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결혼이민자 귀화자가 지난 2008년 5970명에서 1월 현재 1만4019명으로 8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시·군별로는 천안이 3694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2452명), 당진(1262명), 서산(1084명), 논산(888명), 공주(790명) 순이다. 출신 국가는 중국이 6647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3823명), 필리핀(1319명), 일본(651명) 등이다.그러나 이들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전체의 44.7%인 6276명로 나타났다.다문화가족 자녀는 같은 기간 3배 가량 증가했다. 2008년
서산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휴장 100일 만인 12일부터 문을 열고 부분개장에 들어갔다.시는 아직도 상수원인 보령댐의 물 사정이 심각단계인 상황여서 수영장 운영에 필요한 물은 100% 지하수를 활용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 염소소독기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하던 수영장이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으나 오랜 가뭄 탓에 지하수마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다시 휴장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 아직은 예전의 북적이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시 관계자는
서산시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비,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6일 북한은 4차 핵실험을 실시하여 도발을 감행하였고 뒤이어 대남 선전용 전단까지 살포함에 따라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시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안전총괄과장을 포함 9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사시를 대비한 안보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52개소와 급수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했고, 시 청사와 예비 대피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아파트를 비롯한 다가구 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대피요령 등의
구제역 발생과 확산 조짐으로 전국의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서산시가 발 벗고 나섰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 이어 14일에도 전북 고창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에 ‘한우종가’를 자처하는 서산시는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취약농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전체 우제류 축산농가 1천164호와 축산차량 300여대에 대한 일제소독 및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운
서산시가 대부업체의 고금리 수취 확산에 대비해 행정지도 및 금리운용 실태점검 등 특별 관리감독을 실시한다.(서산시대 44호 8면 보도)대부업체의 최고금리 한도를 34.9%로 정해둔 관련법이 작년 12월 31일에 만료되고 후속 대체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대부이자율 제한규정이 공백상태다.이에 업체들의 무분별한 고금리 수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산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달 4일 서산시 소재 대부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했던 특별점검에서는 종전 수준의 최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시에서는 안내
서산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터미널, 판매시설, 대형건축물,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9개소가 대상이다.특히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 뿐 아니라 민간전문가도 함께 참여하여 점검효과 증대는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시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이원우 안전총괄과장은 “설 명절 전 안전점검을
서산시청 민원봉사과에서는 대 시민 친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이번년도 첫 친절교육은 시의 대표 얼굴인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은 미소와 진심어린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친절 다짐을 선언하는 것으로 출발했다.민원봉사과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직원친절교육의 날로 정하고 연중 교육을 실시하여 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책 추진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이에 2014년부터 행정자치부로부터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박복수 민원봉사과장은 “우리시 행정
70이란 늦은 나이에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사람이 있어 장안의 화제다.주인공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아카데미 수강생인 최경용(여‧읍내동)씨.평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젊었을 적 꿈이 가수였던 최경용 씨는 최근 지인을 통해 작곡가 정의송 씨를 알게 됐고, 이것이 인연이 돼 B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 가입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맹연습을 거쳐 12월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 뜨는 서산’과 ‘옷 한 벌’을 비롯해 △왜 △꽁당 보
부춘동 김민환 동장이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20여개를 차례로 방문하며 발품을 팔고 있다.각 마을 경로당을 찾은 김 면장은 노인들에게 새해인사를 올리는 한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또한 지난해 동정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2016년에도 시정과 동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등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김민환 동장은 “새해에도 주민들이 행복한 부춘동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계획인 만큼 좋은
김응준 지곡면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김 면장은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또한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마을학교를 방문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노인학생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였다.김응준 면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동안은 몰랐던 세세한 사항이 보
김기석 운산면장은 지난 9일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 피해를 당한 여미리 윤 모 씨를 방문했다.이날 김기석 면장은 뜻밖의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윤 씨를 위로하는 한편 면에서도 애로사항을 최대한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운산발전연합회(회장 박충진)에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는 등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운산발전연합회 관계자는 “도배와 장판, 대청소 등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대한 원상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운산면 명예면장회(회장 유병순)가 지난 13일 지역의 조손가정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이날 유병순 회장과 회원, 김기석 면장 등의 일행은 추운 날씨를 감안해 조손가정 이 모 씨 가정을 비롯한 5가구를 직접 방문해 30만원 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유병순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행한 김기석 면장은 “명예면장회의 지역사람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행정에서도 지역
서산시에서는 201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8,468건 3억 3,305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대비 1,460만원, 4.62%가 증가한 수치이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등 행정청으로부터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납부기간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이다면허는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되며 세액은 종별에 따라 최고 45,000원에서 최저 4,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또한 납부기간 내에 고지서 없이도 전국 시중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자동
서산시가 겨울철 사고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동절기 청소장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대책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대행업체와 직영소속의 생활폐기물 수거트럭과 환경종합타운내의 건설기계 중장비와 시설물의 월동자재 구비현황 및 난방기 적정비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험 사항일 경우 전문시공업체에 수리를 의뢰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관리할 방침이다.한편, 시에서는 매월 1회 안
서산버드랜드의 둥지전망대가 최근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둥지전망대는 지상4층, 높이 30m의 규모로 2013년에 조성됐다.전망대는 배를 형상화한 하부 구조물과 역동적인 회오리 모양의 상부구조물이 철새알을 상징하는 다양한 원형공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으로 표현됐다이에 디자인 시안이 행정안전부 소관 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2011년 국제공공디자인대전」에서「주니어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하였다.특히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천수만과 철새의 전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게다가 올해 1월부터는 매일밤 11시
이완섭 시선시장이 12일 오후2시에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서 대산읍을 시작으로‘2016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다.서산시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미래전략사업단장, 성장전력과장 등이 배석하였다.대산읍 주민으로는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의 사회단체는 물론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려운 이웃 등 다양한 계층 200여명이 참석하였다.특히 이 시장은 지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있는 강경환씨와 시모를 정성껏 모시고 있는 조연옥씨를 격려했다.이날 대화에서는 지역적으로 편향된 건의보다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서산시에서는 올해 아동․청소년분야에 지난해보다 5억3천만원 증가한 6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아동분야에는 35억7천만원을 들여 아동발달지원계좌, 어려운 아동 간식비,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지역아동센터의 방학기간 중 급식비가 한끼당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되고, 아동복지시설 3년이상 근속 종사자의 근속가산금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어 시설의 운영 활성화는 물론 종사자의 이직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소년 분야에는 27억1천만원의 예산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반자
서산시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음식물류 폐기물 실적보고를 받고 처리실적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보고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일일 평균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등이다.다량배출사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실적을 기록 작성하여 2년간 보존하고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을 매년 2월말까지 시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시는 이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실적을 보고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2월말까지 방문 점검하여 보고가 누락되는 사업장이 없도록 행정
서산시가 재활용 처리 활성화와 음식물 폐기물 감량화 사업 등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타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실제로 시는 지난해 자원순환 실천평가에서 전국1위, 폐전전지 수거평가 도내 2위, 녹색제품 구매 부분 장려상 수상 등 자원순환 실천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원순환 실천평가,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경진대회, 대형폐가전 무상수거 활성화 추진, 종이팩․발포합성수지 수거 경진대회, 나눔장터 활성화 등의 다양한 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시는 201
「서산시 마을택시」가 기존 4개 마을에서 6개 마을로 확대 운행되고 주3회에 운영하던 것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산시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주민들의 교통복지시책의 하나로 2015년부터「서산시 마을택시」를 ▲대산읍 웅도리 ▲운산면 안호리 ▲해미면 황락리 ▲고북면 양천2리 등 4개 마을에서 주3회 운영하여 왔다.이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주민 호응도가 높아 2016년도에는 대상마을을 대산읍 영탑2리, 팔봉면 호1리로 확대하였으며 운행횟수도 주3회에서 연중 운영키로 하였다.한편 「서산시 마을택시」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