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20일 일본 구마모토현 의회를 방문,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두 지역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농수해위 위원들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구마모토현 일대 등을 방문해 농업·해양 분야 벤치마킹으로 충남의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구마모토현 의회를 찾아가 간담회를 열고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복만(금산2·국민의힘) 부의장은 “지난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준 현 의장(후치가미 요이치)을 비
시가 2023년 충남도 혁신업무 유공 시군에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20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혁신업무 관심도와 적극성, 혁신사례 발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유공 기관을 선정했다.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내걸고 시정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 왔다.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와 원스톱 민원상담관 운영을 통해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끌어올렸다.주민체감형 혁신사례 발굴에도 힘써 충청남도 주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
12월 19일 제290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석화 의원은 지곡면 무장리 921번지 일원의 학교시설 용지를 이용한 주민체육시설 조성 및 향후 추진계획이 재검토 의결된 것에 대해 성토했다. 한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체육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시 담당자는 얼마 전까지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 일원 초등학교시설 부지에 ‘생활형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 용역을 마쳤다. 2024년도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토입매입절차를 마무리한 후, 25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26년에는
서산시 의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금년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심사와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했다.문수기 의원은 위 예산 심사 중 석림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의 경위 및 예산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깜깜이 예산 심사의 실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산시는 작년 12월, 2023년도 본예산에 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서산시 주요 6곳의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가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본설계 용역, 즉 타당성 용역 예산을 세웠었다.그런데 금년 3월 제1회 추경에서 검토가 필요한 교차로가 증가했다는 이유로 교차
시는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서산시에서 열린 축제를 평가하고 내년도 축제 평가 계획안을 심의 의결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향상하고자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상 부시장,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 등 서산시 축제심의위원과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산시에서 올해 추진한 해미벚꽃축제, 류방택별축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삼길포우럭축제, 서산해미읍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9일 제290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총 3개 안건을 처리했다.‘2024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기정예산액 1조 1,378억 4,172만 원 대비 73억 5,964만 원이 증액 편성된 1조 1,452억 136만 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
시는 18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완섭 시장을 포함한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위촉식은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위원 재구성에 의한 것으로, 이 시장은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시장 포함 13명으로 당연직 6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법령 이외의 사항으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또는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이혼‧방임·폭력 등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심의‧의결을
충남도의회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도의회는 18일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충남교육청에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도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인구지형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한 미래형 학교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이영주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센
12월 15일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사)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한 의원은 환경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의 활동에 적극 동의하며 참여하는 등 10월 25일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소중한 생태공간인 천수만을 지키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른 위원들과 함께 서산 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민의 편에 서서 행동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 은 지역 특색을 살려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심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태안읍 일원은 과거 중심상권 지역이었으나 서산, 당진 등 인근 도시가 개발되고, 태안 터미널 이전 등으로 주요 상권이 이동해 상인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왔으며, 인근 건축물들의 노후화로 인해 침수 및 강풍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있어왔다.이번 지역특화재생으로 선정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86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 검증 결과 890건의 시정‧처리‧제안사항을 채택했다. 또 민선 8기 조직개편 조례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도 예산안 10조 8,108억 원과 교육청 5조 7,311억 원 등 모두 16조 5,419억 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120억
충남도의회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오인철)’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남도·충남도교육청 관계부서, 영양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가 이뤄졌다.보고는 용역을 수행한 공주대학교 윤혜려 교수가 ‘지역식품 순환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윤 교수는 충남 학교급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서 ▲공공 급식에 대한 이해 부족 ▲최저가 중심의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4차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유성재) 회의를 열고 2023년 충청남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도의회는 올해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3년 이상 시행된 164건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진행했다. 입법평가팀을 중심으로 설명회 개최, 평가대상 조례 기초자료 수집, 소관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팀과 한국법제연구원이 추진 중인 올해 입법평가의 특징은 조례 정비 추진과정에 제시된 소관부서의 조례 통·폐합 의견 등을
충남도의회가 양봉업 공익기능 증진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양봉직불제도 마련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양봉업·꿀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양봉업의 화분매개 기능은 한국의 경우 최대 6조 8,000억 원, 국외는 유럽 기준으로 최대 271조 2,981억 원의 부가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 의원은 “양봉업은 꿀 생산과 동시에 화분매개 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생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에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수적인 전제 조건인 자치조직권과 자율성 및 책임성 확대에 필요한 예산편성권이 지방의회에 부여되어 있지 않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견제·감시의
충남도의회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혼란 속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지방의료원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했으나 감염병 대응을 위한 3년여 간의 진료공백은 지방의료원의 진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국방수도 도민 보호를 위한 방호시설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계룡시 엄사면 일대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질적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대적 방호시설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제안됐다.이 의원은 “북한이 연일 위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전쟁 억제력 강화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억제력 강화만큼 중요한 것이 방호체계 구축”이라며 “국방수도 계룡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인 계
충남도의회가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 심화에 따른 처우개선 요구에 나섰다.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동물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가축방역관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가축방역관은 1,152명으로 적정인원 1,954명 대비 약 802명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축방역관 미충원율은 올해 41.1%로, 처음 40%를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드러났다.신 의원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15일 끝내 폐지됐다. 지난 2020년 조례제정 이후 3년 만이다. 찬반 의견이 뚜렷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곳은 전국 7개 시도교육청 중 이번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이날 11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충남인권조례폐지안'을 다뤘다. 도의회는 시의회가 원안 의결했던 이 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표, 반대 13표, 기권 0표로 조례안을 폐기했다.앞서 소속 의원 8명은 반대토론을 벌였다. 반대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권고사항 등을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구상 부시장, 관련 국장과 부서장, 서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에서 지난 6개월간 지속가능발전 이행 추진체계 등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 및 추진계획(5년 단위)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