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119 종합상황실에 66만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 접수 건수는 65만 9689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유형별로는 △화재 2만 3919건 △구조 3만 2318건 △구급 11만 971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 5641건이 접수됐다.월별로는 태풍, 호우로 신고가 폭주했던 8월에 8만 1558건(13%)으로 가장
충남도가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9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14일 해양수산국 어촌산업과 업무 현황 자료를 통해 현안 사항과 올 한 해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은 국비 158억 1100만 원, 도비 95억 8300만 원, 시·군비 128억 4100만 원 등 총 450억 2400만 원으로 지난해 378억 원보다 72억 원 늘었다. 도는 올해 ‘젊은 어촌’, ‘안전한 먹거리’, ‘복지어촌 건설’을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꺾기 위해 출동했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무사히 복귀했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13일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동원령은 지난 14일 09시 해제까지 31일간 지속했으며, 이 기간 충남에서는 구급차 11대와 96명의 119구급대원이 동원됐다.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분산 배치됐으며, 총 120회의 출동으로 245명의 확진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안전하게 이송했다.대원들은 수도권에서 돌아오기 전 개인별 코로나19 검
충남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및 우수경영인)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 내달 2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유능한 청장년을 발굴, 어촌후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모집 대상은 총 51명(어업후계자 44, 우수경영인 7)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병역 필 또는 면제자(여성 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며,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 이전 후계자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요즘 트로트 열풍을 타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진성의 노래 ‘보릿고개’ 한 구절이다. 그 시절은 모두가 배고프고 힘든 시절이었다. 그 때 그 시절 송아지 한 마리는 참으로 귀하고도 값진 존재였으리라.서산시 지곡면에서는 30년 넘게 암송아지를 이웃에게 기탁하는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는 지난 1980년대 중
『‘고생하시는 의료진 선생님들 힘내세요!’ ‘코로나와 싸우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위생수칙 잘 지켜서 고비를 잘 이겨냅시다’ ‘보건소 직원들 덕분에 건강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을 걱정하는 할머니가’』추운 한파 속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서산시 보건소 의료진들을 위해 60~80대 어르신들의 감사와 위로 편지가 이어져 화제다.지난 13일 서산시보건소로 9통의 응원과 위로, 감사를 담은 편지가 도착했다.관내 평생학습센터 등 각 지역 교실에서 시가 운영하는 한글 배움교
서산시가 2021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4억 788만원(27,740건)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면허세는 3억 9,272만원(26,787건)으로 약 1,516만원(26,787건) 증가했다.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인·허가 및 신고)를 받은 개인과 법인에 부과된다.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며, 과세는 면허 종류(1종~5종)에 따라 최저 4,500원에서 최고 45,000원까지 차등된다.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또는 ARS(☎1899-0019),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부석농업협동조합과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용 농업기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농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과 밭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 주는 제도다.시에 따르면 부석 주산작목인 양파, 마늘의 전과정 기계화 재배를 위해 부석농협에 파종기, 수확기 등 12종 32대를 5년간 임대키로 했다.시는 약 3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를 구입했으며, 이를 임차한 부석농협은 농기계 구입가격의 20%(약 7,200만 원)를 5년간 분납하게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졸업식 일반화 등으로 꽃 소비가 크게 줄고 가격도 급락하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국화와 프리지아 등 현재 도내 생산 꽃의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화 포드 품종의 경우, 코로나19 국내 발생 전인 지난해 1월 둘째 주 1속(묶음·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1월 둘째 주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 떨어졌다.보라미 품종은 지난해 3504원에서 올해 1901원으로 가격이 절반으로 곤두박질쳤다.프리지아 역시 약세를 면치 못
충남도가 서해안권 해양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도는 13일 해양 환경교육 활성화 및 도민 해양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양에 대한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 중인 도는 지난해 교육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4개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계획안은 각 센터별 교육계획을 전문가가 심의한 뒤 자문 의견을 반영해 확정
서산시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급식 식재료 공급망을 3월부터 전면 통합한다.식재료 지원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공급해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돕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 차원에서 추진해왔다.시는 지난해까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를 거쳐 식자재 등 현물과 보조금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식재료 전 품목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이로써 보조금 지급부터 정산까지의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행정처리 부담 또한 완화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금액은 총 122억 원
서산시가 안전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서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5명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신규 실시하는 어린이집 CCTV 추가 설치 및 안전공제회비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해 7월과 9월에 개최된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 시 건의된 내용에 따른 조치다.현재 모든 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인근놀이터 제외) ▲식당 ▲강당에 CCTV를 1대 이상 설치하고 안전공제회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어린이집의 경우 의무 기준인 CC
“이제는 마을이 나서서 아이들을 품고 함께 키워나가야 합니다. 2021년에도 서산 행복교육지구가 함께하겠습니다.”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학교와 마을을 잇다.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서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 행복교육지구”는 시민배움터(역사해설, 샌드아트, 동화구연, 숲해설, 북배움터)를 통해 영역별 마을교사·마을활동가들을 지역별로 재조직하여 지역교육협의체를 구성하였다. 또한, 지역별 주민자치(위원)회와 매칭을 통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기반을 마련했다.20
서산시가 저출산 해소와 ‘아이 낳아 키우고 싶은 서산시’ 구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시는 다출산 산모의 진료 등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건강관리를 지원코자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2자녀 이상 산모로 확대한다.이 사업은 다자녀 산모가 의료기관에서 산후치료 관련 진료받은 진료·약제비 등 급여·비급여(초음파·한약 첩약) 본인부담금을 20만원 한도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충남도 내 6개
충남농업기술원은 ‘2021년도 충남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청년농업인 창농학과와 치유농업학과 각각 30명이며, 귀농대학은 딸기학과 청포도학과 각각 25명 등 총 110명이다.신입생은 3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되며, 교육 기간은 4월부터 시작해 농업인대학 100시간, 귀농대학은 50시간 내외로 운영한다.올해 신설되는 청년농업인 창농학과는 농업창업의 이해 및 창농 계획 수립과 컨설팅과 교육생 희망 교과를 편성해 교육한다.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의 개념을 이해하고 농업에서의 적용사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국공립시설 제한적 운영에 따라 19일(화)부터 개방하여 도서의 대출과 반납, 머물러 책읽기를 허용하고 열람실(학습실) 수용인원을 30%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9시~18시, 토요일은 9시~17시까지이며, 이용자의 이용 밀집도를 분산시키기 위해 휴관일을 일요일로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도서관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경동, 대연맛집 대표)에서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성금 580만 원을 기탁했다.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착한가게 25개소의 상가들이 참여해 매월 50~60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 향후 서산 동부전통시장을 착한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동부시장 상인회 김경동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상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서령라이온스클럽(회장 홍성인)에서는 지난 1월 14일(목)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달라며, 이불 20채와 청계란 20판을 기탁하였다.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지난 12일 서산시에 나눔의 쌀 10Kg 7,900포(2억1,5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코로나19로 수출 및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사회환원사업으로 매년 대산지역 쌀을 구입해 충남도 내에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