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조력발전 반대 운동이 한창 펼쳐지던 시기에 어민들은 “나라가 하겠다는 일을 우리들이 이렇게 반대한다고 해서 막아지겠어? 이거라도 안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라며 포기에 가까운 심정을 드러냈었다.그러나 반대 운동의 결과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고 사실상 조력발전 사업이 폐기되자 어민들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국민들이 안 된다고 하면 국가도 마냥 밀어붙일 수는 없는 거야.”우리나라는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군사독재를 경험하였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국민들의 반대에는 아랑곳없이 그들이 세운 정책을 관철
‘지방자치시대를 이끄는 정론지’라는 슬로건 아래 (주)서산시대(대표이사 류종철)가 창간기념식을 가졌다.지난 2일 서산시대 사무실 내 자리한 회의실에서 진행된 창간기념식에는 신문사 주주 및 독자, 편집자문위원, 운영자문위원, 고문변호사, 임직원을 비롯해 서산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서산시대의 첫 발행을 축하했다.지난 2일자로 창간호를 발행한 서산시대는 시민주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류종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5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서산시대는 현재 매주 월요일 발행되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