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의 포장기준 위반행위를 2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양한 유형의 명절 선물용 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다.시는 선물세트, 1차 식품, 제과류, 주류, 화장품 등 선물류의 포장횟수, 공간비율,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지역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횟수 기준을 초과하는 등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서산시는 시민들에 마을단위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아카데미 상반기 강좌를 해미면 억대리 마을회관에서 16일 개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찾아가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농한기를 이용해 노래로 배우는 한글교실, 웃음레크레이션, 건강체조 등의 강좌를 진행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다.특히 평생학습 기관이 없는 읍면동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 20개소를 직접 찾아가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시는 그간 2011년부터 총 151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운영해 마을 주민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람의 정성과 세심함까지 담은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이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는 평이다.서산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보증하는 ‘서산뜨레’ 품목을 중심으로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실속파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서산 농특산물은 유기물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향이 짙고 품질이 우수한데다가 가격까지 저렴해 설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그 중에서도 한창 수확 중인 감태가 최고로 꼽힌다.감태는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설을 앞두고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산공용터미널 일대에서 열렸다. 서산시로컬푸드협의회 준비위원회는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중심으로 설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차례상 꾸러미’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전국 23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난 12일 충남 당진에 모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이날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에너지 정책의 전환과 지방정부의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목민관클럽 제18차 정기포럼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가에너지 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이들은 ▲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등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전면 중단 ▲ 가동 중인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기오염물질의 획기적 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1일 "졸업식 교육감상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충남도교육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적 우수자 중심의 수상자 선정으로 비판 받아온 졸업식 교육감상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지난해 말 교육감 상 폐지 여론조사 결과 75%의 응답자가 찬성했다"며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수여해 온 교육감상을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부터 폐지하겠다"고 설명했다.고입선발고사 폐지와 관련해서는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며 "올해부터는 모든 중학생들이
운산면 수평2리(이장 양기송)가 연초부터 혹독한 액땜을 당하는 모양새다.운산면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수평2리는 당진시 구룡동과 산을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는데 구룡동 쪽에서 진행 중인 석산 발파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매일 오후 12시경 진행하는 석산 발파로 지진이 난 것처럼 진동이 발생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민들이 심리적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은 물론, 주택에 균열이 일어나고 타일이 떨어지는 등 금전적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상황이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데도 공사지역이 서산시가 아닌 당진시인 까닭에 주민들이 민
산 끝자락눈썹달로 매달려있는 그대 황금노을꿀꺽하는 하늘 심장도 하얗게 불태우며샛 빨강 옷으로 갈아입고가슴으로 파고 들더니 노을에 기댄 언덕 너머로고개 숙인 그대 산이 집어 삼켜 버린태양 운강 김 춘 희한내문학 부여지부장사비문학 회원부여군파크골프 사무국장
지난해 12월 19일 베를린의 한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사고는 12명의 사망자와 55명의 부상자를 낳는 대형 참사였다.독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이번 사고에 경악했고, 베를린에 거주하는 필자 본인에도 현실적인 공포로 인식되었다. 사건 당일 늦은 밤, 한국 시각으로 이른 아침, 사고 뉴스를 접한 한국의 지인들이 필자의 안부를 묻고자 연락을 했다. 그런데, 이들이 필자에게 묻는 안부에는 모두가 ‘베를린 테러’라는 우려가 전해졌다. 사건 발생 현장에서 독일 검찰과 언론이 실시간으로 전하는 ‘트럭 사고’가 필자에게는 당시 일반적인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제7-8대 회장 및 시민경찰 5기‧6기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더웨딩홀에서 경찰과 시 관계자,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순동 신임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큰 축하 속에 신현용 연합회장, 5기 김덕윤, 6기 채윤수 회장이 영예로운 이임을 맞았다.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막중한 임무는 한승주 연합회장, 5기 엄희수, 6기 최문환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수행한다.신현용 이임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서산지역 여성단체의 대들보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희자)가 지난 1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협회 대의원 40여 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건강과 가정의 편안을 기원하는 한편 2017년 서산시 여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회원 여성단체가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송희자 회장은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서산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들의 권익신장에 힘써온 결과”라며 “새해에도 여성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서산지역
부석사(주지스님 원우)에서 제기한 금동관음보살좌상 반환청구소송 최종 공판이 지난 12일 오후2시 대전지방법원 230호에서 열렸다.공판에는 부석면 이장단을 비롯한 마을주민 및 부석사 신도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증인으로 나선 김문길 부산외대 명예교수는 “불상 속에 복장품(일명 불상의 호적이나 족보를 일컬음)이 발견됐는데 만약 정상적인 교류로 일본으로 건너갔다면 복장품은 전달하지 않는다”면서 “복장품이 불상에 들어 있다는 점은 명백한 약탈의 증거이며 불상에 화상이 있다는 점도 사찰에 불을 지른 후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일명 서산목장 또는 삼화목장) 한가운데에 명종대왕 태봉이 있다. 문수사로 향하는 길목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데 규모도 크고 비교적 관리도 잘 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아마도 목장 한가운데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 사람들의 손을 덜 탓을 수도 있다.명종대왕 태봉은 삿갓 모양을 한 전형적인 태봉이다. 태봉(胎封)은 태실(胎室)이라고도 하는데 과거에는 태봉으로 주로 호칭하다 현재에는 태실로 바뀌는 추세이다. 태봉(胎封), 태실(胎室),태봉(胎峰), 태봉(胎峯), 태장봉(胎藏峰), 태묘(胎墓
△성연면성연면 구창모 면장은 지난 12일 관내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게이트볼장을 방문해 겨울철에도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노인들을 격려하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운산면 운산면(면장 조한근)에서는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1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연임이장(8명)과 신임이장(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AI방역 및 설해대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 결과 이장단협의회장에는 용장1리 박충진 이장이 부회장에는 가좌1리 유수항 이장과 와우2리 이선구 이장이 선출됐다. △인지면이문
새해를 맞아 성연면을 이끌어갈 신임단체장들이 속속 선출되거나 취임하고 있다.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진을 선출하고, 신임 지도자 및 부녀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했다.이날 김광회 지도자가 협의회장으로 정기택, 이광석 지도자는 부회장, 엄익현 지도자는 사무국장을 맡았다.살림살이를 이끌어갈 부녀회장에는 강애화 지도자가 원창예, 김인숙 지도자는 부회장, 이난혜 지도자가 총무 인준서를 받았다.앞선 9일에는 성연면농업경영인회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정식 회장이 회원들의
△동문2동동문2동 자원봉사거점센터(코디 최선미)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털목도리와 수세미를 관내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고구마와 치약칫솔 세트도 전달했다. 송명근 동장은 지난 12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부곤)를 방문해 유부곤 센터장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다문화가족들이 차별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동문1동진중관 동문1동장이 지난 9일 취임 후 첫
팔봉면농업경영인회가 지난 12일 오전 면사무소 중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에 이회용(사진) 전 수석부회장이 선출된 것을 비롯해 신현철 회원이 수석부회장, 유형순 회원 여성부회장, 안동육 회원 부회장, 문건동 회원 사무국장, 이종문 회원 감사 등 새로운 진용이 구성됐다.신임 이회용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현실에서 고향을 지키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면서 “팔봉면과 농촌의 발전에 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되자”고 강조
서산초등학교(교장 이은미)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영어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의 co-teaching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영어캠프에는 3∼4학년, 5∼6학년의 희망학생(25명)을 대상으로 학년 군으로 나누어 1~4교시까지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겨울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 활동은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 전 활동과 독서 후 활동에 차이를 두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독후 활동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범교과 학습 내용과 창의인성 요소를 함께 학습했다.학교 측은 학생들이 캠프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서산동문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2017년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행정의 능률성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산 및 지출 등 직무관련 전반에 걸쳐 편성하여 연수 효과를 극대화 했다.또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청해 집합연수를 하고, 개별 교육을 위하여 신규공무원 1명당 교육강사를 지정하여 방문교육을 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능력 신장에 기여했다.황연종 교육장은 연수 참가자들에게 “이번 연수를 통해
전자랜드 서산점(지점장 이용담)이 지난 12일 석남동에 오픈했다.오픈행사에는 회사 관계자와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전자랜드 서산점은 화환으로 들어온 사랑의 쌀 30포(10kg)와 안마의자(85만원 상당)를 석남동주민센터에 기탁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주민센터에서는 기탁 받은 안마의자를 다음 주 직접 관내 경로당에 설치 한 후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충청지역에서 16번째로 문을 연 서산점은 단순히 상품 전시와 판매를 하는 것을 넘어 체험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