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축산단체협의회에서는 11일 오전 11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축산관련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서산시 축산관련협의회는 2012년에 축협, 한우조합 등 9개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구성된 이래로 서산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단체 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에 힘써온 조직이다.「서산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신년교례회는 그동안 축협노조와 축협간의 불협화음과, 축협조합장 선거무효에 따른 재선거 등의 문제로 개최하지 못하다 이번 11일에 처음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 9개 축산단체 관계자와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협의회에서는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들이 80포를 서산시에 기탁하였다.시가로 환산하면 130만원 상당이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회원들이 부석면 B지구내 19,637㎡의 논을 임대, 생업이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농사를 지어 수확된 쌀로 탈곡까지 직접한 정성이 깃들어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조정수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번 농업경영인들의 땀과 따뜻한 정성이 사랑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누가의료기서산점 이영환 대표가 지난 8일 동문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800kg(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누가의료기서산점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이영환 대표는 지난해에도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에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노인들을 보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이영환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을 대할 때 마다 부모님처럼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낀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지곡면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는 지난 8일 새해 들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장회의에는 20여명의 각 마을 이장과 김응준 지곡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김응준 면장으로부터 2016년 시정과 면정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이장들은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과 지곡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김응준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각 마을 이장들이 있어 행정이 원활하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회의가 끝난 뒤 이장들은 면사무소 직원
서산시는 6.25와 월남전 등 전쟁참전 유공자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전국 최고 지원액인 월 2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참전명예수당이란 각 지자체의 조례에 의하여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공로을 인정하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지급하는 수당이다.서산시는 2014년 월 10만원에서 2015년에 월 15만원을 지급하였고 2016년에는 월 20만원으로 전격 인상하여 참전 유공자 분들에게 전국 최고의 예우를 해준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서산시 관내 1,200여명의 참전유공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이 같은 지원책은 참전유공자의
서산시가 2015년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 으뜸해설사로 평가받았다.이번 조사는 충남도가 해설사의 근무실태 분석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해설만족도 4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해 관광지를 방문하여 해설을 받았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결과 전문지식, 해설경험, 친절 서비스, 쉽고 재미있는 해설내용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서산시 해설사들은 스토리텔링 기법의 해설과 맞춤형 안내에 대한 정보교환과 연구발표를 자체적으로 실사하는 등 해설실력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또
서산시 자살률이 2010년 인구 10만명당 61.5명이던 것이 해마다 감소되어 2014년에서는 33.7명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자살률이 지속 감소된 수치다.이같이 자살률이 해마다 감소한 원인은 생명사랑, 생명존중의 생생(生生)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시에 따르면 자살 고 위험군 발굴․치료에 중점을 두고 우울증, 치매, 알코올 등 검사 후 고위험군 발견, 심층심리검사․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치료, 생명존중 교육 및 정신건강 프로그
서산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6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총 120동 규모로서 45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주택개량은 농어촌 주민과 귀농자 등이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150㎡이하 주택을 신축할 경우 70%까지 융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전용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는 추가로 취득세 면제와 5년간 재산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빈집정비사업은 청소년 탈선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농어촌 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시
직접 기른 채소로 식재료 사용지출 줄여 얻은 이익으로 식재료 더 많이 사용해푸짐한 황기에서 푹 우러난 육수 맛 찾는 단골손님 많아 김종신, 명옥진 부부가 아담농원가든을 운영하지도 벌써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작은 시골집에서 시작된 음식점이 이제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가든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음식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을 내왔기 때문이다.아담농원가든이 자랑하는 메뉴는 황기백숙을 비롯해 삼계탕, 닭볶음탕, 한방오리, 오리주물럭 등이다. 주 재료인 닭과 오리는 타 전문점에 비해 큰
고수관 선생은 조선 순조, 헌종, 철종 때 활동하였던 판소리 명창이다. 약관 20세 전후의 나이에 득음을 해 '고수관제'라는 고유의 창법을 개발해 전수하는 등 우리나라 판소리계에 아주 큰 족적을 남긴 걸출한 인물로 서산시 고북면 초록리 29-5번지에서 태어났다.그는 고향과 한양을 중심으로 소리판을 옮겨 다니며 창을 하였다. 그런 가운데 ‘고수관이 춤추고 노래를 하면 황소가 웃는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고, 이 소문은 어전으로까지 번졌다. 이로 인해 하루는 왕이 신하를 불러,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야겠다”며 고수관을 궁
삶의 둥지 해 질 무렵이면 누구나 떠올리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의식하지 않아도 돌아가야 할 둥지깊은 밤을 보낼 공간이 있다는 즐거움을 느껴보지 못한 이도 있지만,저 가슴 밑바닥에서 일어나는 귀소본능가족이 있고, 삶의 이야기가 있는 곳반지하면 어떻고 달동네면 어떠랴!벽돌 몇 장과 공사판 나무들을 얼기설기 기대어 놓은 곳이어도 좋다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기쁨이 아니겠는가! 우리 삶엔 물리적인 둥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그것은 마음의 둥지다화려한 저택과 안락한 침대무엇이든 원하면 다 가질 수 있는 돈과 명예가 있다 해도마음 둘 둥지가
눈과 삶 흰 눈이폭포처럼 쏟아지는 아침 기러기 가족잿빛 하늘 헤치며울며불며 날아간다왜 하필 이런 날 이사 가나? 이틀 동안혼자 배 앓다 죽었다는천안 어디 사는 외국 근로자 소식 없는 사람은쌓이는 눈만큼 걱정도 두꺼워져폭포 같은 눈이라도가난까지는 덮어주지 못하네. 김풍배/ 시인문학공간 시 등단한국 문인 협회 회원시집
서산시대신문사의 마을미디어지원센터 구축이 2016년 주요 과제중 논의되고 있다.현대사회는 숨 돌릴 수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어릴 적 시골의 정겨웠던 모습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무의식 속에 각인되어 그나마 팍팍한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마을이란 일상적인 생활환경을 같이 하는 공간적 개념과 환경문화 등을 공유하는 사회적 개념이다. 사회를 이루는 기초단위로, 같은 테두리 안에서 유사한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여 생활을 이어가는 지역공동체이다.그중 마을미디어는 ‘마을만들
세상은 폭풍우 속 날씨와 같이 변화무쌍하다.우리는 이런 환경 속에 살면서 내일을 맞는다. 하물며 전환기의 사회변화를 읽어내기는 여간 쉽지 않다.그동안 한국경제는 세계가 부러워할만큼 급성장을 이뤘다. 경제가 성장하면 일자리와 소득이 증대하고, 세수가 늘면 생활이 나아질 거라고 믿어왔다. 그런데 사람들이 행복해 하기는커녕, 고단하고 불안정한 삶을 호소하는 이들이 더 늘어났다.경제학자 홍기빈 박사에 따르면 지난 몇십 년간 한국의 1인당 소득과 자살률 지표가 동시에 상승해 왔다. 다른 나라와 달리 경제성장률과 자살률이 비례해 상승하는 것을
사랑하는 서산·태안 시민여러분!2016년 새로운 여명이 밝았습니다.어둠을 밝히는 저 여명처럼 희망의 새 해를 맞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새로운 걸음을 내딛기에 앞서, 지난 한 해를 잠시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2015년은‘안전이 행복의 기본이다’라는 신념 아래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한 해 였습니다.특히 교통사망사고예방활동을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교통특별관리대를 창설하여 사고요인행위를 집중 단속 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방송차량을 운행하여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
농협 서산시지부가 지난 5일 충남 지역 경로당 및 소외계층 20가정에 난방유 및 난방용품을 지원했다.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은 농협재단이 후원하고 서산관내 지역농협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알게 된 농촌지역 경로당 및 저소득층 20가정을 선정해 6,700L의 난방유 및 난방용품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농협 서산시농정지원단 유기영 단장은 “우리 농촌지역에 조손가정이나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리 농협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충남지역 무역항(대산, 당진, 보령, 태안)에 입항 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항만국 통제를 165척 점검하여 올해 세웠던 목표를 100% 달성하였다고 밝혔다.항만국통제란 선박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명, 설비, 선원의 자격 등이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여 기준에 미달할 경우 결함시정 및 출항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5년 항만국통제 점검 결과 총 533건의 결함을 식별․시정조치 하였으며, 구
서산시가 충남 서부 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절수지원금을 지원 받았다.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하자 작년 10월부터 물 절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이 결과 절감한 물의 양이 월 30만톤, 누적 89만톤에 달했으며 전체 수용가 중 51.2%에 해당하는 가구가 3억이 넘는 절수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성과는 가뭄극복 T/F팀을 구성해 가두캠페인, SNS 문자전송 등 적극적인 물 절약 홍보와 수영장 임시휴관, 야외 음수대 폐쇄, 상수도 급수공사 일시정지 등 다각적인 절수시책을 추진한 결과며 이
장기적인 경제침체에 따른 국민가계의 어려움으로 나눔이 점점 인색해지고 있는 요즘, 서산지역 사랑의 온도가 100℃를 넘어서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기준 희망 2016 나눔 캠페인(2015. 11. 23~2016. 1. 31) 전국 모금액은 2천836억원으로 3천430억원의 목표금액과 대비해 사랑의 온도계는 82.7℃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예년 이맘때 90℃를 훌쩍 넘겼던 상황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떨어지는 모습이다.그러나 전국적인 나눔 한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지난 1일 기
수석동이 6일 새해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마음으로 병신년 새해를 시작하자는 의미가 담긴 이날 환경정화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송영수‧고석예)와 수석동 주민센터(동장 이석봉) 직원 등 40여명이 동참했다.환경정화 참석자들은 국도29호선 및 양열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모습을 보였다.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수석동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니 마음가짐도 새로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는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