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과외 교습시간이 학원처럼 제한된다. 과외 교습자의 집에서 과외를 하면 집 안팎에 교습비 정보를 게시해야 한다.아동학대가 확인된 학원이나 교습소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및 폐지 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된다.충남도교육청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입법 예고했다.이에 따라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시간은 학원이나 교습소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오후 9시, 중학생 오후 11시, 고등학생 자정으로 제한된다. 개인과외 교습자가 자신의 집에서 과외교습을 할 때 외부에
충남도가 가로림만을 상생·공존의 공간으로 만들어 후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중인 가운데,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렸다.도는 지난 16~17일에 걸쳐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전문가, 민간단체, 주민대표, 정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가로림만 발전전략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접근성 개선을 통한 융·복합 지역 발전 모델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그동안 조력발전소 건
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내나라여행박람회’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 박람회는 국내 여행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시는 이 기간 동안 관광홍보관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을 운영하며 서산만의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서산의 맛과 멋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관광홍보관에서는 서산대표브랜드인 서산9경9품9미와 함께 축제, 체험행사,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해 여행을 꿈꾸는 관람객에게 깊
서산시 항만물류과에서는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청렴실천은 습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체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이에 따라 유병수 항만물류과장의 주재 하에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청탁금지법의 주요 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분기별 직원 청렴교육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관련 교육 의무이수 ▲근검절약 생활 등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등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청렴실천을 습
서산시 체육진흥과는 지난 1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체육회 관계자와 직장체육팀 선수, 생활체육강사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인과 함께하는 청렴과 친절서비스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하여 맑고 깨끗한 서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청렴결의와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친절하게 처리하겠다는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든 직원이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또한 체육진흥과에서는 일상에서 청렴과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일일청렴 결의문’을 생활 가까이에 부착하는 한편 매월 넷째주 월요일을
서산시는 서산과 중국 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상반기 취항을 앞두고 지역 관광자원을 중국 현지에 알리기 위해 중국 산둥성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중국 산둥성 제남시, 연태시, 위해시 등에서 영향력 있는 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서산 대산항 시작으로 ▲해미읍성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간월암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이어 천안의 쇼핑센터와 아산 외암마을 견학하고 덕산온천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팸투어가
시는 화물차량 중량을 무료로 계측하여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화물업체 또는 차량소유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출장하여 화물 적재 차량의 중량을 계측한 후 결과를 제공해 주는 것.이는 대규모 공사장과 산업단지를 오가는 화물 차량의 과적 여부와 제한 기준을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는 지역 화물 운송업체 33곳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직원 3명으로 전담반을 꾸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청 도로과 전화(☎660-2
충남도 내 친환경 유기농업 연구 및 보급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충남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기술원 내에서 ‘충남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착공을 알리고 건축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진행됐다.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FTA 등 농산물 개방시대에 대응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친환경유기농 기초·실용화연구, 안전성 향상연구,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기술 연구, 친환경유기농업자재 개발‧보급, 농업미생물 특성화 연구 등을
□ 국내 최초 ISRS 8등급 달성 쾌거…월드 클래스 안전경영시스템 입증□ 한화토탈 안전경영시스템, 국내 기업들이 적극 벤치마킹하는 선진사례□ 협력사 안전등급심사제도 도입…협력사 안전관리 수준도 함께 높일 계획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이 국제적인 안전등급 평가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을 인정받았다.한화토탈은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평가를 받은 결과, 국내 최초로 8등급을 획
국도 38호선은 대산 황금산까지 가다가 가로림만을 만나면서 끊겼다. 그리고 1시간 40분을 돌아 태안 이원에서 다시 길이 시작된다. 이 끊어진 길을 연결할 수는 없는 것인가?충남도의회 맹정호 안건설해양소방위원장(서산1·민주당)은 13일 충남도 국토교통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도 38호선의 연결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 의원은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의 대산 연장과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보령~태안 국도 연결 등으로 서산과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
국제로타리 제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안상환)은 지난 11일과 12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최준호 전 총재를 비롯한 오병옥 전 회장 등 역대 회장단과 회원 및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연수 첫날 개회식에서 오장영(56, 주류회사 대표) 신입회원에 대한 선서와 함께 기념뱃지 증정 및 기념패 전달이 있었으며, 특히 오장영 신입회원의 부친이자 서산로타리클럽 창립 멤버인 오병옥 전 회장이 직접 금뱃지를 전달하기도 해 2대에 걸친 로타리안으로 의미를 더했다.오장영 신입회원은 "서산지역에서
대전지법 제12형사부(박창제 판사)는 지난 10일 세무조사 정보 등을 가르쳐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세무공무원에 대해 뇌물죄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다만 세무공무원 한 모(59 남)씨에 대해 폭행과 무고에 대해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대전지방국세청 전 조사과장인 한 씨는 서산의 한 농업법인과 부동산매매회사 대표로 있는 H 씨(57 여)의 주장에 따라 세무조사 관련 정보나 세금 회피 수법 등을 가르쳐주고 수시로 금품을 건넸다는 혐의로 충남경찰청 수사를 거쳐 지난 해 5월 구속됐었다.당시 한 모씨와
반복되는 구제역·AI 재앙…수습하느라 혈세만 수조 원 줄줄당국은 관리부실, 농가는 모럴해저드…매년 터지고 나서 뒷북 대응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창궐에 이어 정부가 예방을 장담했던 구제역까지 확산하면서 대한민국이 가축 전염병으로 초토화될 위기에 처했다.정부는 2010~2011년 사상 최악의 구제역 파동을 겪은 뒤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포기하면서까지 '백신 방어막 구축'에 나섰으나 허술하기 짝이 없는 백신 접종의 실상이 드러났다.충북 보은 한우농가에서 세 번째로
구제역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총력 대응 태세 유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안 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AI 및 구제역 일일점검 영상회의’에 참가, 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안 지사는 “여전히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는 AI의 재발 방지와 구제역 차단을 위해 충
최근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합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새해 시민과 대화’ 를 지난 10일 해미면을 끝으로 잠정 연기했다.당초 시는 지난달 3일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진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지난 7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이완섭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
2015년 충남인구는 총2,107,802명으로 2010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연기군과 공주시 일부 주민 약10만 명이 세종시로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지난 9일 충남연구원 최돈정 초빙책임연구원과 송두범 선임연구위원은 “2010-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통해 본 충남의 인구 변화 분석”(충남정책지도 제10호)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충남의 총인구, 인구구조, 외국인 인구 등에 대한 공간자료를 구축하고 5년간의 변화를 읍면동 단위로 분석했다.그러면서 연구진은
김기욱 시의원, 감사패 수상해미면 읍내3리 주민들 감사의 뜻 전달김기욱 시의원은 지역 시설 정비에 협조한 공로로 해미면 읍내3리(이장 김건수)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건수 이장은 “김기욱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특히 읍내3리 하천정비공사, 도로정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역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기욱 의원은 제6대 서산시의회 등원 후 제7대 서산
시는 지난 9일 대산지역에 입주한 석유화학분야 대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는 지난 1월 개최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경영인에 이은 기업인과의 두 번째 간담회다.이번 간담회는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시와 기업 간 상호협력을 공고히 할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케이씨씨의 주재임원들이 참석했다.기업 대표들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공장 증설 등
서산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에서는 지난 10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서산쌀연구회 등 26개회 품목연구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실적 평가결과와 올해 사업계획 수립 및 연구회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지난해 결산보고와 정관개정,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실적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품목별연구회 지원사업 및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장인화 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품목연구회 육성
지난 10일 유용미생물 배양장 준공식이 개최됐다.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 농작물에는 토양 물리성 개선, 병해충 저항성 향상, 생육 증진에, 가축에는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축사 내 악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저비용 친환경농업 확대를 목적으로 연간 130여톤의 유용미생물 공급했지만 지역 농·축산농가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이에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지난 9월부터 인지면 모월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396㎡ 규모로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건립했다.유용미생물 배양장에는 살균