다. 한정협은 지난 1개월 동안 정책분석론, 정책평가론, 조사방법론, 계량분석론 등 zoom영상강의를 완강과 더불어 6월 28일에는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기후환경위기와 탄소중립
충남의 한 지방의원은 최근 소속 군청 관계자로부터 옷 치수를 묻는 전화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8월부터 현재의 노란 민방위복을 녹색(그린)으로 바꾸기로 했다며 옷 치수를 묻는 전화였다.행안부는 지난 6월 국무총리 소속 중앙민방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민방위복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오는 8월부터 바뀐 녹색 민방위복을 입도록 한 것이다. 또 오른팔에는 태극기, 왼팔에는 소속 기관명을 달도록 했다.충남도도 지난주 행안부로부터 지침을 받아 충남 시군에 이를 알렸다. 다만 행안부는 민방위복을 한꺼번
체계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서산시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는 자치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앞서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36일간 중대재해 52개 부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부서별로 자체 점검 완료했다.이날 참석한 부서장들은 자체 점검 결과에 따른 28건의 미흡 사항과 이에 대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규모가 18일 11시 기준 사망 41명, 실종 9명.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19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이다. 폭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 면적이 3만㏊를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일시대피한 1만2천여 명 중 5천여 명의 주민들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학교 등을 활용하여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된 곳은 2천304가구 3천664명, 친인척 집 등으로 대피한 인원은 1천467세대 2천8명이다. 이밖에도 18일 오전 6시 기준, 충남·충북·경북·전북을 중심으로 공공시설 91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